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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대구 부동산은 5년 시차를 두고 움직이고 있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우리나라 최대의 항구도시다. 

1950년 6.25 사변 이후 1980년대까지 부산을 포함한 경상권 경제가 잘 돌아갔지만 1990년대부터 동북아 시대를 맞아 지리적으로 중국과 근접한 서해안 일대가 부상하면서 2000년대까지 인천을 포함한 서해안 그리고 수도권 그들만의 세상이였다.



서해안이 급부상하면서 서해안 대표 항구도시 인천이 대구를 제치고 부산에 이어 전국 3번째 도시가 됐다.



이명박정부 때부터 지방 부동산이 대세를 맞기 시작했다. 이후 지방 부동산은 지방선두주자 부산ㆍ경남과, 지방후발주자 대구ㆍ경북으로 나뉘어 부동산시장의 흐름도 달리하면서 각기 독자적인 부동산시장을 형성했다.



2008년부터 부산 부동산시장이 지방 부동산시장의 선두로 나섰는데 2005~2007년도만 하더라도 분양 물량, 청약경쟁률로 보아 대구 부동산시장이 부산 부동산시장을 앞섰다.



그러던 대구 부동산시장이 2008~2012년에는 부산 부동산시장에 주도권의 바톤을 넘겨줬다.
이명박정부 5년동안은 지방선두주자 부산.경남 부동산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했다.



과거 2000년대에 수도권 부동산이 득세할때 부산 부동산은 2002~2003년도에 정점을 치고 대구 부동산은 2007년도에 정점을 쳤다. 

부산과 대구는 4~5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움직였는데 공교롭게도 부산 부동산 대세가 시작한 2008년 5년뒤인 2013년부터 대구 부동산이 본격적으로 꿈틀대기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박근혜관련 부동산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ㆍ경북이 박근혜정부 출범 때부터 대세를 맞으니 이 얼마나 절묘한 지방 부동산시장의 흐름인가.


그러고보면 부동산시장은 인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가 보다.


2013년부터 지방후발주자 대구ㆍ경북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사실 과거 19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부산과 대구 집값은 비슷했다.



그러던 것이 해운대 신시가지, 센텀시티, 센텀시티 내 세계 최대의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마린시티 개발로 부산 해운대는 전국의 조명을 받기 시작해 해운대는 지방 최고의 부촌, 지방에서 연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떠올리게 됐다.



이때부터 부산과 대구의 도시개발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구도 동대구역세권 개발을 하면서 부산 센텀시티내 신세계백화점 규모 못지않은 동대구역세권내 신세계백화점이 2015년 오픈을 앞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면에서는 대구가 부산 경제를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부산에는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물류, 관광적인 측면에서도 내륙도시 대구를 앞서가고 있슴을 부인할 수는 없다.



부산은 또 바다를 끼고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어 바다, 강과는 거리가 먼 대구 도시개발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작금의 지방 부동산시장은 지방후발주자 대구, 경북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구 집값이 부산 집값만큼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근 남부권국제공항 건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명박정부에서 이 남부권국제공항 건설이 무산됐지만 개인적으로 지방 최대의 경제권인 경상권 경제가 살아나려면 1990년에 건설된 인천국제공항 이후 20여년이 지난 이즈음에 이 남부권국제공항 건설이 꼭 실현돼야 한다.



수도권과 지방 경제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 도시개발이 20년 시차를 두고 있으니 인천국제공항건설 20여년이 지난 이즈음에 남부권국제공항도 건설되어야하지 않을까 한다.



국토균형발전적인 측면에서 보면 경북도청이 경북 대표 공업도시 구미로 옮기지 않고 경북 소외지역인 경북북부지역 안동으로 결정됐듯이 경남 도 전체를 보면 경남 소외지역인 경남북부지역 밀양쯤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또 인천국제공항이 바다를 낀 섬 영종도에 건설됐으니 부산도 바다를 낀 가덕도에 들어서야한다는 부산과 대구의 의견이 팽팽해 과연 어떤 결론이 나올지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부산과 대구는 다 같은 낙동강 줄기인 경상권이지만 때론 동지, 때론 경쟁 상대로 오늘날 남부권국제공항 건설을 앞두고 심한 격돌을 벌이고 있다.



지역 이기주의보다 전문가 집단에서 남부권국제공항 건설을 결정하는 안이 가장 바람직한 안이 아닐까 한다.



수도권과 경상권 경제권은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해소, 국토의 균형발전적인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양대 경제축이 아닌가 한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로 지방화 시대가 도래하니 지역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수도권과 경상권 양대 경제축이 바람직하지 않은가 생각한다. 양대 경제축이 될려면 인천국제공항 건설에 이은 남부권국제공항이 반드시 건설돼 한다.



남부권국제공항 건설 후보지 결정은 차후의 문제이고 당장은 지방선두주자 부산,경남과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 부동산이 5년의 시차를 두고 독자적인 부동산시장을 형성하며 시차별로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요즈음 부동산시장은 실물경제와 관계없이 이렇게 독자적인 부동산시장을 형성하며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 특히 지방후발주자 대구ㆍ경북 부동산시장은 1990년대 초반 이후 수십년만에 최대의 호기를 맞고 있다.
지방후발주자 대구ㆍ경북 부동산이 수십년만에 때를 만났습니다.



주택 공급이 부족한 2016년까지 지방후발주자 대구ㆍ경북의 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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