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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제대로 알고 창업하자 5
커피, 제대로 알고 창업하자 5 (커피창업 전략1)

커피시리즈 마지막으로 커피창업의 성공전략 10가지를 2회에 걸쳐 소개하니 커피 창업을 준비하시는 예비 창업자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커피는 대세이다
된장녀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원인이 바로 커피이다.
밥은 아무렇게나 먹어도 밥값보다 비싼 커피를 마시는 여자를 일컬어 된장녀라고 했는데 이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아메리카노 한잔씩은 마시니 대한민국 전 국민이 된장녀, 된장남이 된듯하다.
요즘 커피점들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70-80년대 생각해보면 다방이 건물 하나 건너 하나씩 있었지요 그때도 커피 많이 마셨고 그때 커피 가격도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보다 오히려 요즘이 커피 마시는 인구가 더 많아졌고 수요층도 더 넓어졌고 커피도 더 다양해 졌기 때문에 커피점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안될 것이라는 부정적 고정관념은 버리고 성공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더 이상의 틈새는 없다, 이제는 무한경쟁 시대이다
요즘 흔히들 요즘 커피전문점이 너무 많아서 포화라고 한다.
사실 유명상권뿐만 아니라 동네상권까지 커피전문점들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면서 이제는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처음에는 커피가게가 없어서 여기다 하고 오픈을 했는데 불과 3달 만에 주변에 2곳의 커피전문점이 더 생겨서 요즘 매출이 떨어졌다고 울상을 짓던 어떤 커피전문점 사장이 생각이 난다.
이렇듯 더 이상 경쟁점포가 없는 틈새시장을 찾는 것도 어렵고 설사 찾더라도 금새 경쟁점포가 생겨나기 때문에 이제는 나 혼자 자리를 잘 잡아서 독점을 해서 성공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대신 수많은 경쟁점포들 사이에서 살아남고 이겨내기 위한 차별화된 성공전략을 찾고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다.

주인이 커피 마스터가 되어야 한다
필자가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여러 커피전문점에서 먹어보고 또 새로 생긴 점포가 있으면 일부러 찾아가서 먹곤 하는데 직업병이 발동해서 그냥 먹고 나가지 않고 원두의 원산지와 종은 무엇이냐, 언제 로스팅 했느냐, 블렌딩은 어떻게 했느냐 등을 물어보면 대부분 가게에서는 머뭇거리거나 그때서야 찾아보거나 허둥지둥 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커피를 팔면서 적어도 원두의 종과 생산지, 로스팅 날짜, 블렌딩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커피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이고 관심이 적으면 열심히 하지도 않고 커피단골을 만들기도 어렵다는 의미이다.
그냥 잘 모르는 손님들한테 쓴맛의 아메리카노만 팔면 된다는 식의 영업전략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데 이런 가게들처럼 그냥 기존 방식대로 영업을 하게 되면 무한경쟁 시대에서 뒤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어느 주인이던 주인이 마스터가 되어 모든 종업원을 압도하고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커피전문점 창업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자신이 커피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커피 바리스타 공부는 하는 것이 필요하다.

창업 전 먼저 경험을 하라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의욕이 앞서서 내가 하기만 하면 성공할 듯한 착각을 느끼는데 내가 결코 남들보다 더 우수하고 똑똑한 사람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바보 아니라는 의미고 해보지도 않은 내가 모르는 수많은 어려움과 변수가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꼭 커피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의 예비 창업자들도 같은 경우인데 창업 전에 반드시 동종 업종에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길게는 1년 정도는 종업원으로 취직해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
이론과 현실은 다르듯이 막상 직접 해보면 처음 생각과는 다른 많은 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이런 차이점을 체크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면 향후 창업했을 때 실패확률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될 것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창업전략을 세워야 한다
지피지기만 백전백승이라고 했듯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창업전략을 세워야 한다.
자본금이 충분하고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관심이 크지 않다면 안전하게 브랜드 커피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자금이 부족하거나 내가 커피가 좋아서 또는 부업으로 취미 삼아 커피 창업을 해보고 싶다면 개인 커피전문점 창업을 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브랜드 커피전문점이 좋다, 개인 커피전문점이 좋다는 이분법적 판단은 옳지 않다.
브랜드 커피전문점은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입지선점, 인테리어, 마케팅, 원두부터 모든 시설물, 종업원까지 교육해서 제공해주기 때문에 주인이 돈만 주면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세팅이 되기 때문에 실패확률이 낮고 편하게 안정성이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프랜차이즈 정책에 따라 규모와 인테리어가 적정수준 이상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초기투자자금이 과도하게 많이 들어가고 종업원 수와 원두, 영업방침까지 따라야 하기 때문에 주인이 할 수 있는 활동범위가 제약되며 본사 로열티까지 책정되기 때문에 매출은 높게 나와도 실제 순수익은 떨어지는 실패확률은 낮고 안정성은 높지만 큰 돈은 안 되는 프랜차이즈 본사만 돈 버는 구조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
반면 개인 커피전문점들은 경험과 지식이 부족해서 실패확률이 높은 단점이 있지만 자기가 입지, 인테리어, 원두까지 모두 컨트롤을 하기 때문에 초기투자자금을 줄일 수 있고 잘 해서 적정궤도에만 올라가면 매출은 브랜드 커피보다 낮아도 수익은 더 높게 나올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대신 개인 커피전문점 창업자는 본사의 지원이 없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입지, 인테리어, 마케팅뿐만 아니라 커피에 대한 지식, 원두 로스팅, 블랜딩, 커피 추출방법까지 전문가 수준으로 레벨업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기본이다.
브랜드 커피 창업자의 경우에는 본사지원이 잘 되어서 반드시 커피전문가가 되지 않아도 되지만 고객들의 커피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고급커피에 대한 수요층도 넓어지고 있기 때문에 요즘은 브랜드 커피 창업자들도 커피 바리스타 과정은 배워두는 것이 좋다.


감사합니다.

김인만 부동산연구소 http://cafe.naver.com/ato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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