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격언에 정책을 따르라라는 말이 있다.
이명박정부에 들어와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국토균형발전의 선두주자 세종시와 세종시 영향권인 대전이 날개를 달았다.
이때 국가 정책을 믿고 투자한 사람들은 오늘날 큰 부를 거머쥐게 된다.
이명박정부때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혁신도시 건설외에 지방산업단지 부활로 지방선두주자 부산, 경남이 지방 대세의 선두에 나섰다.
지방선두주자 부산, 경남과 세종시, 세종시 영향권인 대전은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라는 충격을 벗어나 그해 말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대세 상승하기 시작하여 2011년까지 그들만의 잔치를 벌렸다.
2012년은 유럽발 재정위기란 충격으로 지방 부동산이 전반적으로 주춤하다가 2012년말 대선 이후 2013년 박근혜정부에 들어와서는 지방후발주자 대구, 광주, 울산과 혁신도시, 기타 지방이 앞장서고 이명박정부때 큰폭의 상승이 있은 부산, 세종시, 세종시 영향권인 대전이 따라오는 형국이 되고 있다.
2013~2014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대전 5개광역시가 내리 2년 +상승률을 기록하여 지방 대세의 선두에 나서고 그뒤를 내리 2년 +상승률을 기록한 기타 지방이 따라오고 2013년에 가격이 내린 서울, 수도권은 2014년에 약반등을 보였다.
5개광역시의 경우 대구(4.00%), 광주(1.51%), 울산(1.44%)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부산(0.50%)과 대전(0.25%)은 소폭 상승해 지역별로 차이가 났다.
5개광역시의 경우 이명박정부때 앞장선 부산, 대전이 박근혜정부에 들어와서는 뒤늦게 뚝심을 발휘한 지방후발주자 대구, 광주, 울산이 앞장서 부산, 대전이 따라오는 형국이 되었다.
2010년대에 들어와서 부산, 대전 형님먼저 대구, 광주, 울산 아우먼저하는 지방 부동산시장이 전개되고 있다.
이명박정부때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선두격인 세종시가 앞장서니 박근혜정부에 들어와서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후발격인 혁신도시가 세종시의 바톤을 이어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 혁신도시 역시 정책 부동산으로 정책을 따르면 성공투자한다라는 부동산 투자 격언이 떠올린다.
2013년에 이미 지방후발주자 대구, 광주, 울산이 기선을 잡았고 서울, 수도권은 하락률을 기록하니 박근혜정부 임기내내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26 전월세 과세 대책 발표 이후에도 지방 부동산시장은 열기가 있었던 반면 서울, 수도권 부동산시장은 약세를 면치못해 올해들어와서 5개지방광역시와 기타 지방이 서울, 수도권보다 우세한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 4.1 부동산대책 이후 수도권 소형아파트로 잠시 매기가 있었으나 이같은 현상은 일시적일뿐 현재 전국 부동산시장의 기조 자체는 서울, 수도권보다 5개광역시, 기타 지방의 승(勝)이다.
장래 부동산시장을 전망하기 위해서는 기조 자체를 절대로 무시할 수가 없는데 2013~2014년에 나타난 이러한 기조 자체는 향후 부동산시장을 전망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된다.
서울, 수도권 부동산의 경우 이명박정부때 강남권재건축 등 서울 선두 부동산이 앞장섰으나 박근혜정부에 들어와서는 서울 후속타로 수도권이 앞장서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지역별 부동산은 한쪽 지역의 영원한 독주는 없으며 또 새로운 지역이 나타나고 5개지방광역시, 기타 지방내에서도 서울, 수도권내에서도 각 지역 서로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몇년이라는 긴 기간을 놓고볼때 결국에는 5개광역시.지방, 서울.수도권이 순환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을 것이다.
작금의 전국 부동산시장의 큰 흐름은 지방후발주자 대구, 광주, 울산과 혁신도시가 앞장서고 지방선두주자 부산, 대전과 세종시가 따라오는 형국이 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박근혜정부내내 지속될 것이다.
2013~2017년 전국 부동산시장의 흐름은 지방이 폭등하고 서울.수도권은 반등하는 장세가 펼쳐질 것이다.
지금 지방광역시 꼴지들의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꼴지 광역시 대구, 광주, 울산은 1979년 박정희대통령 서거 이후 수십년만에 한풀이를 하고 있다.
5개광역시는 1980~2000년대까지 30년동안 억눌린 감정을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표출하고 있다.
1980년대 서울 올림픽대회 유치와 동북아 시대를 맞아 2000년대까지 30년동안 서울, 수도권 부동산이 잔치를 벌렸으니 이제 지방 부동산이 잔치를 벌릴때다.
지난 30년이 서울과 수도권 대전이 영화를 누렸으니 이제 부산과 경상권 대구가 영화를 누릴때다.
수도권 서울~인천~대전이 삼각벨트권이라면 경상권 부산~울산~대구 역시 삼각벨트권이다.
향후 몇년동안은 부산~울산~대구 삼각벨트권과 광주 그리고 기타 지방, 혁신도시 시대가 아닌가 한다. 2010년대는 누가 뭐래도 지방이 대세다.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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