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당선과 함께 회복되기 시작한 서울 부동산시장은 강남권재건축을 필두로, 지방 부동산시장은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을 선두로 살아났습니다.
이후 새 정부가 부동산 살리기 정책의 일환으로으로 4ㆍ1 부동산대책을 내 놓았습니다.
6월말까지 취득세를 감면하는 등 각종 부동산대책을 내놓았지만 봄 이사철 이후 부동산시장은 다시 소강상태로 돌아 섰습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경기 지표를 보면 올해 들어와서 부동산경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모 경제연구소는 올 하반기부터는 집값이 본격적으로 추락한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나 수출환경이 좋지 않은 이때 정부가 내수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중 결산을 보면 "중국 내수시장과 4억 중산층 잡아라" 라는 중국 내수시장에 공동 진출해야 한다는게 박 대통령의 생각입니다.
지금은 수출호경기 이후에 나타나는 경기연착륙 시대로 수출환경이 좋지않은 이때에 경기를 연착륙시키기 위해서는 내수시장 공략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방중에서 박 대통령은 국내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국 내수 시장에 공동 진출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10년 마다 대사이클ㆍ5년마다 소사이클
경기는 통상적으로 10년에 한번씩 대사이클, 5년마다 한번씩 소사이클이 도래하는데 그래야만 경제가 어느정도 돌아 갑니다.
올해는 경기 소사이클 시기로 경제가 어느정도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 경기 소사이클이 도래해야 하는데 4ㆍ1 부동산대책으로 살아나기 시작한 부동산경기는 6월에 코스피지수의 대폭 추락으로 그만 내수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일부 경제연구소에서는 1990년대의 침체된 일본 경제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곧 경기 소사이클 시기가 도래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대한민국 경제는 암울합니다.
코스피지수의 추락이 멈추어 반등하거나 올 가을 이사철부터 부동산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하면 2016년 정도까지는 부동산경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1994~1997년까지 부동산경기 소사이클이 있었는데 이때는 개포 주공1단지 등 강남권재건축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이때 워밍업 기간을 거친 개포 주공1단지 등 강남권재건축은 2000년대에 들어와서 꽃을 피웠습니다.
금반 4.1 부동산대책에서는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이라는 정책으로 침체된 부동산시장의 돌파구를 찾을려고 했으나 6월 임시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이제 막 살아나기 시작한 부동산시장의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경제란 큰틀에서는 경기를 연착륙시키기 위해 내수를 부양하고 부동산 내부에서는 각종 대책 발표로 부동산경기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면 앞으로의 부동산시장은 그렇게 비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경기의 급격한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경기연착륙 일환책으로 내수ㆍ부동산 경기를 반드시 살려야 합니다.
부동산시장 내부에서는 부동산경기 부양책으로 각종 세제 혜택을 내놓아 부동산경기를 살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실물경제의 코스피지수가 살아나면 향후 3~4년 동안은 부동산경기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전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되었지만 부동산시장 내부에서는 강남권재건축, 리모델링 그리고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 등 은 불씨가 살아 있습니다.
이들 주도부동산이 힘차게 뛰어 오르면 얼마뒤에 주변 부동산도 따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당장은 일반경기, 부동산경기 대사이클은 기대할 수가 없고 부동산경기 소사이클만 기대할 수가 있는데 정부의 강력한 의지만 있으면 경기연착륙 시대에 향후 부동산시장이 비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경제는 살아움직이는 생명체와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IMF와 같은 혹독한 시련이 없는한 경제는 일정한 사이클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생각되며 곧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면 이는 부동산경기 소사이클 시기로 통상적으로 부동산경기 소사이클은 3~4년 정도 이어진다는 과거 경험으로 볼때 올 가을부터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면 2016년 정도까지는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작년 말부터 강남권재건축과 지방후발주자 대구, 경북은 주도부동산으로 힘차게 뛰어 올랐습니다.
부동산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이들 부동산이 주도하는 부동산시장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 여러가지 연유로 2013~2016년은 부동산경기 소사이클 시기로 보입니다.
실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는 실물 경제 침체를 그대로 방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급격한 경기 경착륙은 경제를 망가뜨리게 합니다.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 경기연착륙 정책 즉 내수 부양책을 반드시 써야 합니다. 정부에서 절대로 침체된 부동산시장을 방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필자는 2013~2016년은 부동산경기 소사이클 시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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