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부터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하여 주식시장에서는 한미약품이라는 제약 주도주가 탄생했다. 부동산 시장에선 대구 수성구 등 지방은 중대형 아파트, 서울·수도권에선 전세가 폭등으로 인한 3040세대의 매매전환 수요로 서울 변방지역, 신도시의 소형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일부 강남권 재건축의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재건축 개별 재료에 따라 움직인 측면이 있다. 때문에 서울 부동산 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한 강남권 재건축의 대세상승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서울·수도권 집값, 전세값 상승 기조 자체는 2000년대 매매가 폭등에 따른 2010년대 전세가 폭등인 시대이기 때문이다.
2010년대 서울·수도권 전세가 폭등인 시대엔 3040세대의 전세가 폭등으로 인한 매매전환 수요로 서울 변방, 신도시 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한다.
비록 지난해 하반기 경기가 꺾이고 말았지만 상반기 내내 주식, 부동산시장에선 주도주가 탄생하여 경제가 그런대로 돌아갔다.
지난해 하반기엔 실물경제, 주식시장, 부동산시장이 침체되고 있었지만 올 초에 주식시장에서는 제약·바이오주의 주도로 경기가 살아나는듯 했다. 그러나 2월에 들어서서 중국발 경제위기, 북한 미사일 발사 등 대외 악재로 실물 경제의 바로미터인 주식시장이 사정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다행히 2월에 밑바닥에서 반등을 하여 3월 주식시장의 전망을 다소나마 밝게하고 있다.
사실 주식시장에서는 작년에 한미약품이라는 제약 주도주를 탄생하여 올 1월부터 제약·바이오주의 주도가 나타나 2016년 내내 주식시장 전체를 이끌려고 했다. 다만 2월 대외경제 복병을 만나 그만 주저앉고 말았으며 경기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 이들 제약·바이오주가 주식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주식시장의 기조 자체는 제약·바이오주의 주도라는 말이다.
올해도 2015년 부동산 시장 기조 이어갈 듯
부동산 시장 역시 2015년에 두각을 나타낸 지역, 평형이 역시 2016년에도 부동산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부동산 시장 기조 자체가 2016년에도 그대로 이어진다는 말이다.
2010년대 부동산시장 기조 즉 큰물결은 서울·수도권은 전세가 대세이고 지방은 매매가 대세이다. 그래서 서울·수도권은 올해와 내년에도 3040세대의 전세가 폭등으로 인한 매매전환 수요로 서울 변방 지역, 서울 인근 신도시 소형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
지방은 대구와 광주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소형아파트의 상승세가 지난해 하반기에 꺾였으나 작년 상반기에 대구 수성구 중대형아파트의 폭등이 있었으니 이 중대형아파트가 2016~2017년 지방 부동산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주택시장엔 소형아파트만 있는게 아니라 중대형아파트도 있으니 지방 소형아파트의 추락으로 지방 부동산시장 전체를 판단하지 않길 바란다.
2000년대 서울 부동산시장은 2001~2005년까지 소형아파트의 대세가 있었고 2005~2007년까지 중대형아파트의 대세가 있는 등 같은 평형내에서도 소형아파트와 중대형아파트는 시차를 달리하곤 했는게 좋은 예이다.
이제 지방 부동산은 무너지고 서울·수도권 부동산이 살아날 것이다라는 성급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2010년대 부동산시장 기조 자체는 서울·수도권은 전세가 대세이고 지방은 매매가 대세인 시대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올 6월에 지방 부동산시장의 빅 호재인 남부권 신공항 건설이 발표되면 발표되는 순간부터 지방 부동산은 서울 부동산을 역전할 것이다.
과거 인천국제공항 건설이 되는 순간부터 서울·수도권 부동산시장은 상승세를 탔고 지방 부동산은 추락하였는데 이제 남부권 신공항 건설이 발표되면 지방 부동산은 상승세를 타고 서울·수도권 부동산은 추락해야하지 않은가
이 공항 건설이 부동산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크나하면 얼마전 제주공항 건설 발표로 제주도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것을 보라
남부권 신공항 건설이 밀양으로 결정날지 가덕도로 결정될지 그건 두고봐야할 일이지만 밀양으로 결정이 나면 특히 밀양 인근 대구, 울산, 창원, 구미, 포항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전라도 광주 산업단지까지 큰 호재이며 이들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외국 바이어들이 직접 남부권 국제공항으로 와서 인근 산업단지의 수출 계약이 이루어지면 이게 곧 이들 지역의 경제 발전, 성장을 가져오는게 아닌가
지방 대구의 경우 작년부터 지방 대형아파트의 폭등이 있었는데 작년에 수성구 대형아파트의 경우엔 2015년 대구 수성구 경신고의 수능 만점자 4명 배출에 기인되었고 6월에 남부권 신공항 건설이 밀양으로 결정이 되면 이는 산업단지에 끼치는 영향이 크므로 산업단지가 많이 포진된 대구 달서구, 달성군, 북구 중대형아파트엔 빅 호재가 아닌가 한다.
필자의 소견으로는 2010년대는 누가뭐래도 서울·수도권은 전세가 대세이고 지방은 매매가 대세인 시대이다. 또한 2016~2017년 서울·수도권은 소형아파트가 대세이고 대구 등 지방은 중대형아파트가 대세가 될 것이다.
2016년 부동산시장은 가계부채를 우려한 대출 규제란 악재와 경기 부양, 경기연착륙 시대란 호재가 동전의 양면처럼 돌아갈 것이다.
경제 전체를 운용하는 정부의 입장도 2016~2017년 경제 정책은 과열되지도 않고 침체되지도 않은 건전한 실물경제를 바라고 있다.
이 말을 부동산시장에 도입해 보면 적당히 살아있는 시장 정책으로 흘러간다는 말이다.
지금은 경기연착륙 시대, 2018년쯤 도래할 경기경착륙, 출구전략 시대를 미리 두려워하지 마시라
2016~2017년 대한민국 경기, 주식시장, 부동산시장은 살아있다.
3월부터 실물경제, 주식시장,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것이다.
최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은 한 목소리로 수요 진작을 위한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말인 즉슨 향후 몇 년 동안은 내수를 진작하는 경기연착륙 시대로 가겠다는 말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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