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부에서도 그랬지만 새로운 정부의 출범 첫해에는 여야간의 대립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면에서 난항을 겪지만 2년째되는 해부터는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으로 실물경제가 살아나곤 했다.
박근혜정부 출범 2년째인 2014년 초부터 부동산을 포함한 실물경제가 약간씩 살아났으나 부동산시장의 경우 2월 28일 전월세 과세대책으로 그만 기력을 잃고 말았고 이어 4월 세월호 참사로 실물경제가 직격탄을 맞았으며 이 후 6.4 지방선거의 불확실성도 걷히고 나니 정부는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2기 내각 경제부총리 최경환호를 출범하여 DTI, LTV를 완화하는 등 부동산시장 회복에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후속 부동산대책이 연이어 쏟아져야 부동산시장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겠지만 최경환호의 출범으로 정부의 강력한 경제살리기 의지가 보이자 일부 부동산시장에선 즉각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투자 격언에 정책을 따르라란 말이 있는데 이번에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이미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주식시장에서는 7월 코스피지수의 불기등이 힘차게 불거져 향후 실물경제의 호조를 예고하고 있다.
7월에 들어서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는 등 이명박정부 출범 2년째인 2009년 3월에 크게 나타난 불기둥처럼 이달에 들어서서 코스피지수는 강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
1980~1990년대는 주식이 살아난 2년뒤부터 부동산이 살아나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은 2년 시차를 보였지만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주식과 부동산이 동반 상승하여 동조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주식시장이 7월에 힘찬 불기둥을 보이니 일부 부동산시장에서도 벌써 집값이 수천만원 급등하는 등 시장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한번 경기가 살아나면 3년 정도 이어지는 과거 전례로 보아 이번에도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면 2016~2017년까지 3년 정도 부동산경기가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이명박정부 출범 첫해인 2008년에는 미국발 금융쇼크로 종전 코스피지수 2000이 1000 아래로 추락하는 등 실물경제가 쇼크를 맞았지만 그해 말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출범 2년째인 2009년 3월부터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코스피가 살아나 2011년까지 주식시장에선 현대자동차(주) 등이 폭등했고 부동산시장에서는 지방 대세를 맞아 지방선두주자 부산.경남 등의 소형아파트 가격이 급등하였고 세종시, 세종시 인근 대전 등의 부동산 열기가 고조되었다.
2012년 12월 박근혜대통령 당선 이후인 2013년에는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광주 등의 소형아파트와 중대형아파트, 혁신도시 등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2014년에 들어와서 2.28 전월세 과세대책과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실물경제가 퇴조를 맞으니 부동산시장도 그만 기력을 잃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올해 들어와서 지방 부동산의 경우 이명박정부때와는 달리 지방후발주자 대구.경북.광주.울산.혁신도시 등이 앞장서니 부산.경남.대전 등이 따라오는 형국이 되고 있다.
앞으로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면 박근혜정부 부동산시장 초기에 나타난 이러한 현상이 게속 이어질 것이다.
한번 경기가 살아나면 3년 정도 이어지는 과거 전례로 보아 이번에도 경기가 살아나면 2016~2017년까지 3년 정도 경기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2017년 이후 예상되는 세계경제 위기가 오면 예를들어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와 같은 경제 충격이 있으면 주식과 부동산은 동시에 추락할 것이다.
지방 부동산 특히 경상권 부동산의 경우 2020년 동경올림픽 개최까지는 서울.수도권 부동산시장보다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만약 부산에서 2018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기라도 한다면 2018년까지 지방 대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
서울.수도권 부동산의 경우 이번에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면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개발공약 지역인 용산.한강르네상스.재개발.뉴타운.강북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나 박원순 서울시장 개발공약 지역인 강남 삼성동~잠실 라인, 마곡신도시 그리고 언론사.방송사가 대거 이전하고 있는 제2의 여의도 상암DMC, 위례신도시, 문정지구, 버블세븐지역 중대형아파트, 인천 송도.청라.영종신도시 등은 움직임이 있지않을까 한다.
그러나 서울.수도권 부동산의 경우 향후 몇년동안의 경기연착륙 시대엔 그런대로 돌아가겠지만 그후 경기경착륙 시대가 되면 그만 추락하고 말 것이다.
2014~2016년 내지는 2017년까지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면 서울.수도권 부동산의 경우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을 보이겠지만 지방의 경우 대세 시장이 될 것이다.
정책을 따르라라는 부동산 투자 격언이 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정책을 따르면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 것이다.
정부가 바보가 아니기때문에 이명박정부에서 2009~2011년 3년동안 경기가 있었듯이 박근혜정부 역시 2014~2016년 내지는 2017년까지 경기가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수출경기가 불확실성한 상태에서 이번에 경기가 살아나면 내수경기로 갈 수 밖에 없고 내수경기는 곧 부동산경기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내수경기를 대표하는 부동산경기를 반드시 살릴 것이다.
실물경제의 바로미터 주식시장이 7월에 들어서서 강력한 불기둥을 보여 향후 실물경제 호조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2000년대 이후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은 동조현상을 보이므로 싱물경제의 논리상 7월에 주식시장이 강한 불기둥을 보이는 이상은 부동산시장 역시 빨간 불기둥을 보일 수 밖에 없다.
올 가을부터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주식시장이 살아나는 7월에 부동산시장도 살아날 것이다.
투자는 타이밍이다. 주식시장이 강하게 살아나는 7월이 부동산 투자 적기가 아닌가 한다. 남보다 한발짝 앞서야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 당장 실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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