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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년말부터 2015년까지 대세상승이 예상된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뭐든 충분한 조정을 거치면 다시 살아나곤 합니다.

그래서 위기가 오면 기회가 온다 즉 위기가 기회란 말이 나오는가 봅니다.

작금의 경제상황은 수출보다도 내수가 유리한 상황입니다.

통상적으로 주식시장은 수출과 가깝고 부동산시장은 내수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수출과 가까운 주식시장보다 내수에 가까운 부동산시장 그리고 내수관련주가 더 우위에 있는가 봅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과거가 훌륭한 자료가 되는데 과거의 자료를 볼때 부동산시장은 4년 정도의 조정을 거치면 다시 살아나곤 했습니다.

1991년 초에 정점을 친 부동산시장이 4년 정도의 조정을 거친 후 1994년 하반기에 살아났고, 2005년 8.31 부동산대책으로 조정에 들어간 강남권 집값은 2008년 말에 다시 살아 났습니다.

2005년 8.31 부동산대책 이후 강남권 집값이 조정에 들어갈때 2006년~2008년 상반기까지 강남권 이외의 지역 즉 강북권과 수도권 소외지역의 대세가 있었군요.

2009년도에 정점을 친 강남권이 현재 4년 정도의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강남권이 조정을 받는 동안, 지방 선두주자 부산.경남 등은 2007년 하반기~2011년 상반기까지 대세상승을 하였습니다.

기간 조정을 볼때 2009년 이후 4년 정도의 조정기간을 거친 강남권 집값이 이제 살아날때도 되었습니다.

마침 9.10 부동산대책으로 일부 지역의 급매물이 소진되는 등 일부지역의 집값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 부동산시장은 최악의 상태이지만 일부 지역의 집값은 전세가가 매매가에 육박하여 투자 심리를 금방 돌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곧 수도권 부동산경기가 살아난다고 가정하면 이는 5년마다 한번씩 도래하는 부동산경기 소사이클로 규정짓고 싶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금반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상황을 10년마다 한번씩 도래하는 부동산경기 대사이클 전에 나타나는 소사이클 즉 워밍업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방의 경우 지방 선두주자 부산.경남은 2011년 상반기에 정점을 쳤으나 2011년부터 대세상승에 돌입한 지방 후발주자 대구.울산.광주.구미.원주 등은 이제 무릎 또는 허리 정도 오른 상태로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합니다.

올 하반기부터 분양이 본격화되는 혁신도시 부동산시장은 이제 시작 단계로 앞으로 5년 정도 대세상승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인플레와 지방균형발전이라는 큰 명제하에서 부동산시장이 움직이기 때문에 저평가 지역으로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전국 저평가 부동산을 한단계 레벨업시키고 있습니다.

1994년 하반기부터 살아난 부동산시장이 1996년까지 3년 정도 상승세를 유지했고 2003년에 출범한 노무현정부 부동산시장도 2005년 8.31 부동산대책이 나올때까지 3년 정도 호황이 있었네요.

내수시장을 알리는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인 주식시장이 지난 9월 14일날 내수관련주의 주도로 코스피 2000을 돌파하였지만 이후 다시 뒤로 밀려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8, 9월에 상승 곡선을 그리던 주식시장이 10월에 들어와서는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인 주식시장이 상승 곡선을 그리느냐? 하향 곡선을 그리느냐? 즉 상승, 하락의 방향성에 따라 부동산시장도 움직일 것입니다.

9.10 부동산대책으로 부동산을 살리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강하지만 실물경제와 투자 심리는 아직도 취약한 상태입니다.

다음 정권에서는 경제민주화와 복지정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 때문에 아주 활발한 부동산시장은 기대할 수가 없고 거래의 물꼬를 터주는 정도의 부동산 정책과 원활한 국토균형발전을 수행하기 위해 혁신도시 건설 등과 그외 대세 상승 중인 지방 후발주자 정도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부동산시장은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인 주식시장 즉 내수관련주가 살아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다시 코스피 2000을 돌파하여야만 부동산시장에 희망의 빛이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실물경제의 방향성이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실물경제가 살아나겠지하는 바램과 충분한 조정기간을 거친 부동산시장이 앞으로의 부동산시장에 유일한 희망의 등불이 아닌가 합니다.

과거처럼 위기가 기회가 되는 세상 즉 꺼져있는 부동산시장에서 살아나는 부동산시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11월~12월에 실물경제 즉 코스피지수의 흐름이 양호해 질 것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올 년말부터 실물경제 즉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 과거의 전례로 보아 3년 정도 즉 2015년까지 대세상승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위기가 기회가 되는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다음 카페 재테크맨 투자클럽 카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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