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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1년은 부산, 2014년부터는 대구 부동산 전성시대
2005~2007년 중국 특수를 맞아 조선.철강 등 재래산업이 호황을 맞고 코스피지수가 2000을 돌파하자 지방 산업단지 부활로 2009년부터 지방 선두주자 부산 소형아파트가 대세를 맞기 시작하여 2011년까지 부산.경남 그들만의 잔치를 벌렸다.

다같은 지방이라도 부산과 대구 부동산은 5년의 시차를 두고 움직이고 있는데 2000년대 서울.수도권 부동산이 득세를 할때 지방 부산.대구 부동산은 막간 역할을 하였는데 부산은 2002년도에, 대구는 2007년도에 정점을 쳐 부산, 대구 부동산은 5년의 시차를 보였다.

이러한 현상이 2010년대 지방 대세 시대에도 나타나 부산 소형아파트 대세가 시작된 2009년 그로부터 5년뒤인 2014년부터는 대구 중대형아파트 대세가 시작되었다.

최근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을 보면 청약 경쟁률로 보아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중 최고를 달리고 있다.

지방 대구가 지방부동산을 이끄니 부산도 그 뒤를 따라 대세상승에 동참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 부동산을 놓고볼때 작금의 부동산시장은 당연히 수도권보다 지방 승(勝)이다.

사실 지방부동산은 실물경제가 호기를 맞을때 크게 상승하기 마련인데 2005~2007년 조선, 철강 등 재래산업 실물경제 호조로 코스피지수가 2000을 돌파하자 2010년대에 지방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89년 초에 코스피가 1000을 돌파하고 그로부터 20여년뒤인 2007년도에 코스피가 2000을 돌파, 코스피지수 하나만 놓고보더라도 배가 상승하였으니 지방부동산 역시 1988년 88서울올림픽 전후 최고점의 배 정도 상승해야한다는게 필자의 부동산 경제논리이다.

IMF 국가비상사태 직후인 1998년에 300 아래로 추락한 코스피지수가 2007년도에 2000을 돌파, 7배 정도 상승하였으니 지방부동산 역시 이 코스피지수의 상승에 발맞춰 재평가받아야 된다는게 필자가 바라보는 부동산 경제관점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지방부동산은 이제 1988년 88서울올림픽 전후 부동산 열기가 고조될때의 시점에 도달한게 아닌가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지방부동산은 앞으로 3년 이상 대세가도를 달려야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다.

얼마전에 서울 도시개발관련 재건축.재개발.뉴타운.리모델링 등이 꿈틀대었으나 이들 부동산이 본격적으로 대세가도를 달릴려면 지방부동산 대세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2010대말, 2020년대초부터 가능한 일이 아닌가 한다.

2010년대는 지방 산업단지 부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혁신도시 건설이라는 대명제를 가지고 지방 부동산이 움직이기 때문에 지방 부동산은 서울.수도권 부동산의 부수적인 부동산, 틈새시장에 불과하다는 종전의 관념을 버려야 한다.

2002년도에 정점을 친 부산이 그로부터 7년뒤인 2009년부터 대세상승하였듯이 2007년도에 정점을 친 대구 역시 7년뒤인 2014년부터 신규 아파트 분양현장에서 1순위에서 수십대 일의 경쟁률로 마감되는 등 전국 부동산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고 지방 산업단지 부활 그리고 그동안의 저평가 등 확실한 재료를 갖고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하기때문에 이유있는, 순환논리에 의한 대세상승이 아닌가 한다.

사실 지방부동산은 1980년대부터 소외되어 1988년 서울올림픽을 치루는 과정에서, 분당.일산 등 수도권1기 신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또 1997년 12월 IMF 이후 국가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국가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서울.수도권을 먼저 살려야한다는 다급한 심정에서 지방은 항상 모든면에서 뒤쳐져있었고 소외되어 있었다.

그러나 2005~2007년 실물경제 호조, 코스피가 2000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지방 경제도 안정궤도에 들어가게 되자 지방 부동산 역시 2010년대에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적어도 현 정부 내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020년대부터는 서울.수도권은 남북통일이라는 대명제 그리고 획기적인 경제적인 재도약을 바탕으로 서서히 꿈틀댈 것으로 예견된다.

서울.수도권 도시개발, 부동산이 주춤한 사이인 2010년대가 지방 발전을 위한 최대의 호기가 아닌가 한다.

앞으로 남북통일이 되기라도 한다면 모든 경제, 국토도시개발은 북한과 인접한 서울.수도권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남북통일이 되기전까지는 정책적으로 지방 경제, 개발, 부동산에 중점을 둬야 한다.

정책적으로 안보땐 지방, 평화땐 수도권 위주의 정책을 펼칠 수 밖에 없다. 작금은 안보 체제의 시대이다.

남북통일 이전인 2010년대는 지방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경제, 국토는 균형발전하고 부동산 역시 균형적으로 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몇년전에 대구는 부산에 밀린 지방후발주자였으나 이제는 지방을 선도하는 지방선두주자가 되었다.

앞으로 수년동안 지방 부동산은 대구가 이끌고 부산이 따라오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현 정부 임기내내 지방 경제 부활, 지방 산업단지 부활, 지방 위주의 국토도시개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혁신도시 건설, 지방 부동산의 재평가,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해소가 이루어질 것이다.

2010년대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 경제가 부활하고, 지방이 발전하고 여기에 맞춰 지방 부동산도 재평가받아야 한다. 2010년대는 누가뭐래도 지방이 대세인 시대이다. 지방 대세는 이미 지방 아파트 분양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저평가된 지방 부동산을 주시하시라~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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