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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7년은 지방 대구.부산.광주 등 대형아파트 전성시대
KB국민은행에 따르면 5월 전년 동기대비 대구의 대형 아파트(135㎡ 초과) 매매가격은 10.91% 올라 7.97% 상승한 중소형(40~63㎡)보다 오름폭이 크다. 같은 시기 중형(63~96㎡)도 10.45% 오르는 데 그쳐 역시 대형보다 상승폭이 작다.

이런 현상은 부산에서도 나타난다. 역시 지난 5월 기준 최근 1년간 부산 대형 아파트는 1.27% 올랐다. 같은 시기 소형(40㎡이하)은 0.87%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런 현상은 같은 시기 수도권에서 소형(4.74%)이 대형(0.53%)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오르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2015년 6월 9일자 대구·부산 대형아파트 ‘인기’란 타이틀의 모 신문기사 내용 중 일부다.

2010년대 지방 대세는 2011년 지방 집값 20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을 시발점으로 하여 2014년 4월 세월호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대구.광주 등은 소형아파트 전성시대를 이루었다.

2014년 초까지 지방 소형아파트가 대세를 이루고 4월 세월호 사태로 조정에 들어가니 이제 서울.수도권 부동산시장이 대세의 바톤을 이어받을 차례라고 하여 서울.수도권 집값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2010년대는 그래도 지방이 대세인게 2011~2014년 초까지 소형아파트 전성시대에 이어 2014년 한해에 수십년동안 지방에서 가장 소외된 지방광역시 대구 그중에서도 2014년 전국 최고의 수능 성적을 자랑하는 수성구 중대형아파트의 집값이 크게 꿈틀대어 지방 집값의 조정을 불식시키게 했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2010년대는 누가뭐래도 지방이 대세라고 했는데 지금 지방 부동산시장 현장에서는 2010년대 지방이 대세라는게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지방 집값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대구광역시를 볼때,
대구 부동산시장은 2011~2014년 초까지 소형아파트 대세에 이어 2014년부터는 중대형아파트의 가격 폭등이 시작되었는데 그 상승률은 가히 폭발적이다.

작금에 서울.수도권 부동산시장은 전세값 상승을 견디지못한 3040세대의 매매 전환 수요로 서울 변방지역, 수도권 소형아파트가 꿈틀대고 있으나 전국 집값 상승률을 놓고볼때 위 기사 내용처럼 지방 대형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2014년 한해 대구 최고의 학군인 수성구 중대형아파트 가격이 크게 꿈틀대어 지방광역시 대형아파트 가격 상승의 신호탄을 보내니 이어 우리나라 지방 최대의 도시인 부산광역시 중대형아파트도 최근 꿈틀대고 있다.

부산.대구.인천.울산.대전.광주광역시 중 유독 대구.광주 부동산시장이 선두로 달리는 것은 가장 소외된 것이 가장 크게 뛴다라는 용수철 논리가 적용되는게 아닌가 한다. 그래서 지방광역시 중에서도 수십년동안 가장 소외된 대구.광주가 가장 크게 뛰고 있다.

돌이켜보면 참여정부때인 2003~2007년에는 버블세븐지역(강남구.서초구.송파구.양천구 목동.분당.평촌.용인), 강남권 중대형아파트가 가장 크게 뛰었는데 그로부터 10년뒤인 작금에는 지방 중대형아파트가 크게 뛰고 있다.

작금의 지방 중대형아파트 폭등은 2000년대 서울.수도권 부동산과 2010년대 지방 부동산의 갭을 메우는 과정이 아닌가 한다.

2000년대 서울 압구정동 모 대형아파트는 IMF 직후인 1998년 바닥 가격에 비해 4배 이상 폭등했다. 그러나 지방광역시 중대형아파트는 작년, 올해에 폭등했다고하나 아직 2배도 못오른 실정이다.

지방광역시 중대형아파트가 제대로 평가받을려면 1988년 88서울올림픽 개최 이후 부동산경기가 최고점에 달했던 1991년 초 가격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91년 초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올림픽선수촌아파트 50평대아파트 가격의 3분의 2정도 수준의 가격을 유지한 지방 대형아파트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가든 3차 50평근접 아파트,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50평근접 아파트이다.

2000년대에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무려 18~19억원까지 올랐다. 현재 대구 수성구 범어동 가든3차,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50평근접 아파트는 7~8억원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대구 기존 대형아파트의 선두주자 수성구 범어동 가든3차 50평근접 아파트는 2010년 전후 바닥가격 4억원대에서 현재 배 정도 올라와 있다.

지금 전반적으로 내수가 살아나고 있다. 엔저로 인한 수출경기의 약세, 미국 금리 인상의 우려에도 불과하고 대한민국 경제는 저금리를 바탕으로 내수가 살아나고 있고 실물경제의 바로미터인 코스피지수도 2017년까지 낙관적으로 보고있으니 2017년까지 증권주.건설주.바이오주.내수주와 지방 부동산 그중에서도 대구.부산.광주 등 지방 중대형아파트의 가격 상승은 긍정적이다.

지금 전국 부동산시장은 지방 대구.부산.광주 등 중대형아파트가 주도하고 있고 서울.수도권은 3040세대의 전세값 폭등으로 인한 매매 전환 수요로 소형아파트가 부동산시장을 이끌고 있다.

전국 부동산시장의 중심이 대구.부산.광주 중대형아파트에 있는한 조만간 서울.수도권 중대형아파트도 따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항간에서는 2014년 4월 세월호 사태이후 전국 부동산시장 주도권이 종전 지방에서 서울.수도권으로 넘어왔다고 하는데 2014년 한해에 이루어진 지방 대구 중대형아파트의 폭등을 어떻게 설명하려는가

이 한가지만 보더라도 전국 부동산시장의 1등주는 ㄷ 대구 ㄷ 대형 ㄷ 대세, 대구 대형아파트가 대세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

2014년 전후에 지방 소형아파트의 입주 물량 부담으로 지방 집값이 조정에 들어갈 즈음에 지방 중대형아파트가 크게 살아나 지방 부동산시장을 다시 대세시장으로 끌고있다.

지방 부동산시장에 나타난 이 한가지 현상만 보더라도 2010년대는 지방이 대세다. 작금의 전국 부동산시장의 중심은 서울.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이다. 지방 그중에서도 대구.부산.광주 등 중대형아파트를 눈여겨 보시라~


재테크맨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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