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2007년 참여정부 부동산 절정기때 가장 많이 폭등한 지역이 바로 버블세븐지역이다.
버블세븐지역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분당, 평촌, 용인으로 대한민국 부촌지역이며 부촌에 걸맞게 중대형 아파트가 많이 포진된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2007년 코스피가 2000을 넘는 정점을 칠때 동시에 정점을 쳤으며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 직후 2008년 말, 이명박정부에서 경기부양책을 써는 과정에서 다시 2009년부터 폭등하여 2010년에 재 정점을 찍었다.
주식시장 용어를 빌려서 풀이하면 2007년에 1차 정점, 2010년에 2차 정점을 쳐 2007년, 2010년 쌍봉(쌍봉우리)을 치고 폭락에 들어가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있다.
이와 유사한 과정이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에 나타났는데 1991년 초에 정점을 친 서울 집값이 4년 정도의 조정을 거쳐 1994년 하반기에 살아난 사례가 있다.
작금에서도 2010년도에 정점을 친 버블세븐지역이 4년 정도의 조정을 거쳤으니 이제 살아날때가 되었는가 보다.
버블세븐지역 중대형아파트는 4년 정도의 조정을 거쳐 이제 살아날때가 되었으나 요는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코스피지수가 살아나는게 문제다.
2000년대부터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은 같이 움직이곤 했는데 2009~2011년 실물경제가 초기에 살아나는 과정에서 중소형아파트가 빛을 봤으니 이제 실물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즉 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중대형아파트가 빛을 볼 차례다.
부동산 가격 상승의 첫번째 요인은 실물경제의 회복인데 실물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부동산시장 내부에서도 순환의 과정이 나타난다.
이같은 순환논리는 한마디로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라는 속담과도 딱 맞아 떨어진다.
부동산시장 내부에서는 작년에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으로 시장에 불을 질렀으나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코스피지수는 아직 본격적으로 살아날 움직임을 보이지않고 있다.
실물경제 논리상 이제 코스피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즉 실물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부동산 특히 중대형아파트가 살아날 수 밖에 없다.
2009~2011년에 중소형아파트가 빛을 발한 후 박근혜정부가 출범하는 2013년부터는 작금에 지방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이미 중대형아파트의 대폭적인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
일례로 대구 모 지역 50평전후 대형아파트는 종전 시세 2억원에서 현재 2억 5천~7천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니 이는 중대형아파트 가격 상승의 대세 상승 신호로 볼 수 밖에 없다.
최근 전세 가격이 폭등하는 과정에서 매매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은데 중대형아파트에서도 최근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번 경기가 살아나면 3년 정도 경기를 유지하기 때문에 이번에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면 2016년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
지방 대세를 유지한채 최근 서울.경기지역의 경우 그동안 낙폭이 가장 심한 버블세븐지역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14년 부동산시장 전망에서 보면 상반기엔 전세가, 하반기엔 매매가 우세를 보일 것이라고 하는데 적어도 올 하반기엔 버블세븐지역 즉 중대형아파트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음이 있으면 양이 있고, 양이 있으면 음이 있고 서울.경기가 발전하면 지방이 발전하고 하듯이 작금의 버블세븐지역은 한마디로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라는 속담과 같이 반등할 수 밖에 없는 상태다.
부동산시장 움직임의 큰 줄기를 보면 지방 대세를 유지한채 참여정부때 가장 두각을 나타낸 버블세븐지역 중대형이 이제 살아날 차례이다.
2009~2011년은 중소형 시대였으니 중소형 시대가 지나간 이즈음 이제 중대형이 바톤을 받을 차례이다. 서울.경기지역 중대형이 바톤을 받으면 무엇보다도 참여정부의 스타주인 낙폭과대 버블세븐지역 중대형아파트가 각광을 받을 것이다. 이는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라는 속담과도 딱 들어맞는 말이다.
서울.경기지역 중대형아파트가 반등하면 그중에서도 지난 4년 정도의 폭락을 거친 버블세븐지역 중대형아파트가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다. 물론 서울.경기 타 지역 중대형도 반등하겠지만 서울.경기지역 중대형아파트 반등 그 선봉에는 버블세븐지역 중대형아파트가 있을 것이다.
2017년쯤 세계경제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세계경제위기설 이전인 2016년 정도 까지는 경기연착륙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 부동산시장에선 중대형아파트가 그 역할을 할 것이다.
무릇 시장은 대중들의 생각과 반대로 간다고 했는데 인구 감소로 부동산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이즈음, 중대형아파트가 절대로 살 아날 수가 없다는 요즈음 대중들의 생각과는 반대로 지난 3~4년간 낙폭과대지역인 중대형아파트가 얼굴을 달리하고 부동산시장 전면에 부상할 것이다.
이상 여러가지 연유로 2013~2017년까지 지방 중대형 대세를 인정한채 버블세븐 중대형도 그동안의 침체를 벗어나 반등할 것으로 확신한다.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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