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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인천ㆍ부산ㆍ대전 찍고, 대구ㆍ광주로

부동산 투자는 어느 도시 부동산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투자의 성패가 좌우됩니다.

2000년대 이후 이 좁은 대한민국 땅 덩어리에서 부동산이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니니 그 행방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먼저 서울이 꿈틀대니 그 인근인 인천이 꿈틀대고, 지방 산업단지 부활을 맞은 지방선두주자격인 부산과 창원이, 그 뒤를 이어 세종시 시대를 맞으니 세종시 인근인 대전이 발빠르게 투자지역으로 움직였습니다.  

서해안 대표 항구도시인 인천은 2008년 북경올림픽 전까지 승승장구하다가 북경올림픽 이후 고개를 숙였습니다. 인천은 중국과 운명을 같이 하는가 봅니다.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에는 세계 경제의 주도권이 미국과 일본으로 넘어가 상대적으로 중국 경제가 약해져 인천 부동산도 그만 약세로 돌아서고 말았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인천 부동산이 가장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은 인근 중국과 서울의 영향을 받고 있고 지방광역시라도 수도권 범주에 들어가 조금은 특수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타 지방에 다 있는 혁신도시가 건설되지 않아 지방 대세를 맞은 오늘날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2005~2007년에 조선, 철강 등 재래산업 수출호경기를 맞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2007년 하반기에는 지방 산업단지 부동산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는데 산업단지권 부동산인 부산ㆍ창원ㆍ거제ㆍ경남지역 등이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국토 발전 흐름 따라 부동산 투자 지역 바꿔


 


지방에 많이 포진되어 있는 지방 산업단지 경제가 좋아지니 당연히 지방 산업단지 부동산 가격도 올라야하는건 당연한 경제논리입니다.

지방 산업단지 대표격인 부산과 경남이 꿈틀대니 이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건설을 기점으로 인근 대전권 부동산이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엔 지방 산업단지권인 대구ㆍ경북ㆍ광주 등과 혁신도시 등이 지방 대세의 바톤을 받아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도시 부동산의 흐름은 다음 정부에서는 또 어떤 지역, 어떤 종류의 부동산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할지 사뭇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천ㆍ부산ㆍ대전ㆍ대구ㆍ광주 각 도의 대표도시 부동산들은 이미 빛을 보았거나 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유독 강원도 대표도시 부동산은 아직 크게 부상하지 못했습니다.

강원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후로 해서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정부에서 산업단지권 부동산이 각광을 받았으니 다음 정부에서는 산업단지권 부동산과 상반되는 도심권 부동산이 각광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도심권 부동산이 부상할려면 도시 개발 등 호재가 따라야 하는데 대도시 도시개발사업인 재건축ㆍ재개발ㆍ뉴타운ㆍ리모델링사업 등이 활성화되면 더욱더 가치를 발휘할 것입니다.

지역을 놓고 볼때도 일본 경제가 좋아지면 일본과 근접한 부산 등 경상권 부동산이 부상할지 혹은 부동산의 중심지인 서울이 주도할지 그건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처럼 부동산은 세계 정세와 경제, 경기 사이클ㆍ정책ㆍ개발 등에 따라 시시각각 얼굴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때 서울, 인천에서 이명박정부에선 부산과 대전이, 현 정부에선 대구, 광주 등이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이처럼 부동산시장의 큰 흐름을 보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애초에 어느 지역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투자의 성패가 좌우됩니다.

어느 도시를 잘 선택하면 그 도시내의 좋은 부동산이든 나쁜 부동산이든 나중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 도시 선택을 잘하면 그 도시내 꼴뚜기든 망둥이든 다 뛴다는 말입니다.

어느 도시, 어느 부동산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투자의 성패가 좌우되니 평소 지역 부동산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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