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이어서 유로존과 중국이 경기 부양책에 나서면서 작년말부터 경기 민감주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1980~1990년대만 하더라도 주식이 대세상승하면 2년뒤부터 부동산이 대세상승하여 주식과 부동산은 2년의 시차를 두고 움직였는데 1985년 하반기~1989년 초까지의 주식 대세상승기, 1987년 하반기~1991년 초까지의 부동산 대세상승기와 1992년 하반기~1995년 주식 대세상승기, 1994년 하반기~1997년 초까지의 부동산 대세상승기가 그러한 경우이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와서는 주식과 부동산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2005년~2007년에 조선.철강 등 중국특수로 코스피가 2000을 돌파하는 주식이 대세를 맞으면서 부동산도 동반상승하였는데 부동산시장은 이 기간동안 특히 버블세븐지역(강남구.서초구.송파구.양천구 목동.분당.평촌.용인)의 폭등이 있었다.
2008년은 미국발 금융쇼크로 주식과 부동산이 동반폭락하였는데 2009년~2011년에는 2007년 정점 이후 주식이 살아나는 과정에서 현대자동차(주) 등의 폭등이 있었고 이 기간동안 부동산시장에서는 부산.경남 소형아파트의 폭등이 있었다.
2012년~2014년 3년동안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조정을 겪었는데 부동산시장에서는 2011년, 도시개발에 미온적인 성향을 지닌 박원순 서울시장의 당선과 2013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으로 특히 서울 부동산이 폭락했다.
그러나 과거의 전례로 보아 경기는 일정기간동안 조정을 거치면 다시 살아나곤 했는데 때마침 작년 말~올 초부터 건설.화학 등 경기민감주가 살아나고 있어 경기민감주와 동반상승하고 있는 부동산에서는 희망의 빛이 보인다.
기술적 지표로 보아 일정기간동안 조정을 거친 주식시장은 한번 살아나기 시작하면 3년 정도 살아나곤 했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작년 7월 경제부총리 최경환호의 출범, 9.1 부동산대책, 년말에 부동산3법의 국회 통과 등으로 정부에서는 경제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곤 했는데 최근 건설.화학 등 경기민감주의 움직임으로 2015년 실물경제, 부동산시장, 주식시장은 희망적이다.
아니 이변이 없는 이상은 2015~2017년 3년동안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은 호황을 누릴 것으로 확신한다.
내수 시대를 맞아 주식시장에서는 내수를 대표하는 주택건설(주)의 대세상승이 예상되며 부동산시장에서는 그동안 충분한 조정을 거친 지방 대구.광주.울산.부산 등 중대형아파트와 강남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의 재건축아파트, 개발호재지역, 낙폭과대아파트 등이 전면에 부상하지않을까 한다.
서울.수도권 전세가 상승 등으로 서울 집값 상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지만 투자는 어디까지나 과학적인 분석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 아닌가 한다.
실물경제와 주식시장, 부동산시장은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듯 하나 사실 아주 과학적으로 어떤 근거를 가지고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 있다.
부동산시장은 작년 7월 경제부총리 최경환호의 출범으로 일부지역 부동산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나 주식시장에서는 작년 말~올 초에 건설.화학 등 경기민감주가 살아나고 있다.
이번에 경기민감주가 살아나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2005년~2007년, 2009년~2011년처럼 3년 정도의 대세상승이 예상되어 지금이 부동산 투자 적기가 아닌가 한다.
실물경제는 살아움직이는 생명체와 같으므로 과열땐 규제를, 침체땐 회복 정책을 써 1997년 12월 IMF 국가비상사태와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몇년동안 침체되면 살아나곤 했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 그때가 언제이냐하는 것은 경기사이클, 주식, 부동산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분석이 필요하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 주식과 부동산이 동반상승하고 있는데 경기민감주의 움직임이 확연히 들어나는 작금이 부동산 투자의 적기가 아닌가 한다.
2015년부터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면 2017년까지 3년동안 부동산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017년까지의 부동산경기에서는 지방과 서울.수도권 쌍끌이 장세가 예상되며 그외 남부권국제공항 건설 수혜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수혜지 등 정책관련 부동산도 눈여겨 봐야하지 않을까 한다.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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