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에 지방 부동산의 대세 상승이 없었더라면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는 생각조차도 하기 싫다.
2007~2010년도에 서울ㆍ수도권 부동산이 꼭지점을 치고 내려올때 모 사설 경제연구소 등에서는 앞으로 대한민국 부동산은 중ㆍ장기적으로 침체하여 1990~2000년대 일본 부동산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을 했다.
그러나 이 우려섞인 전망을 불식이라도 하듯이 2010년대에 지방산업단지 부활과 세종시.혁신도시 건설로 지방 부동산이 대세 상승하여 서울ㆍ수도권 부동산이 장기간 침체하는 것을 막는 완충적인 역할을 했다.
정책적으로 2010년대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ㆍ혁신도시 건설로 지방 발전을 꾀하여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사실 부동산은 어떤 호재 즉 세종시.혁신도시 건설 등 큰 호재가 있으면 상승하기 마련이다.
지방 부동산은 그동안 상당히 저평가되어있어 어떤 호재 즉 지방산업단지 부활ㆍ세종시ㆍ혁신도시 건설 등이 나오니 당연히 오름세를 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지방 호재가 2010년대에 죽어갈지도 모르는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을 살렸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0년대 지방 부동산은 예전과 같이 서울ㆍ수도권 부동산시장의 틈새시장이 아니라 독자적인 주도시장으로 인정해줘야 한다.
현 정부에서도 지방후발주자 대구ㆍ경북ㆍ광주 등의 주도로 현 정부 임기내내 이들 지역의 대세 상승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2010년부터 국내 부동산시장은 종전 서울ㆍ수도권ㆍ서해안 부동산시장의 주도와는 달리 경상권.동해안 부동산시장 주도로 넘어오게 됨을 감지하게 된다.
국토 동측 지역 국토 저 남단 부산.경남에서 촉발된 지방 대세가 현재 국토 내륙도시 대구.경북.광주 등으로 넘어왔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전후로는 강원도까지 북상하여 국토 동측 전체 부동산 가격이 한단계 더 레벨업할 것이다.
서울.수도권 부동산은 2000년대에 워낙 폭등한지라 서울.수도권이 대세상승할려면 어떤 큰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만약 남북통일이 되기라도 한다면 서울.수도권 특히 서울 강북, 수도권 이북 부동산의 폭등을 예상해 본다.
폭등은 항상 폭락하거나 의외의 지역에서 나오기 마련인데 IMF 직후 서울.수도권 부동산이 그렇고 2010년대에 버려진 지방 부동산이 대세상승하는 것이 그렇다.
지역 또는 어떠한 호재 역시 당해 부동산을 폭등으로 몰곤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전후로 하여 강원도 부동산이 급부상할 것이고 남북통일이 된다면 종전 강남.수도권이남 부동산 지향에서 강북.수도권 이북 지향으로 바뀔 것이다.
그래서 투자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과는 반대로 간다고 하는가 보다.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 중국인들의 제주도 부동산 투자 붐이 일어나곤하는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는 제주도와 같은 관광도시인 강원도 부동산 투자 붐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우리나라 관광은 제주도, 강원도 투톱체제로 나갈 것이다.
강원도 붐 이후에는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남은 남북접경지역 부동산 개발, 투자 붐이 일어날 것이다.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는 앞으로 5년안에 남북통일될 수있을 것이라고 한다.
남북통일은 경제적인 측면뿐만아니라 부동산적인 측면에서도 대박임에 틀림없다.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 일본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데 남북통일이 된다면 아시아 경제 판도가 바뀔 것이다.
그러면 대한민국이 아시아 경제 주도권을 쥐어 위로는 중국 그리고 동토의 나라 러시아, 동유럽까지 경제의 기운이 뻗어나갈 것이다.
지리적으로 아래로는 바다로 인하여 일본과의 연결성이 차단되어 있고 위로는 중국, 러시아와의 접근성도 좋아 남북통일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우위에 있고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뛰어나 차세대 세계경제의 주도국이 될 수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향후 우리나라 경제를 생각해야 하고 우리나라 부동산을 전망해야하는게 아닌가 한다.
이상 여러 경제적인, 정책적인, 국토도시개발적인 측면 즉 지방화 시대, 지방산업단지 부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혁신도시 건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유라시아 횡단철도 건설, 남북통일이라는 호재가 있는 이상은 대한민국 부동산은 성장, 대세상승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연유로 우리나라 부동산은 과거 1990~2000년대 일본 부동산 침체의 전철을 밟지않을 것이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다음 카페 재테크맨 투자클럽 카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