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 각종 부동산 기사를 보면 소형아파트가 앞으로 쭈욱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하는데 일부 지방광역시 부동산시장 현장에서는 이미 올 초부터 대형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2001~2005년은 서울.수도권 소형아파트, 2003~2007년은 중대형아파트 전성시대였는데 2010년대 지방 전성시대를 맞아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을 기준으로 할때 2011년부터 이들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의 대세가 시작되었고 그로부터 2년뒤인 2013년부터는 대형아파트의 대세 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평형별 아파트의 흐름을 분석해 보면 한번 대세 상승을 타면 5년 정도 이루어진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2011년부터 대세 상승에 돌입한 지방후발주자 소형아파트는 2015년까지, 2013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대형아파트는 2017년까지 대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작년말, 지방광역시 모 아파트만 하더라도 50평내외 기존아파트의 가격이 2억원내외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올 초에 들어와서 갑자기 5천만원이나 급상승, 가격이 상승하니 현재 마땅한 매물이 없을 정도로 이들 지역의 대형아파트는 매물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서울 부동산이 2007년도에 정점을 친 이후 지방선두주자 부산.경남은 2007년 하반기부터 2011년까지 5년동안 대세상승하여 지방 대세의 선두에 나섰는데 2011년부터는 나머지 지방 즉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광주 등이 지방 대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작금은 전반적으로 소형아파트 전성시대라 대형아파트가 설움을 받고있는데 지방광역시 모 대형아파트의 상승 흐름을 보면 대형아파트의 대세 상승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투자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동안 낙폭이 심한 서울.수도권 대형아파트의 경우도 이처럼 지방 일부 지역 대형아파트의 상승세에 편승하여 올 년말~내년 초에는 대세 상승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보면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광주 등은 대세 상승하고 있고 서울.수도권은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지방후발주자든 서울.수도권이든 소형아파트보다 대형아파트가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소형아파트의 경우 그동안 인기를 끌어 공급이 많이 이루어진 점으로 보아 이제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며 반면, 소형아파트의 인기에 가려 그동안 공급이 적었던 대형아파트의 경우에는 경제가 살아나 약간의 수요가 받쳐주기라도 한다면 저평가, 저가격대를 내세워 쉽게 대세 상승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작금의 대형아파트의 장점은 소형아파트보다 저평가.저가격대이고 공급이 거의 없었다는 점입니다.
또 중소형아파트가 계속 상승하다보니 이제 대형아파트도 중소형아파트에 밀려올라갈 때가 되었습니다.
일례로 지방광역시 모 기존아파트 30평대 아파트 시세가 2억 2천만원 정도하니 2억 2천8백만원 하던 50평전후 아파트가 이제 2억 4천만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지방광역시 모 대형아파트는 이제 1단계 상승하였으며 앞으로 2~3단계 상승이 남아 있는듯 합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투자는 고평가 지역에서 저평가 지역으로 물흐르듯이 하여 이제 저평가 대형아파트쪽으로 물흐르듯이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투자는 무릇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때 소리소문없이 오르는데 모든 사람들이 소형아파트에 열망할때 지방광역시 모 대형아파트는 이미 바닥을 쳤습니다.
이변이 없는 이상은 지방, 서울.수도권에 관계없이 2011~2015년은 중소형아파트, 2013~2017년은 대형아파트 전성시대로 전망이 되며 곧 경제가 살아나고 부동산시장도 활기를 띄게 되면 그동안 낙폭이 심하거나 저평가, 저가격대인 이들 대형아파트에 눈을 돌리라고 강력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방광역시 모 50평전후 대형아파트는 종전 2억원 시세에서 올해들어와서 이미 2억5천만원 시세가 되었습니다.
부동산은 이제 부동산 기사에 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부동산현장에 물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 기사는 어디까지나 부동산 기사이고 부동산 기사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생각보다는 부동산시장 현장이 먼저 돌아갑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방광역시 모 지역 대형아파트는 이미 대세 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몇년동안 상승할 일만 남았습니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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