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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은 1998년, 지방은 2008년도가 바닥
서울.수도권 부동산은 1997년 12월 IMF 국가비상사태 다음 해인 1998년도에 바닥을 친후 1999년에 반등, 2000년도엔 다시 하락하였으나 2001년부터 대세 상승에 진입, 2007~2010년까지 서울.수도권 부동산 그들만의 잔치를 벌였다.



2001~2010년 이 기간동안은 서울.수도권 그리고 부산.대구 등 도심권 부동산 전성시대였고 산업단지권 부동산은 그야말로 몰락 그 자체였다.



경쟁력있는 서울.수도권 부동산과 대기업은 IMF 이후 경제 상태가 안좋은 상태에서 김대중정부의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경쟁력없는 지방은 내버려둔채 서울.수도권 독자적인 부동산시장을 형성하였다.



이는 IMF 이후 국가경제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상태에서 전국의 모든 부동산과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없이 기업 전체를 인위적으로 살리는데에는 힘이 부친 결과가 아닌가 한다.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코스피지수를 놓고볼때 1989년도에 1000을 돌파한 이후 1998년도에 300 아래로 추락, 반토막 이상 떨어졌다. 2007년도에 다시 코스피 2000을 돌파하였으니 코스피지수 하나를 놓고볼때는 바닥에서 거의 4배 이상 올랐다.



이러한 코스피지수의 4배 상승에 힘입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모 아파트도 바닥에서 4배 이상 올랐다. 이는 코스피지수 상승에 따른 당연한 부동산 경제논리가 아닌가 한다.



2000년대에 지방 특히 지방 산업단지권 부동산은 철저히 외면 당했는데 2005~2007년 조선.철강 등 재래산업 호경기로 인하여 지방 산업단지권 경제가 부활하니 이후 자연스럽게 이들 지방 산업단지권 부동산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지방 산업단지권 부동산은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를 거쳐 2009~2010년도에 약반등하였으나 지방 부동산의 본격적인 상승은 2011년 지방 집값 20년만에 최고 상승률때 부터 시작되었다.



공교롭게도 서울 부동산은 2001년부터 대세 상승하였고 그로부터 10년뒤인 2011년부터 지방 부동산이 대세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00년대가 서울.수도권 부동산 전성시대라면 2010년대는 지방 전성시대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1997년 12월 IMF 국가비상사태 이후 코스피가 2007년도에 2000을 돌파, 1989년 코스피 1000의 배 정도 경제가 성장하였으니 이러한 경제 성장에 따라 2000년대에 서울.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였고 2010년대에 지방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방 부동산은 특히 1990~2000년대까지 20년동안 상승하지 못했으니 2010년대에 한풀이 장세를 펼치고 있다.



반면 서울.수도권 부동산은 2000년대에 워낙 가격이 폭등하여 2010년대에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지방 부동산은 아직 상승할 길이 한참이나 남았다.



지방 주도주 대구.경북.광주.울산 등과 세종시.혁신도시는 현 정부내내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수도권 부동산은 수도권2기 신도시인 판교.위례.광교.동탄신도시와 수도권 산업단지권 부동산인 평택 등, 세종시와 같은 교통 선상인 광명 등이 그나마 세간의 관심을 끌 것이다.



2010년대는 지방 주도주 대구.경북.광주.울산 등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혁신도시의 주도를 인정한채 서울.수도권 부동산의 경우 도시는 도심에서 외곽지로라는 도시개발 원리에 따라 수도권2기 신도시인 위례.판교.광교.동탄의 부상과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정도의 장세를 기대하지않을까 한다.



2010년대는 지방은 아니라는 종전의 편견을 버려야 한다.



2010년대 지방 부동산 대세는 IMF때 극도로 침체된 지방 부동산이 제자리로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상에서 설명한바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서울.수도권은 1998년도에 바닥을 친 후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대세 상승하였고



지방은 미국발 금융쇼크가 있은 2008년도에 바닥을 치고 2011년부터 2020년도까지 대세 상승할 것이다.



2000년대에 서울 집값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올랐듯이 지방 집값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오를 것이다.



지방 대세를 놓고볼때 2007년 하반기~2011년 상반기까지 대세 상승한 부산.경남이 막간 배우라면 2011년부터 대세 상승하기 시작한 대구.경북.광주.울산 등은 진정한 지방 부동산 주도주이다.



2010년대 전국 부동산시장의 중심은 대구.경북.광주.울산 등과 세종시.혁신도시이다.



이들 지역은 짧게는 2017년까지, 길게는 2020년까지 대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수도권 부동산의 대세는 지방 대세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2020년 이후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대 지방 부동산의 대세는 IMF 이후 지방 실물경제가 제자리로 찾아가는 과정이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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