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200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안정화 정책으로 일각에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반값 대형 아파트들의 매수세가 서서히 형성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몇몇 전문가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조심스레 바닥론까지 제기 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례적으로 수도권 지역 중 아파트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한 지역이 있습니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2011년 6월 말 대비 2012년 6월 말 현재 기준으로 이천이 4.6%, 오산이 7.4%, 평택이 8.3%, 안성이 9.7% 가량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 했고, 이와 반대로 과천은 -10%, 김포는 -5.4%, 성남과 용인은 각각 -3.2%로 매매가가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유독 수도권 남부 지역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 우리가 더 주목해야 하는 것은, 앞으로 이 상승세가 지역별 다양한 호재를 안고 향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