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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지역별 개발호재
서울은 더 이상 개발할 땅이 없다. 분당. 평촌. 산본. 중동. 일산 등 1기 신도시에도 추가 개발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판교. 광교. 청라. 영종. 운정. 삼송. 별내. 위례. 동탄 등 2기 신도시나 그와 비슷한 지역에도 산업단지 또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기에도 부적합하다.

공공개발이나 민간개발의 수요는 폭발하고 있지만, 교통 좋고 물 좋은 곳은 없다. 결국 개발할 곳은 서울과 세종시의 중간지점인 평택이고, 평택을 비롯한 인근지역에 개발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개발의 호재가 있는 곳은 평택을 기준으로 그 위 지역인 화성 향남. 남양. 송산과 안산이고, 그 아래지역인 충남 홍성. 당진. 서산이다.

평택도 개발 축은 동. 서. 남부로 나뉘어 있다.
동부는 경부 축과 가까운 곳으로서 고덕신도시를 비롯한 삼성단지. 지제역. 세교지구. 서재지구. 소사벌지구 등이 자리 잡았고, 송탄 또는 기존 평택시가지를 비롯한 주거지나 새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곳들이 포함되어 있다. 지제역은 2016년 KTX가 서는 곳이다.

서부쪽은 평택항을 배후로 한 포승국가 산업단지. 황해경제구역인 포승지구 63만평, 현덕지구71만평, 한중테크벨리 40만평, 안중신도시가 자리 잡은 곳이다. 청북신도시를 비롯해서 84만평 화양지구. 송담지구. 현화지구. 평택호 관광단지가 있고, 서해안 복선전철에서 가장 큰 안중역이 있다.

서부측과 이웃하고 있는 남부측은 미군부대가 이전하고 있는 팽성읍. 안정리. 동창리. 송화리. 도두리. 당거리 일대 495만평이다. 지금도 이전 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 이전이 완료되면 작은 미국이 들어서는 곳이다.

그렇다면 평택은 개발호재가 어느 부분에 가장 많을까? 지역발전을 고루 하기 위해 모두 분산해 있다고 보는 편이 무난하다. 이미 개발이 된 곳을 찾으려면 동부측이 좋고, 앞으로 개발이 계속 진행되는 곳을 보려면 서부측이 좋으며, 미군이전의 호재를 보려면 남부측을 보는 게 옳다.

주택에 투자하려면 현재 사람이 많이 살고 있는 동부측이 좋고, 토지에 투자하려면 개발호재가 계속될 서부측이라야 하며, 임대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미군부대이전이 계속되는 남부측을 봐야 하지 않을까?

평택의 개발호재를 크게 셋으로 나눈다면 삼성전자 이전, 서해안 복선전철, 평택항을 꼽지 않을 수 없다. 평택은 옛날 같으면 1개 군이다. 1개 군에 이런 굵직한 호재가 들어가면 뒤집혀 질 일이다. 지금은 인구가 45만이지만, 2020년엔 100만이 된다. 따라서 하반기엔 아파트 물량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평택항의 배후도시가 될 현덕지구. 안중지구. 포승지구. 화양지구는 부근에 워낙 산업단지가 많아 주택수요나 토지수요가 일어날 곳이다. 따라서 외지인들의 원정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직 값은 오르지 않았지만, 매물이 들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움직이는 투자금은 대개 2억에서 6억 사이다.

지금은 평당 60만원 원짜리 토지가 5년 후에는 3백만 원쯤 할 것인데 그때 가서 세상은 허무하다고 하시겠지. 투자를 하려면 투자금이 있어야 하는데 우선 먹고 살 돈이 없으니 어찌해야 할까? 잘난 사람도 쓰는 돈, 못난 사람도 쓰는 돈, 에라~오늘 밤에는 자다가 돈벼락이나 맞아라.

글쓰이 : 윤정웅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부동산카페)대표. http://cafe.daum.net/2624796
수원대학교사회교육원 교수(부동산. 법률) 031-681-6627/8, 010-5262-4796
부동산힐링캠프 중개사무소 대표중개사 http://cafe.daum.net/681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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