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대비 50%의 낙폭을 보이던 수도권 대형 아파트가 바닥 인식이 퍼지면서 시세 하락세도 주춤해졌다고 합니다.
2006년도에 정점을 친 수도권 대형아파트가 2012년 현재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때보다 더 하락하자 즉 반토막이 되자 드디어 매수세가 살아난다고 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장이 안좋을 때 반토막 나는게 일반화되었지만 아파트시장에서 아파트값이 반토막나는건 전무후무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고보면 아파트 투자도 이제 주식 투자화 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는 고통이 심하면 심할수록 나중에 더 큰 희열을 준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번 타격을 받은 놈은 금방 회복되지 않고 오랜기간동안 고통이 있은 후 즉 애간장을 태운 후 비로소 탄력을 받곤 합니다.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는 2006년도에 정점을 친 후 현재 6년 정도의 조정을 거치고 있는데 최고가 대비 반토막이 난 이제사 매수세가 붙는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면 그동안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투자가 되었습니다.
조정을 거친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설려면 우선 실물경제가 좋아져야 합니다.
요즘은 실물경제가 세계경제와 동조화현상을 이루는 만큼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인 증시의 흐름이 좋아야 부동산시장이 좋아 집니다.
현재 코스피지수의 흐름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나 2011년 최고 지수를 넘기지 않는한 코스피지수가 상향이냐? 하향이냐? 어느 방향으로 튈지 몰라 수많은 투자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실물경제 즉 코스피지수의 흐름이 좋아야만 정부의 부동산대책도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만큼 부동산에 있어선 실물경제가 관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 이후 그해 말 경기부양책에 따라 2009년도에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자 지방선두주자 부산, 경남 등과 강남권재건축대상 아파트 등이 크게 상승, 반등한 사실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09~2011년 코스피지수가 상승 곡선을 그리자 2009~2011년에 지방 선두주자 부산, 창원 등의 소형아파트가 폭등하여 지방 대세 를 이루었고 반면 강남권재건축은 2009년 한해에만 반등을 보였네요. 이때 주도부동산인 지방과 틈새부동산인 서울 및 수도권은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향후 코스피지수가 살아나면 이번에는 지방 후발주자 대구, 울산, 광주 등의 폭등이 예상되며 서울 및 수도권은 2006년 정점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수도권 중대형아파트가 가장 큰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견됩니다.
필자의 논리로는 향후 부동산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면 그동안 가장 낙폭이 심한 아파트가 선두에 나서지않을까 합니다.
2006년 정점 이후 현 시점에서는 서울보다 수도권이 더 큰 낙폭을 보여 향후 부동산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면 이 수도권 아파트가 가장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쎄게 누르면 가장 크게 튄다는 용수철 논리가 이번 부동산시장에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필자는 일전에 지방은 대세, 서울은 틈새라고 하였는데 2010년대에 들어와서 지방은 부동산경기 대사이클을 맞고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은 부동산경기 소사이클을 맞고 있는듯 합니다.
부동산경기 소사이클이기 때문에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시장은 낙폭에 따른 반등 정도의 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도할 부동산의 장점은 그동안 가장 낙폭이 심하여 가장 크게 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용수철 논리입니다.
이제 코스피지수가 상승 곡선을 그리면 거기에 맞춰 그동안 낙폭이 심한 수도권 아파트도 꿈틀댈 것입니다.
그러나 2010년대 부동산시장의 기조는 지방으로 지방 선두주자 부산, 경남에 이어 지방 후발주자 대구, 울산, 광주 등이 꿈틀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조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투자의 잣대입니다.
서울 요지 아파트의 대세는 2010년대 중반쯤 예상되는 큰 수출호경기가 있은 후 2017년 하반기쯤에나 나타나지않을까 합니다.
서울 요지가 그러는동안 지방은 지역별로 순환하며 대세 가도를 달릴 것입니다. 지방 대세가 완전히 마무리된 이후에나 서울 요지의 대세를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수도권은 그동안 가장 고통이 심한 중대형아파트가 언제 그랬냐하면서 가장 크게 고개를 내밀 것입니다.
올 하반기에 부동산시장이 상승곡선을 그린다면 그 선두에는 가장 낙폭이 심한 수도권 중대형아파트가 있을 것으로 예견됩니다.
최근 2006년 대비 반토막이 난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에 매수세가 붙는다고 합니다.
발빠른 투자자들은 이미 입질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를 예의주시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처럼만의 중대형 아파트 대세가 예상되는군요.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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