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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물량 증가로 가계대출 커지면 은행들이 금리 인상할 전망

59일 기준금리를 2.5%로 전격 인하됐습니다. 2009년에 기준금리가 2%였던 걸 감안하면 그리 큰 폭의 인하는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 시중은행들이 혼합금리+변동금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대부분 채권금리를 사용하기에 기준금리가 인하가 돼도 채권금리가 상승하면 고정금리는 상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한 예로 2009년도에는 기준금리가 2%였지만 이 당시 채권금리는 높아 고정금리는 상품은 5% 중후반이었습니다.


또한 이 당시 다른 일반상품도 기준금리는 2%였지만 은행들의 가산금리인상으로 실제금리는 5%초반 정도 했습니다.


 


당시 필자의 개인적 판단은 부동산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니 정부의 묵인 하에 은행들의 가산금리 인상을 눈감아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월 기준금리는 0.25%인하했지만 고정금리를 결정하는 금융채 5년 몰은 0.25%오히려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그 동안 이런 경향에 보험사들은 역마진을 보면서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은행들이 채권금리가 상승하면 조달자금이 다른 보험사들도 더 이상


현재 마진으로는 판매를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년간 우리부동산시장에서 승리와 패배를 경험한 필자의 판단은 앞으로 박근혜 정부가 정말 부동산을 부양할 마음이 있으면 금리를 상승시킬 것이고 현재상태를 유지한다면 당분간 저금리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채권금리강세로 실질금리는 어떻게 될지 아직까지는 미지수입니다. 더욱이 올해 수도권 입주물량은 태반 부족하지만 하반기부터 부산.경남을 필두로 지방에 입주물량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대부분 가계대출 규모를 여기서 충당하는 대형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지금보다는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부동산시장이 살아난다는 공식은 잊어버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오히려 금리를 인상한다는 느낌은 부동산시장을 살릴 마음이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판단합니다.


 


이원용부동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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