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2월 31일에 제정된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1980년대에 서울 빅3택지개발지구인 개포지구, 양천구 목동지구, 상.중계지구가 개발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택지개발지구(신도시)의 효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택지개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행하였으나 그동안 1979년 3월에 발족된 한국토지개발공사(토지공사 전신/현 LH공사)가 전국 택지개발사업을 주도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때 익힌 택지개발지구(신도시) 건설 기술을 오늘날 해외에 수출한다니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우리나라와 토목.건축 등 건설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게 오늘날 건설 기술이 발전하니 신도시, 고속철, 4대강 기술을 수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980년대 택지개발지구(신도시)는 서울의 경우, 서울시내 외곽지 빈 땅 개발에 주력하였으나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집값이 급등하니 주택공급의 일환책으로 1989년 4월에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이른바 수도권 5개 1기 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 이때부터 택지개발지구(신도시) 개발사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수도권1기 신도시가 1987년 하반기~1991년 상반기까지 불어닥친 서울, 수도권 집값 급등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이였다면 이명박정부에서 추진하는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은 국토균형발전, 지방 집값 급등에 따른 국토도시개발사업이 아닌가 합니다.
요약하자면 수도권1기신도시는 1980년대 후반부부터 불어닥친 수도권 부동산 대세에 따른 도시 건설이고 혁신도시는 2000년대 후반부부터 불어닥친 지방 부동산 대세에 따른 도시 건설입니다.
다 같은 신도시라도 수도권1기신도시와 혁신도시는 신도시 성격이 다르지만 작금에 건설되는 지방 혁신도시를 보면 1990년대에 입주한 수도권1기 신도시인 분당.일산신도시 등 프리미엄 아파트를 보는듯 합니다.
부동산 투자 격언에 "정부 정책을 따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1990년대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따라 건설된 분당신도시 등 수도권1기 신도시가 프리미엄 아파트가 되었고 오늘날 정부 정책에 따라 추진, 건설되는 혁신도시 아파트도 역시 프리미엄 아파트가 될 것입니다.
작금은 수도권 대세 시대가 아니라 지방 대세 시대이기 때문에 기건설된 수도권1기신도시보다 새로 건설되는 혁신도시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990년대가 수도권1기신도시 전성시대였다면 2010년대는 지방 혁신도시 전성시대라고 확신합니다.
부동산 투자는 물론 현 시점에서의 정부 정책 그리고 시대, 유행의 흐름을 따라야 겠죠.
최근 지방 혁신도시 아파트의 분양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방 혁신도시 아파트는 작금에 끓어오르는 지방 부동산 대세 바람과 정부 정책, 저렴한 분양가로 지역민들의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싼 분양가 즉 저평가된 분양가는 나중에 입주자들에게 크다란 재산 증식을 안겨다 줍니다.
정부 정책에 따르고 나의 재산도 증식한다면 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지방 현지 부동산업계에서는 혁신도시의 전망을 밝게 보고있는데 향후 5년 정도 혁신도시의 대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습니다.
1990~2000년대에 수도권1기신도시의 대표주자인 분당신도시의 인기가 상당히 지속된 점을 보면 충분히 그럴 공산이 큽니다.
2010년대는 누가뭐래도 지방 부동산 전성시대입니다.
지방 부동산 대세가 불어닥치면 수도권보다 지방 부동산에 더 눈길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최근 서울, 수도권 집값도 그동안 낙폭이 큰지라 작년 년말부터 일부 강남권재건축 등에 매기가 쏠리고 있지만 최근 대구, 구미 등 지방후발주자와 지방 중소도시, 세종시, 혁신도시의 인기를 보면 작금의 지방 대세를 더욱더 실감나게 합니다.
분당신도시 등 수도권1기신도시의 살 길은 리모델링 등인데 아무래도 수도권 부동산이 전반적으로 대세를 맞아야만 리모델링 등이 구체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수도권 부동산 대세는 지방 대세가 완전히 끝나는 2017~2018년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큰틀에서 보면 1990년대는 수도권 부동산, 수도권1기신도시 전성시대라면 2010년대는 지방부동산, 혁신도시 전성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1990년대 전반부에 입주한 수도권1기신도시는 입주 30여년 쯤이 되는 2010년대 후반부부터 리모델링 등으로 개발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시, 부동산 개발과 부동산 투자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때를 잘 만나야만 성공투자할 수 있고 재산도 증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를 잘 만날려면 십년에 한번씩 강산이 바뀐다고 하는데 강산이 몇번이나 바뀐후에나 가능한 일으므로 이러한 오랜 세월이 수많은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는군요.
수도권1기신도시와 혁신도시는 도시 성격이 다르지만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입니다.
부동산 투자 격언에 "정부 정책에 맞서지 마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2010년대 정부 주 개발, 건설 정책은 세종시, 혁신도시입니다. 투자는 물론 이들 정부 정책에 따르야만 성공투자할 수 있습니다.
세종시 건설, 부동산이 성공한바와 같이 혁신도시 건설, 부동산도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수도권 부동산은 안된다고 아우성인데 이쪽 지방 혁신도시는 분양 열기가 고조되어 있습니다. 지방 혁신도시를 눈여겨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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