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교육열이 높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하여 인재의 양성만이 유일한 살 길이라고 믿고 있는데 공부를 잘하여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출세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950년 6.25 동란 이후 아무것도 없는 無의 상태에서 1960년대 산업화 시대를 발판으로 하여 수많은 인재를 양성, 그들의 두뇌와 정부, 경제계 의 합심으로 오늘날 경제 대국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즈음은 의과대, 법과대 입학을 선호하지만 1960~1970년대 산업화 시대만 하더라도 우수한 인재가 이공계와 상경계에 입학하여 그들의 전공 지식이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큰 바탕이 되었다.
맹모삼천지교란 속담이 있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세 번 이사한 일을 두고 한 말이다.
이러한 맹모삼천지교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게 자녀 교육열이 높은 부모님 아니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이 수능 성적이 좋은 지역으로 이사가기를 갈망하고 있다. 높은 수능 성적으로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곧 출세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모님의 바램으로 수능 성적이 높은 지역의 아파트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게 오르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아파트 가격 상승 요인에는 학군, 교통, 조망, 자연환경, 생활편의시설 등 여러요인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은 학군이다.
서울의 경우 최고의 학군인 강남구,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의 집값이 높은 것이 그러한 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전국적으로 학군이 좋은 지역을 열거해 보면 부산은 수영구.해운대구.동래구가 있고 대구에는 수성구.달서구 그외 대전 유성구, 울산 남구, 광주 북구가 있다.
물론 이들 학군이 좋은 지역의 아파트값은 높은 편이다.
지난 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었다.
이번 수능시험 만점자가 전국적으로 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 경신고와 서울 은광여고에서 각각 4명의 만점자가 나왔고 분당중앙고가 3명의 만점자를 배출했다. 은광여고와 분당중앙고는 졸업생이 섞여 있지만 경신고는 모두 재학생 중에서 만점자가 나와 더욱 돋보이고 있다.
수능 성적과 집값의 상관관계를 보면 서울 은광여고가 위치한 강남구 도곡동은 타워팔레스가 있는 등 집값이 높은 지역이며 분당중앙고가 위치한 분당신도시 역시 집값이 높다. 참고로 유명 연예인인 송혜교와 한혜진이 지난 2000년 은광여고를 졸업한 동창생으로 알려져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 또한 은광여고 졸업생이다.
이 중에서 특히 지난 3일 수능시험 발표에 있어서 최고의 성적이 나온 지방 명문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경신고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0년대 지방 집값이 대세 상승함에 있어서, 2011년 지방 집값 20년만에 최고 상승률 기록을 시발점으로 하여 지방 대세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요즈음 지방 집값 상승 대표주자 대구 집값 상승을 분석해 보면 2011년 대구 소형아파트값 대세 상승에 있어서는 중소기업 사장 등 블루 칼라가 많이 살고 달서구 최고의 명문 고교인 영남고가 위치한 달서구가 주도하였지만 2013년부터 시작된 대구 중대형아파트값 대세 상승에 있어서는 의사, 법조인 등 화이트 칼라가 많이 살고 수성구 최고의 명문 고교인 경신고가 위치한 수성구가 주도하고 있다.
2010년대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 집값이 대세 상승하고 있는데 특히 2013~2014년 대구 수성구.달서구.북구의 중대형아파트 가격 폭등은 가히 살인적이다.
그러나 2013~2014년 대구 대형아파트값이 폭등하여도 수도권 대형아파트값에 비하여 아직 저평가인게 1994년에 분당 모 대형아파트와 대구 수성구 모 대형아파트의 시세가 2억 7천만원 전후로 비슷했지만 분당 모 대형아파트값은 참여정부때 12억원까지 올랐고 대구 모 대형아파트값은 아직 시세 4억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2003년 이후 2007년까지의 특히 버블세븐지역(강남구.서초구.송파구.양천구 목동.분당.평촌.용인) 중대형아파트값 폭등 이후 10년만인 2013년부터 지방 특히 대구 수성구.달서구.북구 등 중대형아파트 가격이 대세 상승하고 있다.
한번 어떤 지역이 대세 상승하면 5년 정도 이어진다는 과거 전례로 보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동안 이들 지역의 중대형아파트 가격이 폭등한다고 전망하고 있는데 때마침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경신고에서 수능만점 4명이 배출되어 전국 1등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하여 대구 수성구 등 중대형아파트 가격 상승이 더욱더 탄력을 받는게 아닌가 한다.
좋은 일이 연이어 터질때는 겹호재, 나쁜 일이 연이어 터질때에는 엎친데 덮친격 즉 설상가상이라고 하는데 지난 3일 수능 성적 발표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대구 경신고로 인하여 2013년부터 대세 상승하기 시작한 대구 수성구 중대형아파트는 겹호재가 터졌다.
세상일이란게 뭐든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게 능사인데 2013년부터 대세 상승하기 시작한 대구 중대형아파트에 수능 성적 만점을 4명이나 배출한 대구 경신고로 인하여 대구 중대형아파트 가격 상승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대세 상승은 그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세상의 이치가 아닌가 한다.
세상의 이치가 부동산에도 통하는게 아닌가 한다. 대구 중대형아파트 가격 상승을 눈여겨 보라~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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