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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균형발전은 계속되고 있다
이명박정부의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로 지방 대세가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지방 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자가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2000년대가 수도권 전성시대라면 2010년대는 누가뭐래도 지방 전성시대입니다.

2007년 하반기부터 지방 대세를 선도해온 지방선두주자 부산, 경남 등은 부동산 가격 상승이 정점에 달해 최근 약세로 돌아섰으나 세종시, 혁신도시 그리고 지방후발주자, 지방중소도시는 아직도 대세진행형입니다.

2000년대 수도권 부동산은 2001년 강남권재건축(소형)을 필두로하여 2003년부터는 강남권중대형, 2006년 하반기부터는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을 포함한 강북, 수도권소외지역 대세가 2008년 초반까지 이어졌습니다.

지방 부동산은 2007년 하반기부터의 부산, 경남 등 지방선두주자의 대세가 그후 세종시.충청권까지 이어졌으며 2011년부터는 대구, 울산, 광주, 경북 등 지방후발주자와 혁신도시의 대세가 시작돼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세종시 건설은 세종시 인근 조치원, 대전, 청주, 오송, 천안, 아산, 공주, 논산 등 충청권 부동산까지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3요소는 경기사이클, 정책, 개발입니다.

여기서 정책, 개발에 의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과 교통 개발, 신도시 건설 등이 그러한 경우입니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5.9% 상승한 충북 청원군입니다.

충북 청원군은 경부, 호남KTX 분기역이자 세종시 관문 KTX역인 오송역이 들어섰을뿐만아니라 오송, 오창신도시도 건설되는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충북 청원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충청권은 정부종합청사의 세종시 이전으로 인근 조치원, 대전, 청주, 천안, 아산, 공주, 논산, 청원군 등 부동산 가격도 들먹대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 청원군 오송역 일대는 도시계획전문가들이 향후 수도권이 오송역 일대까지 확대된다고 할 정도로 교통 요충지입니다.

청원군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오송역뿐만아니라 정부종합청사의 세종시 이전이란 겹호재를 만나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KTX 오송역은 KTX 천안.아산역과 대전역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세종시 바람이 이제 혁신도시로 이동하게 되면 KTX 대전역과 동대구역 중간 지점인 KTX 김천.구미역 일대도 부상할 때가 되었습니다.

KTX 김천.구미역 역세권에는 경북 혁신도시인 김천 혁신도시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김천은 그동안 인근 구미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측면이 있는데 KTX 김천.구미역이 김천시 남면에 들어설뿐아니라 경북 혁신도시가 김천시 농소면.남면 일원에 105만평이 조성되는 등 김천은 수십년만에 그야말로 때를 만났습니다.

세종시에 이어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이즈음 충청권 아래지역인 경북 혁신도시이자 KTX 김천.구미역이 들어서는 등 개발, 교통 호재가 있는 김천시 일대의 부동산은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종시의 바람이 혁신도시로 이동되는 이즈음 KTX 오송역, 대전역 다음역인 김천.구미역 역세권에 김천 혁신도시가 들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될 것은 불을 보듯 빤합니다.

이미 기업에선 교통 요지 지역인 김천1일반산업단지의 공장용지를 분양받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김천1일반산업단지의 활발한 분양에 힘입어 또 김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합니다.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을 근간으로 하여 세종시, 혁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당해 지역의 부동산이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필자는 한풀이 땅 용틀임하면 무섭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수십년동안 잠자고 있던 부동산이 한번 용틀임하면 무서울 정도로 상승하는데 세종시, 충북 청원군 오송역 일대도 그렇고 KTX역이 들어선 김천.구미역 일대도 역시 그러할 것입니다.

향후 김천~대구~밀양을 잇는 광역전철망 계획도 있고 구미.칠곡은 행정통합대상지역이기도 해 이 일대 부동산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은 편입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은 시대의 흐름, 개발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개발 그리고 교통의 호재가 있는한 저평가 부동산은 반드시 재평가되기 마련입니다.

세종시, 오송 찍고 이제 김천, 구미로 갈 단계란 말입니다.

수십년동안 잠자고 있던 김천은 빅 개발(경북 혁신도시), 교통(KTX 김천.구미역) 호재를 만나 향후 5년 이상 이 지역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X 김천.구미역은 KTX 동대구역~신경주역~울산역~부산역과 연결될뿐만아니라 또 김천-성주-고령-합천-의령-진주-거제(남부내륙선)를 잇는 노선이 계획되어 있는 등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이들 김천.구미역 일대가 발전하면 그 다음엔 대구~부산 중간 지점인 밀양과 대구~창원 중간 지점인 창녕이 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밀양은 향후에 남부권국제공항이 들어설 가능성이 크며 창녕 대합산업단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와도 연계되어 있는 등 개발 잠재력이 큽니다.

밀양, 창녕, 청도 일대 즉 경남내륙지역 등 의 발전은 향후 밀양의 남부권국제공항 건설에 달려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토는 어떤 개발을 계기로 수십년만에 발전하거나 부동산 가격이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시, 혁신도시 그리고 새로운 KTX역이란 교통 개발 호재로 이제 세종시, 오송 찍고 김천, 구미로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김천, 구미지역 부동산을 주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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