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은 불규칙하게 움직이는듯 하나 사실은 이유있는 근거를 가지고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2000년대부터 전국 부동산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그리고 강남권과 산업단지권으로 나눠 움직이고 있는데 2000년대에 서울.수도권 부동산시장이 꽃을 피웠다면 2007년 하반기부터는 지방과 산업단지권이 바통을 받아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5~2007년 조선.철강 등 재래산업 수출호경기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에 기인합니다.
이러한 근거로 2008년에 출범한 MB정부에서는 부산ㆍ창원 등 지방선두주자와 국토균형발전의 선두주자 세종시가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였고 2013년에 출범한 박근혜정부에서 부터는 대구ㆍ경북ㆍ광주ㆍ울산 등 지방후발주자와 혁신도시가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2007~2009년도에 정점을 친 서울.수도권과 전국 강남권 부동산시장은 이 기간동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군요.
작금에 불어닥친 산업단지 바람도 엔저의 영향으로 일본 경제가 살아나면 우리나라 산업단지 경제, 부동산도 약세로 돌아 설 수 있으나 그때가 언제이냐가 문제지 아직까지 산업단지 바람은 유효합니다.
필자의 견해로는 향후 국내 부동산시장은 수출환경이 좋지않은 때에는 서울 요지와 전국 강남권 부동산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수출경기가 좋아지면 산업단지 부동산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지 않을까 합니다.
부동산 투자의 3요소는 경기사이클ㆍ정책ㆍ개발인데 작금의 산업단지 바람은 경기사이클에 기인하고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을 등에 업고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경기와 상관없이 전국 개발 호재를 지닌 지역은 별도의 개발 호재를 가지고 개별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정부에서는 산업단지와 혁신도시가 대세몰이를 할 것으로 전망되며 부동산 투자는 이러한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바람을 타야 성공투자하지 않을까 합니다.
1960년대에 '사랑은 파도를 타고'란 영화 제목이 있었는데 작금의 부동산시장은 '부동산은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바람을 타고'네요.
한마디로 MB정부 이후에는 지방 산업단지와 세종시, 혁신도시가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 격언에 '뛰는 말을 타라'란 말이 있는데 부동산 투자 역시 '뛰는 말 즉 주도부동산에 올라타야' 성공 투자할 수 있습니다.
과거 1990년대에 주식이 폭락할때 최고가에서 반토막이 난 종목이 수두룩했는데 이제는 부동산 일례로 강남권 아파트 등이 최고가에서 반토막이 나니 부동산투자가 안전 투자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려면 나무보다는 숲을, 원론보다는 각론을 봐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부동산 경제 감각을 익혀야 할 것입니다.
맥을 잘 짚으려면 경기사이클, 정책, 개발 등 부동산 총체적인 면을 잘 살펴야 합니다.
서울.수도권 부동산시장의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의 위축된 도시개발 정책하에서 정부에서는 서울을 벗어난 분당 등 수도권1기 신도시에 리모델링 수직증축이라는 부동산 호재를 들고나와 수도권 부동산시장을 살리려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도 있지만 1990년대에 입주한 분당 등 수도권1기 신도시 아파트도 이제 20년이 넘었으니 새로운 아파트로 탈바꿈을 할 때도 되었습니다.
1990~2000년대는 재건축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했지만 2010~2020년대는 재건축을 포함한 리모델링대상 아파트가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산업단지 부동산이 대세상승할려면 수출경기가 좋아져야 하지만 재건축.재개발.뉴타운.리모델링 아파트는 수출경기가 좋지않아도 정책, 개발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엔저의 영향으로 향후 수출경기가 좋지않게 되면 산업단지 부동산에게는 악재가 되고 재건축.재개발.뉴타운.리모델링 부동산은 개별 정책, 개발 재료를 가지고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큰틀에서 보면 부동산시장은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부동산시장은 어떠한 이유, 사유를 가지고 비교적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과거 산업단지 인근의 아파트는 공해 즉 대기오염 등으로 인기가 없었으나 수출호경기 이후 산업단지 바람을 타니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금싸라기로 변했습니다.
이렇듯 악재와 호재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가 봅니다.
그러나 실물 경제가 좋아진다면 당해 부동산 가격은 당연히 상승해야 합니다. 이는 당연한 부동산 경제 논리입니다.
박근혜정부는 누가뭐래도 산업단지와 세종시, 혁신도시 세상입니다. 산업단지와 세종시, 혁신도시가 대세상승하는 동안은 전국 강남권 재건축.재개발.뉴타운.리모델링 부동산은 워밍업 과정을 거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전국 강남권 부동산시장의 전국 부동산시장의 주도는 다음 정부에서나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박근혜정부에서는 '부동산은 산업단지 바람을 타고'와 '세종시, 혁신도시는 국토균형발전 바람을 타고'입니다.
부동산 투자는 이러한 큰 흐름을 잘 타야만 성공 투자할 수 있습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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