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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는 지방의 강남 시대 전망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서울 강남이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다면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에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의 강남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사실 1990년대에 서울 강남이 개발되어 2000년대에는 지방의 강남이 개발될 차례였지만 1997년 12월 IMF가 지방 개발의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서울, 수도권 개발.발전이 어느정도 정착되니 참여정부때 부터 지방화 시대가 대두되어 이명박정부때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이 실현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 개발.발전의 필연성과 국토도시개발의 흐름에 따라 작금의 지방 개발 시대는 시대적 소명이 아닌가 합니다.

김대중정부에서는 IMF 이후 국토중추기능인 서울과 수도권을 먼저 살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2000년대에는 지방은 도외시한채 수도권을 먼저 살린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는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강남 개발 시대를 직접 눈으로 보며 살아 왔습니다.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강남은 테헤란로 일대의 재벌 빌딩숲, 젊은이의 거리 강남역 일대, 패션가 청담동, 강남내륙지역 대치.도곡.개포 등의 부상, 강남 최고의 학원가 대치동,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지 삼성동 일대, 잠실경기장.올림픽경기장 일대, 잠실 롯데월드 일대, 잠실의 뒷구정동으로 불리우는 신천역 일대 등 수많은 지역을 발전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지방의 발전은 서울의 개발.발전보다 약 20년 정도 뒤쳐져있는데 1990~2000년대가 강남의 전성시대였다면 2010년대부터는 지방의 강남 전성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 지방의 강남 지역은 지방의 강남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의 강남 해운대는 연예인 그리고 서울 강남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해운대는 센텀시티, 마린시티, 세계 최대의 백화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해운대 신시가지,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일대는 앞으로 서울 강남 못지않게 개발될 것이며 강남 청담동처럼 해운대에도 해운대의 청담동이 탄생하지 않을까 합니다.

서울 강남 요지의 부동산 가격은 부르는게 값인데 앞으로 해운대 요지 부동산 가격도 부르는게 값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의 강남 해운대 일대는 서울 강남이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20년동안 영화를 누렸듯이 부산의 강남 해운대 일대도 지방선두주자 부산 부동산이 2007년 하반기부터 대세를 맞기 시작하였으니 그로부터 10~20년 정도 영화를 누릴 것으로 예견됩니다.

1990년대에 해운대신시가지가 개발될때만 하더라도 해운대 신시가지 아파트는 미분양 투성이였고 대부분의 부산사람들은 부산 시내에서 그 먼거리인 해운대에 어떻게 들어가서 살 수 있냐며 외면하다시피 했는데 그후 해운대에 부산 지하철2호선이 개통되고 부산 최고의 학군으로 변모하는 등 오늘날 해운대 발전상 그리고 해운대가 부산 제1의 주거지로 부상한 것을 보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지방에는 부산의 강남 해운대뿐만 아니라 대구의 강남 수성구와 동대구로.동대구역 일대도 있습니다.

사실 대구의 강남 이 일대는 서울 강남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이 시작되었으나 그동안 서울과 지방의 개발 양극화에 따라 서울은 20년 정도 개발.발전된 반면 특히 동대구역 일대는 그동안 개발이 방치되다시피 했는데 2010년대에 들어와서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의 건설(2015년 오픈 예정)로 이제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동대구역이 기점인 동대구로는 수성못 인근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과거 박정희대통령이 대구에 오시면 수성못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수성관광호텔에 숙박하시곤 했는데 그때 박정희대통령의 지시로 동대구역, 동대구로가 건설되었고 그때가 1970년대라 서울 강남 개발 시기와 비슷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서울 강남과 대구의 강남 이 일대의 발전상은 천지차이 즉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구의 강남 범어네거리, 동대구로.동대구역 일대는 지방의 강남개발 시대에 따라 제대로 때를 만났습니다.

부산, 대구에 이어 대전도 대전의 강남 시대가 도래하였는데 대전은 그동안 제2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서구 둔산동 일대가 대전의 강남 역할을 하였으나 이제는 대전의 중심을 흐르는 갑천 건너편 유성구 일대가 새로운 대전의 강남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 노은지구 일대가 대전의 강남이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유성구는 세종시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빼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강남 해운대의 요지가 센텀시티, 마린시티라면 대구의 강남 수성구의 요지는 범어네거리, 동구의 요지는 동대구역 일대이고 대전의 강남 유성구의 요지는 유성네거리 일대입니다.

대전 유성네거리 일대는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처럼 대전의 강남 학원가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1988년 88 서울올림픽 이후 강남의 개발에 이어 그 후 수도권1기 신도시 분당신도시 등이 건설되어 분당.용인이 급부상하였는데 2010년대 지방의 강남 시대 이후엔 부산, 대구 등 혁신도시가 과거 분당신도시 즉 수도권1기 신도시처럼 급부상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그러고보면 2010년대 지방은 혁신도시 시대가 될 것입니다.

서울은 1990~2000년대 강남 개발 전성시대에 이어 이제 서울 옛도심의 압축개발 시대가 예고되고 있는데 지방은 작금의 지방 강남 개발 시대 이후 한참 뒤에나 지방 옛도심 일대의 개발이 본격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방의 경우 당장은 지방의 강남 개발 위주이고 지방 광역시 옛도심 개발의 본격화는 2020년대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서울 강남의 도시개발은 성숙기 단계에 접어 들었지만 지방의 강남 개발은 이제 성장기 단계입니다.

투자는 물론 성숙기보다 성장기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큰 투자수익을 안겨다 줍니다.

지방의 강남 부산의 해운대, 대구의 수성구.동구 일대, 대전의 유성구 일대는 아직도 저평가된 부동산이 요소요소에 깔려 있습니다.

2010년대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의 강남을 주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울과 지방은 수십년의 시차를 두고 개발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지방의 강남 개발 시대입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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