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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도 경험자가 선생이다


“나도 언젠가 죽기는 죽겠지만, 남들처럼 쉽게 죽지는 않을 것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욕심이리라. “다른 사람 부동산은 값이 내려도 내가 가진 부동산만은 값은 내리지 않을 것이다.” 이 또한 나만이 가지고 있는 욕심으로 생각하자. 욕심은 없어서도 안 되지만, 넘치면 탈이 나게 돼있다.

어느 재벌 집안의 후계구도에 대한 싸움과, 내년 총선을 앞둔 국회의원들의 자리 늘리기 싸움도 자기들만의 욕심 아닐까? 서민들의 욕심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욕심이다. 사람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욕심이 있다. 재물욕, 명예욕, 식(食)욕, 색(色)욕이다. 이 중에서 하나를 포기하라면 어떤 것을 포기하시겠는가?

재물욕과 식욕은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다. 생명줄과 직접 연결된 것이기 때문에, 재물욕은 대부분 부동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러분들도 훗날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부동산 재테크를 하실 것이다. 이 칼럼을 읽으신 분들께서는 부동산재테크 잘 하시어 모두들 오래 살고 부자 되시라.

부자가 되면 어떤 욕심이 생길까? 명예욕과 색욕이 생긴다. 한 번 미치면 빠져 나올 수 없게 된다. 색욕도 빈부의 차이와 명예에 따라 품격이 다르다. 가난한 사람이 저지른 색욕은 성폭력이나 강간이고, 부자나 지위가 높은 사람이 저지른 색욕은 성추행이나 성희롱이다. 남자 분들, 부자 되더라도 여자보기를 돌같이 하시라. 하하,

부자가 되려면 부동산시장의 앞날을 잘 예측해야 한다. 부동산은 잘 팔고 잘 사는 게 장땡이다. 예측을 잘 하려면 열심히 공부도 해야 하겠지만, 경험자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부동산을 사보지도 않았거나 달랑 집 한 번 사본 사람이 전문가나 고수라면 이해하시겠는가?

또 부동산은 책상 앞에서 숫자로 하는 놀음이 아니다. 높은 건물과 거친 산야를 매일 걸어야 한다. 그리고 샀다가 망해보기도 하고, 돈을 벌어보기도 해야 부동산의 맛을 알 수 있게 된다. 주먹만 한 아파트나 빌라 두어 채 전세 안고 사서 팔아봤다고 아는 체 하는 건 오산이다.

요즘 주택시장에 대해 말들이 많다. 앞으로 값은 오를까? 내릴까? 성공한 사람의 말 보다는 망해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한 번 넘어져 본 사람은 같은 길에서 넘어지지 않는 법이다. 뭉게구름이 요동을 치면 소나기가 내리고, 장마가 오려면 땅이 축축해진다. 시장의 흐름도 자연의 이치와 같은 것이다.

어느 고을에 사는 김 영감님은 50년 동안 그곳에서 농사를 지어 온 농사꾼이었다. 그런 그에게 20년 동안 책만 읽어 온 박 선비라는 사람이 공부를 포기하고, 나이 40이 넘어 농사를 짓겠다고 찾아 왔다. 김 영감님으로서는 황당할 수밖에, 행랑채를 내어주며 농사를 짓고 살게 했다.

박 선비는 농사일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농사를 지을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김 영감님이 하는 대로 따라 하기로 작정을 하고, 영감님 댁에서 볍씨를 담그면 자기도 담그고, 모판을 만들면 자신도 만들었다. 따라 쟁이 농사를 지었다는 뜻이다.

그렇게 몇 년을 하고나니 이제 박 선비도 제법 농사일을 알게 되었다는군. 어느 해 봄이 되어 남들은 못자리를 이미 만들어 파릇파릇 싹이 나오고 있는데 김 영감님은 못자리 만들 생각을 하지 않고 매일 낚시질만 하더란다. 답답한 선비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영감님의 눈치만 살피고 있을 수밖에,

“어르신, 못자리 하셔야지요?”
“못자리 하지 않으려네…”
“예? 왜요?”
“올해는 놀고 싶으이…”

선비는 영감님께 필시 무슨 곡절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어째서 그러십니까요?”
“나도 가끔 놀고 싶을 때가 있다네”
“영감님이야 일 년 농사 안 지어도 괜찮겠지만, 나 같은 가난뱅이는 일 년 농사를 안 짓게 되면 처자식과 굶어 죽을 텐데 어쩌자고 이러십니까?
“… … ”
“무슨 연유신지요?“
“그러면 지금이라도 농사를 지으면 될 게 아닌가?”
“그러시지 마시고 그 연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어르신~”

영감님도 답답한 듯 선비를 가까이 불러 귓속말로
“이 고장은 몇 년에 한 번씩 오뉴월에 서리가 내리네. 금년에도 서리가 내릴 거야”
“네에~? 그럼 다 얼어 죽지 않아요?”
“그래서 농사를 짓지 않으려고 하는 걸세, 쯔쯧”
“그럼 소생처럼 빈한한 사람은 어찌해야 좋습니까?”
“… 글쎄, 방법이 있긴 있는데… 논두렁을 높이 쌓게”
“얼마나 높이요?”
“두어 자 되게 높이 쌓게”
“그러고서요?”
“5월 14일과 15일 사이 밤에 서리가 내릴 걸세. 무조건 14일 저녁까지 논에 물을 둑이 넘치도록 채워야 할 걸세”
“그러니까 벼가 물속에 있는 동안은 서리가 와도 상관이 없다는 말씀이로군요?”

선비는 논둑을 두어 자 되도록 높이 쌓고, 5월 14일 오후에 벼 끝이 보일 듯 말 듯 논에 물을 채웠다. 아니나 다를까, 밤이 되자 일진광풍이 불면서 우박과 서리가 내려 모든 농작물은 초죽음이 돼 버렸다. 그러나 물속에 갇혀있던 선비의 농작물은 전혀 피해가 없었다.

부동산투자도 마찬가지다. 지금 못자리를 만들어야 할지, 안 만들어야 할지 경험자들은 다 알고 있다. 최근 1-2년 사이 20-30대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어났다. 부모들이 자기 돈 보태 자녀들에게 집을 사주면서 빚쟁이로 만들고 있다. 미국에서는 금리가 오른다고 늘 전보가 온다.

소득은 늘어나지 않고 코스피는 2000선에 턱을 걸고 있다. 금년에 분양하는 아파트, 빌라 등 신규물량은 60만 가구쯤 된다. 그래도 감을 잡기 어렵다면 필자에게 전화하시라. 또 어디에 투자해야 할 것인지 물어 보시라. 우리나라가 일상에서 지친 스트레스가 세계 1위국이라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친절하게 답변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 여러분의 핸드폰에는 필자의 다이얼도 있다. 01052624796 여보세용~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부동산카페)대표. http://cafe.daum.net/52624796
수원대 사회교육원 교수(부동산. 법률) 031-213-4796. 010-5262-4796
부동산힐링캠프중개사무소 대표중개사 http://cafe.daum.net/681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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