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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재건축, 때를 만나다
1990년대 중반부 이후, 서울 부동산시장 회복의 그 선두에는 강남권재건축이 있습니다.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서울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여 1991년 초에 정점을 친후 3~4년 정도의 조정을 거쳐 1994년 하반기부터 서울 부동산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했는데 그 선두에는 강남권재건축 특히 개포주공1단지가 있었습니다.

1994년 하반기부터 강남권재건축 즉 5층재건축대상 아파트가 부상하기 시작하였는데 1997년 12월 IMF란 혹독한 경제 시련을 거친 후 2001년부터 서울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는 과정에서 그 선두에 강남권재건축이 있었고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 이후 그해 말 경기부양책으로 서울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는 과정에서도 역시 강남권재건축의 부상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1994년 하반기, 2001년, 2008년 말 서울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는 과정에서 그 선두에 강남권재건축이 있었습니다.

1990년대 이전에는 1970년대에 반포지구, 여의도지구, 압구정지구 등 한강변 주거지역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였으나 1984년에 서울 강남과 강북을 잇고 서울시내를 순환하는 지하철2호선이 개통되면서 강남권 지하철2호선 라인인 개포택지개발지구(개포동.대치동 등)가 급부상하면서 그후 송파에 86아시안 아파트, 88올림픽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강남권 내륙지역이 서울 부동산시장을 선도하였습니다.

1988년 88서울올림픽으로 집값이 폭등하니 주택 공급의 일환책으로 1989년 4월에 분당.일산 등 수도권1기 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 분당신도시의 경우 1991년도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분당신도시는 서울에서 너무 먼거리라 1994년 하반기, 서울 부동산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한때부터는 서울로의 회귀심리가 발동돼 서울시내에는 빈땅도 거의 없고해서 5층 재건축대상 아파트로 주택 공급의 돌파구를 찾기 시작하면서 개포주공1단지가 급부상하였습니다.

1994년 하반기 이후 재건축대상 아파트는 서울 부동산시장의 영원한 테마가 되었습니다.

1994년 하반기, 2001년, 2008년 말, 3번의 서울 부동산시장 상승기에 항상 강남권재건축이 선두에 있었는데 작금에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는 과정에서 작년말부터 재건축대상 아파트인 개포지구, 잠실주공5단지, 둔촌주공 등에 매기가 다소 쏠리고 있으며 향후 서울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서울 재건축대상 아파트가 살아나면 과연 어떠한 재건축대상 아파트가 서울 부동산시장을 주도할지 세간의 관심을 끌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울 재건축대상 아파트를 놓고 보더라도 1980년대~2000년대까지 30여년을 대치동.개포동.도곡동 등 강남내륙지역이 선도하였는데 몇년전부터 도심회귀현상으로 옛도심으로 자꾸 이동하다보니 투자자들은 강남구보다 서초구, 강남내륙지역보다 강남 한강변쪽을 더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강남권 5층재건축대상아파트가 주도하다보니 이제는 서초구 등 강남권 고밀도지구 중층아파트로 주도가 이동하게되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기존 강남권 5층재건축대상 아파트인 개포 주공1단지와 둔촌주공아파트를 포함 서초구 고밀도지구 중층 재건축아파트와 잠실 주공5단지 등이 새롭게 부상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서초구 삼성타운 주변 고밀도지구 중층 재건축아파트가 급부상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왜냐하면 재건축의 흐름이 기존 5층재건축대상아파트에서 중층재건축대상아파트로 이동하고 있고 인기 주거지역도 종전 강남구에서 서초구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2013년 1월 24일자 닥터아파트 '서초지구 재건축단지의 미래가치' 기사 일부 발췌).

서울 부동산시장 회복의 그 선두에는 강남권재건축대상 아파트가 있습니다.

곧 서울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보면 우리는 지금부터 강남권재건축 특히 서초구 고밀도지구 중층재건축아파트에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때를 사는 것입니다.

부동산시장이 언제부터 살아나며 주도부동산이 어떠한 것이 될지에 포인트를 맞추다보면 부동산 투자는 그렇게 어려운 분야가 아닙니다.

2009년 정점 이후 3~4년 정도의 조정을 거친 서울 부동산시장이 이제 살아날 때도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서울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 그 선두에 역시 강남권재건축대상 아파트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서울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 중층재건축아파트도 이제 개발할 때가 되었고 중층재건축대상 아파트 지역도 강남구 내륙지역보다 서초구, 강남구 한강변쪽 중층 재건축대상 아파트단지가 우위에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향후 서울 부동산시장의 주도부동산으로 강남권 중층재건축 아파트를 들 수가 있는데 서초구의 서초고밀도지구 중층재건축 아파트인 우성1~3차, 신동아, 무지개아파트 그리고 반포지구 잠원동 대림, 반포동 한신1차와 압구정지구, 잠실주공5단지 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고 싶습니다.

개발이 되고 재건축이 되면 해당 지역, 아파트는 반드시 부상하기 마련입니다.

1980년대 이후 일본 부동산의 전철을 밟지않고 서울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 서울에 아파트를 지을 땅이 거의 없고해서 재건축사업으로 아파트를 공급할 수 밖에 없는데 그 대안이 고밀도지구 중층재건축아파트가 아닌가 합니다.

서울 고밀도지구로 지정된 중층재건축 아파트가 살아나면 물론 서초구, 강남구 한강변 등 최고 지역이 그 선두에 나설 것입니다.

서울시내에 아파트 지을 땅이 거의 없는 이즈음 5층재건축대상 아파트던 중층재건축대상 아파트던 간에 재건축은 부동산시장의 영원한 테마입니다.

서울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강남권 고밀도지구 중층 재건축아파트를 주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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