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택지개발촉진법 폐지, 1순위자 요건 확대 등을 담은 '9·1 부동산대책'을 실수요뿐만아니라 투기나 투자 수요도 몰린 결과로 분양시장 쏠림 현상이 지속될것이다.
1.위례신도시
최근 '위례자이' 청약율 사상 최고( 200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경쟁률을 경신)며 기존 단지에도 1~2억정도 프리미엄이 형성되었다. 청약 광풍이 불어닥친 위례자이의 경우 청약 접수 자체가 많기도 했지만 당해 지역인 하남시 이외 지역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손쉽게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위례자이 1순위 청약자 6만2,670명 중 하남시 이외 지역 청약자는 4만8,794명으로 전체의 78%에 달했다. 지난해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청약 결과가 좋았던 '래미안위례신도시'의 경우 1순위 청약자 1만110명 중 6,854명이 타 지역 청약자로 비중은 68%였다.
2. 미사강변도시 관심
기존 단지들도 5천정도 프리미엄 형성 최근 분양한 A8블록 공공분양(1,389가구)도 1순위 흥행성공
3.강남권 일대 분양물량
서울 서초 '래미안서초에스티지', 서울 반포 '아크로리버파크2차'가 잇따라 1순위에서 마감
래미안서초에스티지와 아크로리버파크2차 역시 각각 71대1, 14.7대1의 경쟁률 보임.
4.지방 세종·광주 등등
지방 역시 일부 지역의 알짜단지로 꼽혀온 곳에 투자자들 관심 중심
한동안 약세를 보였던 세종시에서도 최근 분양한 '캐슬앤파밀리에'와 '금강백조예미지'에는 세종시 이외 지역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손쉽게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최근 세종시의 경우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운데다 디자인 특화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 4개 단지가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에 성공 '세종금성백조예미지M10블록'과 '세종금성백조예미지M9블록'은 각각 38.76대1, 18.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남 광주 '광주봉선동제일풍경채' △전북 전주 '송천KCC스위첸' △부산 '개금역금강펜테리움더스퀘어' 등도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끝냄.
5.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대책 발표 등으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몇개월 사이 1억원 이상 상승하는 등 강남과 목동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고 9·1부동산 대책 이후 재건축 아파트 매물이 급격히 사라지고 있다 현재는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지만 내년 상반기 까지 국내외 경기변동만 없다면 상승세는 지속 될 것이다.
-투자시 유의점
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가 분양시장을 이끄는 것은 향후 시장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건설사들이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잘못 판단해 공급을 대폭 늘릴 경우 입주시 미분양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정부 역시 잘못된 정책으로 시장을 혼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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