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초에 코스피가 살아나고 경기부양책이 발표되면 이변이 없는 이상은 부동산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부동산 경기가 불황기를 지나 회복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주택 거래량과 가격 간 관계를 통해 보여주는 ‘벌집 순환모형’을 통해서다"(모 신문기사 일부 발췌) 라고 합니다.
회복기에 진입하는 국면인데 여기에다가 실물경제의 바로메타 코스피지수가 살아나고 강력한 경기부양책이 발표되면 부동산경기는 살아날 공산이 큽니다.
2000년대에 하늘높은줄 모르게 올랐던 버블세븐지역(강남구.서초구.송파구.양천구 목동.분당.평촌.용인)을 포함한 서울 및 서울 인근지역은 2009년 정점 이후 4년 정도의 조정을 거쳐 특히 낙폭이 심한 중대형아파트 위주로 살아날 가능성이 있으며 그외 2000년대에 소외된 평택.안성 등 경기도외곽지역,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한 대구.울산.광주.경북.충청.강원 등 지방후발주자, 세종시, 혁신도시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습니다.
작금의 경제 상황은 1991년 초에 부동산경기가 정점을 친 후 4년 정도의 조정을 거쳐 1994년 하반기부터 살아난 시점과 유사해 보입니다.
강남권의 경우 2009년도에 정점을 친 후 4년 정도의 조정을 거치니 내년 초부터는 살아날 때도 되었습니다.
사실 경제는 4년 정도의 조정을 거쳐 살아나야지 살아나지 않으면 국가 경제가 전복할 정도로 위태롭습니다.
1997년 12월 IMF 전후로 하여 1997년 초에 정점을 친 부동산경기가 4년 정도의 조정을 거쳐 2001년도부터 살아난 전례가 이러한 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투자는 고평가지역에서 저평가지역으로 물흐르듯이 하여 2009~2011년에 서울 중소형 주도가 있었으니 이제 중대형으로 넘어갈 때가 되었고 2007년 하반기~2011년 상반기에 부산.창원 등 지방선두주자의 주도가 있었으니 2011년부터 대구.울산.광주.경북 등 지방후발주자의 주도가 이어져 작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시작되었으니 몇년뒤에 이루어질 공기업의 혁신도시 이전도 자연스럽게 뒤를 이어갈 것입니다.
혁신도시 부동산경기의 경우 이제 막 시작단계입니다.
향후 혁신도시의 열기가 개발 호재가 있는 지방 중소도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 서울, 수도권의 경우 2000년대와 같은 대폭등은 기대할 수가 없으나 거래의 물꼬를 터주는 정책 정도는 써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되는 놈은 됩니다.
요즈음의 부동산시장은 원론보다는 각론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지역별, 평형별, 상품별로 세세히 접근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어느 지역, 어느 평형, 어느 부동산상품에 접근해야 성공 투자할지를 잘 살펴보라는 얘기입니다.
서울이 안된다고 해서 지방이 안되고, 지방선두주자가 안된다고 해서 지방후발주자도 안되고, 경기도내부지역이 안된다고 해서 경기도외곽지역도 안된다는 편견은 버려야 합니다.
세상이 복잡하게 돌아가다보니 부동산시장도 복잡다단하게 움직이는가 봅니다.
필자의 눈에는 전국에 상승할 부동산이 도처에 깔려 있습니다.
일례로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행정통합대상지역인 세종시 인근에 위치한 청주.청원과 도청이전 지역인 안동.예천 그리고 홍성.예산 행정통합지역 그외 구미.칠곡 행정통합대상지역도 좋아 보입니다.
해안권역으론 군산.김제.부안과 여수.순천.광양 행정통합대상지역 그리고 강원도 시대를 맞아 동해안의 새롭게 떠오르는 별 동해.삼척.태백 행정통합대상지역도 전망이 밝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전망이 밝은 개발지 투자가 유망한데 상기 행정통합대상지역이 그러한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아남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뇌동부화, 좌충우돌하지 말고 정신만 바짝 차리고 유망지, 유망아파트, 유망상품을 발굴하다 보면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부동산경기가 안좋아도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유망지, 유망아파트, 유망상품을 발굴하는 능력을 기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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