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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미, 울산, 광주 등 지방후발주자
최근 북한 도발 문제로 온나라가 시끄럽습니다.

돌이켜보면 김대중정부, 참여정부의 평화체제하에서는 북한과 가까운 서울, 수도권 부동산이 우위에 있었으나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의 안보체제하에서는 지리적으로 북한과 멀리 떨어진 지방 부동산이 우위에 있습니다.

2008년 북경올림픽전까지는 평화체제였으나 그 후 안보체제로 돌아섰으며 세계 경제의 기운은 중국에서 미국, 일본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내 경제, 부동산도 이러한 세계 정세, 경제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평화체제인 김대중정부, 참여정부에서는 특히 2001~2007년은 서울, 수도권 부동산 그들만의 세상이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로 2000년대를 주도하던 서울, 수도권 부동산이 정점을 치고 하강코스를 그리니 2000년대에 소외된 지방 부동산 그중에서도 지방선두주자 부산, 창원 등과 세종시 바람을 타고 세종시, 대전 등이 이명박정부에서 부터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지방선두주자 부산, 창원, 대전, 세종시 등이 앞설동안 지방후발주자 대구, 울산, 광주, 구미 등은 정체되어 있다가 박근혜정부 출범 전후로 해서 이들 지역이 급부상하여 최근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2000년대 참여정부 5년동안은 강남권 부동산이, 이명박정부 5년동안은 부산, 창원, 세종시, 대전 등 지방선두주자가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였고 박근혜정부 5년동안은 대구, 구미, 울산, 광주 등 지방후발주자가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2007년 이후 그동안 조정을 거쳤고 낙폭이 심한 서울, 수도권 부동산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4.1 부동산대책 이후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어디까지나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현상이며 작금의 전국 부동산시장의 중심은 지방후발주자 대구, 구미, 울산, 광주 등에 있습니다.

참 그러고보면 세상의 이치든 부동산의 이치든간에 세상과 부동산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과거 1987년 하반기~1991년 상반기까지의 부동산 폭등때는 전국 부동산시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였으나 IMF 이후부터는 전국 부동산시장이 지역별, 평형별, 상품별로 시차를 두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작금은 대구, 울산, 광주, 구미 등 지방후발주자와 세종시에 이은 혁신도시 세상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007년도에 정점을 친 서울 강남권 부동산은 향후 상당기간동안 주도 부동산은 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박근혜정부 이후인 다음 정권에 서울 부동산이 본격적으로 살아나더라도 이제는 강남보다 강북이 주도하는 세상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그 이유로는 향후 있을지도 모르는 남북통일을 대비하여 2020년대 전후부터는 북한과 근접한 강북 그리고 수도권 이북지역을 서서히 개발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부터는 강원도, 강원도와 KTX 등 교통망이 잘 연결되어 있는 강북 그리고 수도권 이북지역이 부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강북의 경우 얼마전에 서울 최고가 아파트 순위 변경에 있어서 강북 뚝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뜨고, 강남 도곡동 타워팔레스.삼성동 아이파크 지고가 이러한 강북 주도를 예고해 주고 있는듯 합니다.

또한편으로는 2020년대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경제의 상승세와 더불어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까운 부산 등 경상권 경제권의 활발한 부흥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2020년대의 경제를 비관하여 주식, 부동산 투자보다도 채권 투자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으나 부동산의 경우 이는 어디까지나 강남권 부동산에 한할 것으로 사료되며 부산 등 경상권, 강원도, 강북, 수도권 이북지역 등은 세계 정세, 경제 흐름 그리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북한과의 문제 등으로 다른 부동산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 박원순 서울시장의 위축된 도시개발 정책, 2012년 유럽발 재정위기, 평화체제에서 안보체제로의 전환 등으로 서울, 수도권 부동산이 극도로 침체되었지만 박근혜정부의 내수부양책, 4.1 부동산대책 등으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 수도권 부동산이 살아나더라도 2000년대와 같은 폭등은 기대할 수가 없고 그저 거래의 물꼬를 터주는 정도에 그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분당, 일산 등 수도권1기 5개신도시는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등의 정책으로 개별 재료를 가지고 별도의 부동산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5층아파트 재건축이 이슈가 되어 2000년대에 꽃을 피웠으나 2010년대부터는 리모델링이 이슈가 되어 2020년대에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근혜정부에서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2020년대에 독자적인 지방 특히 경상권 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해 남부권국제공항 건설은 필히 건설될 것입니다.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인 1990~2000년대에는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고 경제와 부동산이 서울, 수도권으로 집중되었으나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인 2010~2020년대에는 남부권국제공항이 건설되고 경제와 부동산이 지방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박근혜정부에서는 지방후발주자 대구, 울산, 광주, 구미, 혁신도시 등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2020년대에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을 위시하여 창원, 대구, 울산, 광주 등 지방과 세종시, 혁신도시 등이 꽃을 피울 수도 있습니다.

2020년대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침체기에 들어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미래창조과학 등 신성장동력과 일본 경제의 성장과 함께 부산, 창원, 울산, 대구, 구미, 포항 등 경상권 경제권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남북이 대치되어 있고 지리적으로 세계 거대국가 중국과 일본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세계 정세, 경제 흐름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 그러고보면 부동산은 여러가지 상황과 접목하여 생각해 볼 문제군요.

박근혜대통령 당선 이후 지방후발주자 대구, 울산, 광주, 구미 등 지역과 세종시, 혁신도시 부동산이 가장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으며 대전, 부산 등이 그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향후 부동산이 살아나면 결국에는 박근혜정부 출범 초기에 가장 강한 반등을 보인 이러한 지역 부동산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박근혜정부의 주도 부동산은 지방후발주자 대구, 구미, 울산, 광주, 세종시, 혁신도시 등이고 그뒤를 부산, 대전이 따르고 있으며 이러한 지방 부동산이 대세를 타는동안 서울, 수도권 부동산은 정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되는 놈은 되고 안되는 놈은 안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은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 박원순 서울시장의 위축된 도시개발 정책, 2012년 유럽발 재정위기, 용산 사태, 북한 도발 문제 등으로 계속 악재가 터져 나오고 있고 지방 부동산은 불산 가스 등 악재가 터져나와도 잘만 되는군요.

참 그러고 보면 세상의 큰 이치, 흐름은 결코 되돌려 놓을 수 없는가 봅니다.

박근혜정부에서는 지방후발주자 대구, 구미, 울산, 광주, 혁신도시 등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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