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지표를 보면 부동산이 상승세로 돌아섰는게 틀림없다.
전세값 폭등이 사회적으로 문제시되자 정부는 8.28 부동산대책을 발표하여 그 결과 부동산 현장에선 매기가 돌아 부동산은 이제 막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코스피지수도 얼마전에 코스피 2000을 돌파하는 등 청신호를 보여 주었고 주택건설경기, 부동산경기를 알리는 건설주는 9월부터 좋은 양상을 보여 주택경기, 부동산경기 회복을 예고해 주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든, 부동산시장에서든 현장에서는 이제 부동산경기가 살아날 때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정치는 위기의 상태에서 큰 일을 해내어 침체된 경제를 살리곤 했습니다.
1987년 6.29 민주화선언을 발표하여 주식시장이 극적으로 살아났고 주식시장이 살아나자 2년뒤엔 부동산시장도 살아 났습니다.
1997년 12월엔 IMF 국가비상사태로 위기를 맞자 시장경제주의자인 김대중대통령은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발표하여 쓰러져 가는 경제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2008년엔 미국발 금융쇼크가 나자 그해 말 경기부양책을 발표하여 주식시장에선 현대자동차 주식이 폭등했고 지방에선 부산ㆍ경남 집값이 폭등하여 수십년만에 지방 대세를 맞기도 했습니다.
이와같은 경제 회복은 정치적인, 정책적인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렇듯 정치적인, 정책적인 결단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실물 경제 그리고 주식ㆍ부동산시장 현장에서는 이제 경제가 살아날때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요는 어떤 계기, 기폭제가 있어야 막 살아나는 시장에 탄력을 불어넣을 수가 있습니다.
이제 내수경기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할때 내수경기의 대표격인 부동산경기가 반드시 살아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각종 부동산 현안의 정기국회 통과가 필히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귀중한 시기에 지금의 실물 경제, 주식시장, 부동산시장이 처해 있으므로 정치권에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우리나라 경제가 바로 가지 아니면 큰일 납니다.
침체된 부동산시장 현장은 비록 부동산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동산관련업이 전 직업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부동산은 민생.중산층.서민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부동산과 연관된 업이 많아 주택건설경기, 부동산경기가 잘 돌아가야 밥술 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또 작금의 가정 경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몇년전에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은 이자 등쌀에다가 아파트 가격마저 내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게 그야말로 죽을 지경입니다. 이 분들한텐 하루속히 부동산경기가 살아나야 숨통이 트이고 가정이 살아납니다.
이렇듯 부동산은 실물 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중산층.집가진 사람들의 생명줄을 쥐고있을 정도로 지금의 부동산시장은 위기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상황이 이럴진데 부동산경기 회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회는 각종 부동산 현안을 통과시키지 않은 채 뒷짐을 지고 있습니다.
과거 참여정부 시절엔 집값 폭등이 문제가 되어 2005년 8ㆍ31 부동산대책 등이 발표되었지만 지금은 전세값 폭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어 어떤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경제 살리기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무슨 천재지변과 같은 것도 아니고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당정은 아주 귀중한 시기에 각종 부동산 현안을 통과시켜 대한민국 경제도 살리고 국민들의 원성도 사지 않아야 합니다.
다시한번 과거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간 역사적인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침체된 실물경제의 대표격인 부동산경기를 꼭 살려주십사 하고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작금의 부동산시장 현장은 한마디로 부동산이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국회가 발목을 잡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모든 국민들의 눈은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폐지,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각종 부동산 현안의 정기국회 통과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경제 살리기의 열쇠는 당정에서 쥐고 있습니다. 당정에서 합심하여 부동산 현안을 정기국회에 통과시켜 국민들의 환호를 받는 희망찬 대한민국 정치인이었으면 합니다.
정책은 무릇 과할때는 규제를, 부족하면 채워줘야 합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전세값 폭등을 막기위해서는 거래의 물꼬를 터줘야 하고 매매를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열쇠를 걸어 문을 따주면 즉 각종 부동산 현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면 이 모든 것이 다 원만히 해결될 것입니다.
기회는 항상 오지 않습니다. 기회는 기회가 올때 잡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자칫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산적해 있는 각종 부동산 현안의 정기국회 통과가 필히 있어야 대한민국 경제, 부동산의 미래가 있습니다. 희망찬 대한민국을 기대해 봅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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