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제2의 중동특수로 해외건설, 주택건설, 부동산이 실물경제를 이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해 수출로 먹고 살 수 밖에 없는 나라다. 1960년대 월남특수와 독일 광부·간호사 파견 등으로 차관을 도입해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1970년대엔 1, 2차 오일쇼크로 중동에 진출하여 해외건설로 오일 달러를 벌여들였고, 1980년대엔 대미 자동차·전자 제품 수출로 대미 특수가 활발했다.
 
2000년대 대중국 조선·철강 수출로 코스피지수가 2000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누렸으나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로 2010년대에 들어와서 수출관련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결국 오늘날 조선·철강·해운 업황이 대규모 구조조정 대상이 됐다.
 
2010년대 세계경제 위기로 전반적으로 세계 경기가 안좋은 상태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시점에 금번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으로 이란발(發) 대형 수주 기대로 건설·플랜트산업이 봄바람을 맞고 있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은 1970년대 박정희 정권 때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좋은 상태에서 중동에 해외건설이 진출해 오일 달러를 벌어들인 것과 유사해 보인다.
 
2000년대에 활발한 중국 특수가 꺾이니 2010년대 오늘날 새로운 경제 돌파구를 찾아야하는데 그 돌파구가 바로 이란 등 중동 특수가 아닌가 한다.
 
국내 주택부문 실적 개선과 이란 공사 수주 기대감이라는 쌍끌이 호재가 건설주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주식시장에서는 GS건설·현대산업개발이 3월부터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필자는 이전 칼럼에서 건설주가 뜨면 부동산도 뜬다고 항상 주장했는데, 올 3월부터 건설주와 부동산이 동시에 뜨고 있으니 이는 합리적인 부동산 경제 논리가 아닌가.
 
돌이켜보면 1970년대에 해외건설 수주·공사가 왕성할 때 국내 주택 건설업도 유래없는 호황을 맞았다. 금반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으로 작금도 그때와 미슷한 경제환경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하다.
 
앞으로 실물경제는 이란 등 중동 건설·플랜트 특수, 주택건설을 내세운 내수경기, 부동산경기 등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으로 이러한 사실이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또한 최근 정부는 LTV, DTI 규제완화 내년 7월까지 1년 더 연장 발표로 주택경기, 부동산경기도 즉각 호의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실물경제 움직임은 적어도 박근혜 정부 임기내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다음 대선에서는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느냐에 따라 새로운 실물경제 방향성이 설정될 것이다.
 
1970년대에는 중동 특수로 그 당시 해외건설, 국내건설은 건설 인력을 계속 모집하는 등 호황을 만끽했다.

그 건설 호황이 198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걸로 기억된다.

이제 부동산경기가 꺾였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부의 경제 정책 의지가 중동 해외건설·플랜트, 국내 주택건설, 부동산경기 살리기인데 앞으로 이러한 정부의 정책 방향대로 실물경제가 흘러갈 것이다.
 
부동산 투자 격언에 정책을 따르라는 말이 있다.

이란 등 해외건설 수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국내 주택건설업도 LTV, DTI 규제완화 내년 7월까지 1년 더 연장한다는 발표도 있고해서 주택, 해외건설이 자연스럽게 부동산경기를 이끌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은 경기연착륙, 한국형 양적완화, 이란 등 중동 건설·플랜트 수주, 주택경기 활성화, 부동산경기 활성화, 내수 진작 등이다.
 
이러한 실물경제 정책에 맞추어 부동산에 투자하면 부동산 투자는 결코 손해보는 투자가 아니다.

4월 총선 이후 실물경제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3월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실물경제, 주택경기, 부동산경기가 박근혜 정부 임기말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대 실물경제는 1970년대처럼 주택, 해외건설이 부동산을 이끌 것이다.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