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든 부동산이든 뭐든 살아날려면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대선이 끝난 지금이 절호의 기회 즉 타이밍이며 실기하면 자칫 큰 화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대다수의 부동산전문가들은 2013년 하반기쯤에 부동산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부동산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내년 1ㆍ4분기를 부동산 시장 회복 시기로 꼽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1987년 사회.경제 위기와 1998년 IMF 위기때처럼 경제 충격은 1년 정도 조정을 거쳐야지 충격이 길어지면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2012년 한해 실물경제, 부동산경기의 충격이 워낙 큰지라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된 이즈음 하루빨리 경기활성화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한마디로 작금의 경제 상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로 위기 국면입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로 코스피지수가 1000 아래로 떨어지는 등 경제위기 상태였으나 그해 말 경기부양책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부동산도 살아난 전례가 있습니다.
2012년에 워낙 경제 충격이 큰지라 새 정부가 들어서면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발표하여 2008년 말처럼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때마침 실물경제의 바로메타 코스피지수의 흐름도 좋은 양상을 보여 코스피지수의 상승세와 경기부양책 그리고 강력한 정책 의지에 따라 부동산경기가 반드시 살아날 것입니다.
경기, 정책.개발, 심리 3박자를 갖추면 부동산경기가 충분히 살아날 공산이 큽니다.
경제논리상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타고 강력한 경기부양책이 발표되면 부동산도 살아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부동산경기를 생각해야지 그저 막연히 내년 하반기쯤 살아나지 않겠느냐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부동산 경제를 빼놓곤 민생 경제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전 직업군 중 부동산업과 부동산관련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하루하루 벌어 먹고사는 일용직노무자들에게 있어선 건설경기 특히 주택건설경기, SOC경기는 자신의 삶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건설경기가 돌아야 자영업경기, 밑바닥경기가 돌게 마련입니다.
2012년 한해 불경기로 워낙 고통이 심한지라 이제 정부에서도 경기부양책 발표를 더 이상 늦출 수는 없습니다.
2008년 말 경기부양책으로 실물경제가 살아났듯이 조만간 강력한 경기부양책으로 부동산경기가 꼭 살아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취득세 감면 연장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연장, 폐지 등을 조속히 시행하여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꺼져가는 부동산경기에 불을 짚여야 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가계부채가 워낙 심각한지라 외국들이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정부 개입까지 하고 있는 이즈음, 부동산 매매 활성화를 위해 DTI 규제를 전면 폐지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예전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DTI규제를 완화할 경우 이미 가계부채가 심각한 상황에서 빚을 더 증가시킬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바가 있습니다.
향후 부동산시장 전망을 나름 예상해 보면,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거래가 활성화되어야 하므로 수도권의 경우 2000년대와 같은 폭등은 기대할 수가 없으나 거래의 물꼬를 터주는 정책 정도는 써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수도권 부동산의 경우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중소형아파트보다 그동안 낙폭이 심하고 충분한 조정을 거친 중대형아파트가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통상적으로 경기가 좋지않을 때에는 중소형아파트가, 경기가 좋을때는 중대형아파트가 움직이므로 향후 실물경제가 좋아진다고 하면 중대형아파트에 긍정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그외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정책 지원이 계속될테고 지방화시대를 맞아 남부권국제공항 건설도 꼭 실현될 것입니다.
국토 지역의 동서화합을 위해서도 충남 보령~세종~청주~안동~울진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건설과 영.호남 화합을 위해서 광주~담양~순창~남원~함양~거창~합천~고령~대구를 잇는 내륙 철도도 실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외 2018년에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원주~횡성~둔내~평창~진부~대관령~강릉을 잇는 초고속철도 건설도 조속히 추진될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동해안 개발계획도 어느정도 윤곽이 나타날 것입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강원도 개발이 어느정도 이루어지면 그다음엔 동해안 개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상 여러가지 정책, 개발이 예상되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현재의 경제위기 상태에서는 강력한 경기부양책의 발표와 실물경제의 바로메타 코스피지수가 하루속히 살아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다만 그 시기가 문제일 뿐이지 위기 극복에 강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정부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 위기뒤에 기회 즉 반드시 실물경제, 부동산이 살아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는 실물경제가 회복되고 강력한 경기부양책이 발표되면 필히 살아날 것입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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