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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
올초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은 그리스 사태,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미국 금리 인상 등의 대외 악재를 만나 7~8월에 특히 주식시장의 코스닥, 코스피가 사정없이 무너져 버렸으나 남북협상타결을 시발점으로 하여 중국 외교, 노사정대타협, 미국 금리 동결 등 일련의 실물경제 호조성에 힘입어 9월에 들어서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다소 안정성을 찾고 있다.

특히 미국 금리 인상이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실물경제 회복의 가장 큰 악재가 사라지게 되자 추석 이후엔 실물경제의 투탑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점진적으로 상승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 분석으로 볼때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8월에 긴 밑꼬리를 달아 실물경제는 8월에 최악의 고비를 넘겼고 9월부터는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가 있다.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1992년부터의 김영삼정권 시절에 경기가 급격히 냉각되어지자 경기의 급격한 하강 즉 경기경착륙을 우려한 나머지 경기부양책을 써서 경기를 연착륙시켰는데 결국에는 1997년 12월에 IMF 사태를 맞아 혹독한 경제위기에 들어가고 말았다.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 중국도 1990년대 우리나라처럼 경기경착륙을 우려한 나머지 경기부양책을 써서 경기연착륙을 몇년동안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몇년동안의 실물경제가 희망적인게 중국의 경기부양책, 한국의 경기부양책에 있는게 아닌가 한다.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 아베 정부의 엔저 정책으로 수출은 일본이 중국과 한국의 우위에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경제부진 우려에 중국 자금 외국 부동산에 몰린다고 하는데 2020년 동경올림픽때까지 일본 수출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보여 중국인들이 일본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고 한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도쿄·오사카·나고야의 상업지 땅값이 3년 연속 상승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들 3대 지역 상업지 땅값은 전년 대비 평균 2.3% 상승, 지난해 상승폭(1.7%)을 웃돌았다.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8년(3.3%) 이후 7년만의 최대치다.

지역별로는 각각 도쿄가 2.3%, 오사카가 2.5%, 나고야가 2.2% 올랐다.

상업지 땅값을 끌어올린 것은 일본을 찾아온 중국 여행객들이다. 중국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쿄 중심가 '긴자(銀座)'에 위치한 '메이지야 긴자빌딩'의 경우 땅값 상승률이 16.8%에 달했다. 오사카 역시 일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리소나 신사이바시(心齋橋) 빌딩'을 중심으로 땅값이 상승했다.

또 삿포로(札幌)·센다이(仙台)·히로시마(廣島)·후쿠오카(福岡) 등 중소도시의 상업지 땅값도 평균 3.8% 상승했다." < 9월 22일자 모 신문기사 발췌 >

아시아 실물경제의 흐름을 보면 2020년 동경올림픽때까지 일본은 수출호경기를 맞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중국과 한국은 내수 시대가 될 것이다.

실물경제의 흐름이 이러하여 국내 주식시장은 중국 내수에 포인트를 맞춰 화장품주인 아모레, 아기용품주인 아가방, 내의용품주인 쌍방울 등의 주가가 폭등했고 폭등하고 있다.

2005~2007년에 조선.철강 등 대중국 재래산업 수출관련주가 폭등할때 코스피가 힘차게 뛰어오르고 부동산시장에선 강남권 부동산이 폭등했다.

2005년 그로부터 10년뒤인 2015년엔 대중국 내수관련주가 폭등하고 코스닥이 힘차게 뛰어오르고 부동산시장에선 지방 대구.광주.부산.울산 중대형아파트와 전세가 상승으로 인한 매매전환 수요로 비강남권 집값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은 시대의 경제 여건, 흐름에 따라 수시로 얼굴을 달리하고 있다. 오늘날의 승자가 내일에는 패자가 되고, 오늘날의 패자가 내일에는 승자가 되는 등 산업과 주식과 부동산은 영원한 승자도 없고 영원한 패자도 없다.

지금 우리나라 수출경기가 어려운 것임에는 틀림없다. 수출경기 주도권을 일본에 내어준 탓에 우리나라는 내수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3저경기로 인한 대미 수출, 2000년대 대중 수출 등 20년만에 큰 경제 호기를 만났는데 다음 큰 수출경기는 2020년대쯤이나 기대할 수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2010년대 작금에 수출경기 주도권을 일본에 넘겨준 탓에 이러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한다.

향후 실물경제의 큰 변수는 미국 금리인상인데 미국 금리인상이 내년쯤으로 연기되고 당분간 우리나라도 금리를 인상하지않겠다는 방침에 따라 향후 몇년동안 실물경제는 희망적이다.

한번 경기가 살아나면 3년 정도 이어진다는 통설에 따라 2015년부터 시작된 이번 경기는 201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05~2007년엔 코스피와 강남권 부동산이 동반상승했는데 2015~2017년엔 코스닥과 지방 대구.광주.부산.울산 중대형아파트와 비강남권 부동산이 동반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부동산시장을 전망하는 우리로서는 이 코스닥지수의 흐름을 예의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

경기가 하강 코스를 그릴려고하자 경기부양책을 써서 경기연착륙을 시킬려고 하는 것이 현 정책의 큰 기조다.

2017년까지는 경기연착륙 시대이며 경기경착륙, 양적완화축소, 출구전략은 2017년 이후에나 생각해 볼 문제다.

부동산 투자 요소엔 경기사이클, 정책, 개발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경기사이클이다.

기술적 분석으로 볼때 2015년부터 시작된 내수경기는 현재 3분의 1 정도 수준에 올라와 있고 곧 2단계 상승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6년 하반기~2017년까지 3단계 상승하여야 경기가 마무리지어지지 않을까 한다.

이러한 큰 실물경제 흐름에 따라 중추절 추석이후부터 내수경기가 상승세로 돌아서 2016년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실물경제의 흐름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미리 다가올 실물경제의 악재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실물경제의 흐름에 그냥 파도타기를 하면서 즐기면 된다고나 할까

실물경제 즉 경기사이클이 살아있는한 부동산시장은 살아있다.

노무라 “2018년까지 집값상승…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진단이 나왔다. 2018년은 아니라도 2017년까지 부동산경기가 있을 것이라고 국내 수많은 부동산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

작금은 내수 시대이며 코스닥.코스피 등 실물경제가 살아있는 이상 부동산 가격도 살아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주도부동산과 비주도부동산은 상승폭에 많은 차이를 보일 것이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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