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여건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항상 새로운 주도주, 주도부동산이 출현하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2005~2007년에 강남권이 부동산이 폭등할때는 강남권 부동산 그들만이 존재한다고 하여 여타 부동산을 외면하였으나 의외로 2008~2009년에는 부산.경남 소형아파트가 폭등하였고 2011년 지방 집값 20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할때부터는 그동안 지극히 소외된 대구.경북.광주 소형아파트의 대반란이 시작되었으며 2014년부터는 대구시 수성구.달서구.북구, 경산시, 포항시, 광주시 40평대 이상 대형아파트가 대세상승하기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2005~2007년 주식시장에서는 중국 특수를 맞아 재래산업 조선.철강의 대표주자 현대중공업(주), 포스코(주)의 폭등이 있었다.
2007년 주식.부동산 정점 이후 2014년까지의 조정 과정에서 지방 부동산은 틈새가 아닌 주도시장으로 떠올랐으며 서울.수도권 부동산의 약세에 따라 전국 부동산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았던 것만은 아니었다.
그러나 올해들어와서는 코스피가 아닌 코스닥이 1~4월 넉달동안 급상승하여 마의 코스피지수 600을 뚫는 등 주식시장의 대세 상승 신호탄을 보였다.
코스피 역시 1~4월 넉달동안 코스피지수가 상승하여 주식시장은 코스닥이 앞장서고 코스피가 따라오는 형국이 되었다.
주식시장과 경기는 한번 살아나기 시작하면 3년 정도 이어지는데 이번에도 이변이 없는 이상은 경기는 201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주식시장이 살아나는데 있어서 한가지 특이한 현상은 예전처럼 코스피가 먼저 살아나고 코스닥이 살아나는게 아니라 코스닥이 먼저 살아났고 작금은 수출 시대가 아닌 내수 시대라 수출과 연관이 있는 2005~2007년 주도주인 현대중공업, 포스코(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는반면 코스닥시장의 바이오관련주 그리고 내수관련주라고 할 수 있는 증권주, 건설주, 소비주와 유가 안정으로 정유주 등이 주도주 반열에 오르니 이들 관련주가 2017년까지 주도주 노릇을 톡톡히 하여 대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초에 예전 주도시장인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먼저 치고올라와 주도주 노릇을 한게 이변이며 부동산시장 역시 엣 주도부동산인 강남권보다 비강남권이 전세가 상승 부담을 견디지 못한 매매 수요로 특히 서울 대표 중산층 아파트단지인 노원구 등이 주도부동산으로 떠오른게 이변이다.
주식시장의 코스닥, 부동산시장의 비강남권은 그동안 수출주, 강남권 부동산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부상하고 있으니 주식, 부동산시장 모두 할 것없이 시장의 흐름은 소외주, 소외부동산의 대반란이 아닌가 한다.
2017년까지의 부동산경기에서는 비강남권 중산층 아파트인 노원구.도봉구.강북구.성북구.금천구.관악구.동대문구.서대문구.강서구 등이 득세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참 그러고보면 주식시장에서는 의외로 코스닥이 부상하고 부동산시장에서는 비강남권이 부상하니 투자는 항상 대중들의 허를 찌르고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
아니 세상이 돌고돌고 인생이 돌고돌고하니 주식, 부동산시장도 돌고도는가 보다.
2015~2017년까지의 실물경제는 주식시장에서는 엔저 등으로 수출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는반면 내수관련주는 박근혜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라 호조를 띌 것이고 창조경제와 관련하여 바이오 등 창조경제관련주, 증권.건설.소비주 등 내수주, 유가 안정에 따라 정유주가 주도주로 떠오를 것이며 부동산시장에서는 지방 대구 등의 40평대 이상 대형아파트와 강남권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동안 노원구 등 중산층 아파트, 수도권2기신도시 중 그동안 소외된 김포한강신도시, 양주신도시 등이 급부상할 것이다.
특히 양주신도시는 지리적으로 너무 북쪽에 치우쳐져 있어 그동안 외면을 받아왔으나 중산층 아파트의 대표주자 노원구 아파트가 급부상하면 노원구 배후 신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어 예전의 고정관념을 버려야할 때가 아닌가 한다.
시대는 항상 새로운 놈을 원하고, 새로운 주도주.주도부동산이 출현한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과거의 고정관념은 버려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수십년동안을 살아오면서 항상 새로운 것을 맞이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였다.
1985년 중반부에는 3저경기로 자동차.전자제품 등 대미관련주가 부상하였고 1988년 88서울올림픽을 전후로 하여서는 증권.금융.건설 등 내수주와 주택가격의 폭등이 있었고 1990년대 중반에는 반도체산업의 호황으로 삼성전자(주)가, 이동통신 시대를 대비하여서는 SK텔레콤(주)의 부상이 있었고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여 NHN,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국 특수를 맞아 현대중공업(주).포스코(주)가, 2010년대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 집값의 폭등이 있었고 몇년전부터는 중국 내수와 관련하여 화장품 등 내수관련주가 폭등하는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주도주, 주도부동산은 시시각각 얼굴을 달리하고 있다.
경기는 10년마다 한번씩 대사이클이, 5년마다 한번씩 소사이클이 도래하는데 2015~2017년 소사이클때는 코스닥, 증권.건설.바이오.정유.소비주 그리고 지방 대구 등 40평대 이상 대형아파트, 그동안 소외된 서울 노원구 등 중산층 아파트, 그동안 소외된 수도권2기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양주신도시 등 비강남권.비강남권 인근 수도권2기신도시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투자는 숲을 봐야 나무가 보인다. 지방 대형.비강남권이라는 큰숲을 보고 투자하시면 그대는 경제적 부자가 될 것이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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