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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방 아파트, 2013년부터 상승세에 진입
2012년에 이어 2013년도에도 부동산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아우성이지만 지방 일부 지역을 비롯한 몇몇 지역 아파트는 2013년도에 가격이 크게 뛰어 올랐다.

일부 선도 아파트는 빠르게는 작년 여름부터 오르기 시작하여 그해 말 대선을 거치고 올해 4.1 부동산대책, 6월 말 취득세 감면 종료, 8.28 부동산대책,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 취득세 영구 인하 등 각종 대책이 발표되고 법안이 통과되면서 그때 그때 상승세를 이어 갔다.

대구.경북.광주 등 지방후발주자에 이러한 지역이 많은데 앞으로 부동산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이러한 지역이 주도주로 떠오르지 않을까 한다.

2012년까지 보합 내지는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가 2013년도에 갑자기 힘차게 뛰어오른 지역이 주도주이며 한번 대세 상승을 타면 5년동안 이어진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이번에 나타난 주도주는 2017년까지 대세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지역에 해당되는 아파트는 지역에 따라 소형아파트도 있고, 중대형아파트도 있다. 전국을 놓고볼때 서울.수도권보다 지방후발주자에 이러한 아파트가 많은 것 같다.

원래 바닥은 소리소문없이 지나가는데 일부 선도지역 아파트는 2012년도에 바닥을 치고 2013년도에 대세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네.

다만 지금 전반적으로 부동산경기가 침체되었지만 일부 선도 지역은 올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 등의 중대형아파트는 올해 들어와서 수천만원의 가격 상승을 보이는 등 대세 상승 1단계 신호를 보이고 있고 향후 몇년내에 2단계 상승을 거쳐 3단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을 기준으로 할때 지방선두주자 부산 소형아파트는 2007~2011년까지 5년동안 대세 상승하였고 2012년도에 하락을 보인 후 2013년부터는 지방후발주자 일부 소형아파트와 중대형아파트가 힘차게 뛰어 올랐다.

부동산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었다고 해도 선도 지역 즉 가는 놈은 가는 것이 부동산시장의 생리이다.

요즈음 부동산시장은 지역별, 평형별, 상품별로 움직임을 달리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부동산경기의 흐름보다 개별 사항 즉 지역별, 평형별, 상품별로 세세히 살펴야 비로소 부동산시장 내부의 흐름을 정확히 알 수가 있다.

선도 지역은 이미 올 초부터 상승세에 진입했으나 후발 지역은 아직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가 선도 지역과 후발 지역의 차이가 아닌가 한다.

돌이켜보면 2008년도에 미국발 금융 쇼크로 부동산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었지만 지방선두주자 부산 소형아파트는 이미 2007년도부터 상승세를 탔다.

이는 2007년도에 서울.수도권 부동산이 정점을 치니 곧바로 주도주가 지방선두주자 부산으로 순환한 현상이 아닌가 한다.

이처럼 부동산시장 내부에서는 지역을 놓고 이쪽 지역에서 저쪽 지역으로, 소형아파트에서 중대형아파트로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기술적 분석으로 볼때 2013년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침체속에서도 강하게 뛰어오른 아파트는 향후 부동산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주도주로 나서 향후 5년동안 상당한 상승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의 아파트는 주도 아파트에 묻혀 약간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크게 오르는 주도 아파트와 약간 오르는 비주도 아파트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일부 선도 지역 소형아파트와 중대형아파트는 2012년까지 숨죽여 있다가 2013년도에 갑자기 치고 올라왔다.

부동산경기 침체 이후에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면 항상 새로운 주도주가 출현하는데 2013년도에 일부 지역 아파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2012년까지 별반 상승세를 보이지않고 있다가 2013년도에 힘차게 뛰어오른 소형아파트와 2011년도부터 소형아파트가 힘차게 뛰어오르고 나니 2013년도부터 중대형아파트까지에도 강한 상승세를 보인 지역이 이러한 경우에 해당된다.

2012~2013년에 전반적으로 부동산경기가 침체되었지만 선도 지역의 아파트는 이미 올 초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일부 지역의 아파트는 이미 대세 상승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다.

모 사설 경제연구소에서는 몇년전에 서울.수도권 부동산이 하락세로 돌아서자 부동산이 끝났다고 했는데 이같은 주장과는 달리 지방은 그때부터 상승세에 진입하여 현재까지 지방 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부동산시장을 세부적으로 보지않고 단편적으로 본 결과가 아닌가 한다.

부동산 투자는 뇌동부화, 좌충우돌하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지금은 지역별, 평형별, 상품별로 움직이는 부동산 세부 시장입니다.

1997년 12월 IMF 국가비상사태 이후 2012년까지 별반 움직임이 없었던 지방 일부 지역 소형아파트와 중대형아파트가 2013년도에 힘차게 뛰어 올랐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가 2010년대 지방 대세를 맞아 지방 대세를 마무리하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한다.

지방 일부 지역 아파트는 2013년도에 힘차게 뛰어올라 이들 지역 아파트는 대세 상승이 시작되었다. 이들 지역을 눈여겨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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