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지방대세는 국토 저 남단에서 북상하고 있다
지방 대세를 맞아 국토 저 남단에 위치해 있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 부동산이 최근, 2000년대 수도권 대세의 다크호스인 인천 부동산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제2의 도시 부산이 제3의 도시 인천을 앞지른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수도권 대세냐 지방 대세냐하는 때에 따라 이들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엎치락 뒤치락하는군요.

인천은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고 서울.수도권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섰을뿐만 아니라 동북아 시대, 서해안 개발에 따라 급부상하였는데 사실 인천은 과거 부산,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서울 근교에 위치한 인천은 지방광역시이지만 수도권 부동산 범주에 들어가는가 봅니다.

인천은 수도권 부동산 범주에 들어가 2007년 하반기부터의 지방 대세를 맞아 지방 대표주자 부산이 부상하자 위축된 측면이 있으며 인천 대표 신개발지인 송도신도시와 부산 대표 신도시인 해운대 일대 등은 서해안 시대, 지방 시대를 맞아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야를 넓혀 본다면 서울 강남 대표 패션가인 청담동에 이어 지방화 시대를 맞아 부산 해운대 일대에도 이 지역 대표 패션가가 나타날 때도 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수도권 부동산은 2000년대에 들어서 서울 강남권을 포함한 버블세븐지역(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분당, 평촌, 용인)과 서해안 대표도시 인천의 급부상에 이어 이명박정부의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건설로 세종시 인근과 오송역 일대까지 개발 바람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방은 2007년 하반기부터 지방 대표주자 부산과 부산의 좌청룡 창원과 우백호인 울산이 선두에 나서 지방 대세에 불을 질렀으며 그 지방 바람이 북상하여 대구와 대구의 좌청룡 구미와 우백호인 포항까지 매기가 확산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 투자 분석에 있어서 부동산경기 사이클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경기 사이클뿐만 아니라 부동산 정책, 개발에 대한 이해도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2007년 하반기부터의 지방 대세는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를 거쳐 2008년 말부터 도래한 부동산경기 사이클에 따라 부상한 측면이 있으며 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도 기인한 바가 큽니다.

사실 1980년대부터 불어닥친 서해안 개발 바람은 2000년대 후반부에 정점을 친 측면이 있으나 이명박정부에서 급부상한 군산, 새만금지구 일대는 아직도 개발진행형입니다. 지리적으로 군산과 포항은 동서, 좌우 같은 축을 이루어 군산과 함께 포항 일대도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전라도 유망지역은 현재 군산, 새만금지구 일대에 이어 여수.순천.광양 일대로 옮아갈 단계에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교통망의 흐름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교통망에는 KTX, GTX, 철도, 고속도로, 도로 등이 있는데 최근 필자의 눈에는 충남 보령~공주.세종시.청주(충북도청)~문경~안동(경북도청).봉화~울진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계획노선이 참으로 중요한 고속도로 라인으로 보입니다.

이 동서고속도로 노선은 서해안 충남 보령에서 동해안 울진까지 국토 중앙부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이 고속도로 노선은 세종시와 충북도청 소재지 청주 그리고 경북도청 신청사인 안동을 통과하는 등 주요지역을 잇는 노선으로 국토균형발전을 잇는 중요 노선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필자의 눈에는 2000년대의 수도권 대세가 지방화 시대를 맞아 경기도 아래 지역에 위치한 세종시까지 이어졌듯이 2007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지방 대세가 국토 저 남단에 위치한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 그리고 부산과 같은 개발축인 창원, 울산에서 부산 윗지역인 대구 그리고 대구와 같은 개발축인 구미, 포항으로 북상하여 동서고속도로 노선계획으로 세종시와 같은 개발축인 경북도청이 들어서는 안동까지 확산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경북도청이 들어서는 안동 일대는 경북북부 대표 도시로 지리적으로 경상도 남부와 강원도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 지방 대세와 향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전후에 불어닥칠 강원도 대세에 편승할 수 있는 등 향후 전망이 밝습니다.

1980년 이후 서해안 시대, 수도권 대세때 서해안 라인과 서울, 인천, 경기도 일대가 발전하였다면 2010년대 지방 대세를 맞아 경상도 대표도시 부산, 대구, 창원, 울산, 구미 등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향후 2018년 펑창동계올림픽 개최 전후로 하여 강원도 일대가 발전하게 되면 이제 국토가 골고루 균형발전하게 됩니다.

1980~2000년대까지가 서해안 라인, 수도권 대세였다면 2010~2020년대까지는 부산, 대구, 강원도를 포함한 지방대세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국토도시개발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에 따라 국토가 균형발전하고 있으며 당해지역의 부동산이 개발에 따라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불어닥친 지방대세 바람에 따라 국토 저 남단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과 창원에서 대구, 구미, 울산으로 북상하고 있는데 결국에는 경북도청이 들어서는 안동까지 지방 대세가 확산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 대구와 경상도 공업도시 창원, 울산, 구미, 포항 등의 부상은 1970년대 박정희정권 시절의 경상도 공업도시 전성시대를 보는듯 합니다.

경상도 지방광역시와 공업도시는 1979년 박정희대통령 서거 이후 1980~2000년대에 서울, 수도권으로 주도권을 넘겨준뒤 2000년대 후반부부터 옛영화를 되찾고 있습니다.

향후 일본 경제가 급부상하면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까운 부산, 울산, 포항 등 해안도시와 경상도 주요 도시에 긍정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 강남 패션가 청담동처럼 부산에서도 부산의 패션가가 탄생하지않을까 합니다. 해운대는 서울 청담동과 함께 연예인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향후 그러할 공산이 큽니다.

최근 서울 부동산은 강남권재건축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강남권재건축이 급부상하더라도 2007년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지방 대세 그리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로 지방화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지방 부동산은 각기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 부동산은 1980년대 이후 일본 부동산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만에 하나 수도권 부동산이 고전을 면치못한다면 상대적으로 지방 부동산은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지방 대세를 맞아 국토 저 남단에서 출발한 부산, 창원, 울산 부동산 바람이 대구, 구미, 포항으로 북상하고 있고 향후 안동 등 동서고속도로 노선계획 지역으로 점점더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때는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부동산 흐름에 따라 부동산 때를 잘 타면 부동산 투자는 그렇게 어려운 분야가 아닙니다.

부산.창원.울산에서 대구.구미.포항 찍고 안동 등을 주목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부동산은 부동산 자체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정책, 개발과 함께 움직입니다. 작금의 정책, 개발 바람을 예의주시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다음 카페 재테크맨 투자클럽 카페지기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