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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TX 개통,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로 강원도 부상 임박했다
1961년 5.16 군사정변 이후 1979년 10.26 박정희대통령 서거까지가 경상권 전성시대였다면 1980년대 동북아 시대를 맞아 노태우정권~참여정부까지 20년은 서해안, 서울, 수도권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명박정부에 들어와서 지방 산업단지가 부활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가 건설되고 해서 지방 전성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후로 해서 국토도시개발도 서해안 시대에서 동해안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위로는 중국, 러시아 아래로는 일본,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지정학적으로 영향을 받곤하는데 대중국 영향권으론 서해안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대러시아 영향권으론 동해안이 밀접한 관계에 있다.

박근혜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 유라시아 횡단철도가 건설되기라도 한다면 부산에서 출발하는 동해안 라인은 천지개벽할 것이다.

이명박정부에 들어와서 지방 산업단지 부활로 경상권 부산, 경남 경제와 부동산이 꿈틀대더니 박근혜정부에 들어와서는 대구 경제가 부활하고 이 지역 부동산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1979년 10.26 박정희대통령 서거 이후 이명박정부때 국토 저 남단 부산, 창원, 거제 등 경상권 경제가 부활하니 박근혜정부에 들어와서는 부산, 경남 위측 대구, 경북 경제가 부활하고 대구 부동산이 때를 만나고 있다.

수십년동안 소외된 국토 동측이 국토 저 남단 부산, 경남에서 출발하여 대구, 경북으로 점점더 북상하여 이제 2018년 펑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원도까지 넘나보고 있다. 국토 동측 동해안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동해안~북한 나진~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베리아횡단철도~유럽철도를 잇는 유라시아 횡단철도가 건설되면 동해안은 그야말로 때를 만나게 된다.

지리적으로 대중국 지향이 서해안이라면 대러시아 지향이 동해안인데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두나라를 넘나들며 경제적인 이익을 취하고 있다. 2005~2007년 조선, 철강 등 재래산업 수출호경기 시대에 코스피가 2000 을 넘은 것도 중국 특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하여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로 이 특수 즉 1960년대 월남 특수, 1970년대 중동 특수, 1980년대 대미 특수, 2000년대 중국 특수가 있기 때문에 경제가 성장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창원~부산~울산을 잇는 남해안 공업도시 라인에서 국토균형발전적인 측면에서 경남 북부지역 밀양쯤에 남부권국제공항이 들어서고 위로는 구미~대구~포항을 잇는 대구.경북 공업도시 라인에서 균형발전적인 측면에서 경북 북부지역 안동.예천에 경북도청이 들어섰고 또 그 위쪽으로는 인천국제공항~서울~원주~평창~강릉을 잇는 KTX가 2017년에 개통되고 2018년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면 국토 저 남단 부산, 경남에서 대구, 경북으로 그리고 강원도까지 개발, 발전하여 국토 동측 시대가 열리게 된다.

이같이 국토 동측 특히 강원도가 발전한다면 강원도 부동산은 당연히 재평가받아야 한다.

거슬로 올라가 우리는 2011년 경춘선 전철 개통전인 2008년부터 춘천, 경춘선 라인 꿈틀댄 것을 기억하게 된다. 그러고보면 경춘선전철 개통 3년전부터 이쪽 지역 부동산이 꿈틀대었다.

우리는 교통 호재로 부동산 가격이 꿈틀댄 것을 여러번 봐 왔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2017년 인천국제공항~서울~원주~평창~강릉을 잇는 KTX가 개통하기전인 2014년 올해부터 강원도 부동산이 꿈틀댈만도 하다.

강원도는 강릉시 강자와 원주시 원자를 따서 강원도인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2017년 KTX 개통을 놓고볼때 춘천~속초 라인보다 원주~평창~강릉 라인이 더 개발, 발전 우위에 있지않은가 한다.

이미 강원도 최대의 인구도시 원주에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건설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 택지개발지구인 유천지구에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다.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려도 강릉에 선수촌아파트를 건설한다는 것은 강원도 대표도시 강릉을 키우고 발전시키겠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진 것이 아닌가 한다.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서울 강남 일대의 발전도 그랬다.

그래서 그런지 얼마전 강릉 유천지구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를 분양받는데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보였고 유천지구내 모 민영 분양아파트도 속속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온다. 이렇듯 이미 부동산 현장에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7년 인천국제공항~서울~원주~평창~강릉을 잇는 KTX 개통 그리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놓고보면 강원도는 춘천~속초 라인보다 원주~강릉 라인의 개발, 발전 속도가 더 빠르지않을까 한다.

관광지하면 제주도, 강원도를 떠올리는데 중국인의 투자로 제주도 부동산은 급부상한 반면 강원도 부동산은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인천국제공항~수색~용산~청량리~망우~용문~서원주~횡성~둔내~평창~진부~대관령~강릉을 잇는 KTX가 개통되면 강릉은 서해안 대표 항구도시 인천과 함께 동해안 대표 항구도시가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동해안 대표 항구도시 강릉을 키우기 위해 금반 강릉 택지개발지구인 유천지구에 선수촌아파트가 상징적으로 건설되는게 아닌가 한다. 유천지구는 강릉의 부촌인 교동 옆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발전잠재력이 크다.

인천에 송도신도시와 영종도,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3각축형 경제자유구역이 있다면 동해안엔 강릉시, 동해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이 있다.

마산.창원.진해 마창진 행정통합대상지역이 발전한 것 처럼 강원도 동해.삼척.태백 행정통합대상지역도 개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강원도 국제공항인 양양도 강원도 발전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크다. 양양국제공항의 중국 전세기 취항으로 중국 관광객이 많이 늘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원도 발전은 일단 원주~평창~강릉 라인부터 선개발되고 차후엔 강원도 북측 춘천~속초 라인도 개발, 발전할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적인 측면에서는 동해.삼척.태백 행정통합대상지역도 좋은 투자처가 아닌가 한다.

어떤 지역의 개발, 발전에는 어떠한 계기가 있다. 1988년 88서울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남 테헤란로, 강남역.삼성역 일대, 잠실 일대 등 서울 강남권이 급부상하였듯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미개발지 강원도도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 발전될 것이다.

국토 저 남단 부산, 경남에서 불어닥친 지방 부동산 바람이 대구, 경북을 거쳐 강원도까지 북상하여 1979년 10.26 박정희대통령 서거 이후 경상권 공업도시, 강원도, 동해안 라인이 수십년만에 한풀이를 하고 있다.

노태우정권에서 참여정부까지가 서해안, 수도권 시대였다면 이명박정부부터는 시대가 경상권, 동해안, 강원도를 부르고 있다.

바야흐로 국토 동측 경상권, 강원도, 동해안 전성시대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는 국토 동측, 강원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 강원도부동산도 달린다. 지금부터 강원도 부동산을 주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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