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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요령 세가지
만일 3년 후에 지구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더 이상 다툴 여지가 없고, 이를 모두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채, 살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3년 후에는 너나없이 다 죽게 되므로 돈도 필요 없고, 부동산도 필요 없다. 당신은 오늘부터 죽는 날까지 무슨 일을 하시겠는가?



있는 사람은 3년 동안 흥청망청 잘 쓰다 죽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3년 후에 죽을지라도 우선 내일을 살기 위해 오늘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3년을 못 채우고 그 전에 자살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인즉, 그런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결혼할 처녀총각은 정말 입장이 난처하겠네.



3년도 감사하다고 기도를 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하루만 더 살게 해달라고 악을 쓰는 사람도 있으리라. 부동산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3년도 감사하다고 기도를 올리는 사람의 입장에서 살아야 한다. 사람은 평소 마음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



삶에는 방식이 따로 없다. 혹자들은 세월 따라 물 흐르듯 살라고 하지만, 그건 신선놀음에 불과할 뿐이고, 그런 식으로 살면 성공과는 거리가 멀게 된다. 특히 부동산투자로 부자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기에 최소한 아래 세 가지 사항만은 철칙으로 삼고 살아야 한다.



첫째, 목표를 정확히 세워라.

길을 갈 때 이 길, 저 길, 무작정 걷는 사람은 없다. 아무런 목표가 없어도 우연한 기회에 훌륭한 목표에 도달하면 좋으련만, 그런 일은 어디에도 없다. 목표는 한 가지로 세우는 게 좋다. 사람이 실패한 이유는 그 일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일을 하려고 욕심을 부렸기 때문이다.



부동산투자는 결국 노후와 연결 돼있다. 부동산투자라는 게 단기에 끝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봐야 하기에 젊어서 부동산 투자해 놔도 60세가 넘어서야 빛을 보게 된다. 부동산은 종목이 여러 가지다. 능력에 맞춰 쉬운 것부터 목표를 정해놓고 사 모으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지금 월세 방 사는 사람이 50억짜리 상가를 사겠다고 계획을 세우는 일은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너겠다고 도전하는 일이나 다름없다. 그 사람의 목표는 우선 작은 집 마련이다. 사람이 분수를 모르고 행동하면 실패하게 돼있다. 그건 공직자도 마찬가지고, 사업가도 마찬가지다. 분수에 맞는 계획을 세우자.



둘째,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며 행동하자.

작을지라도 내 집 마련 해놓고, 마누라와 자녀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살아야 그렇게 된다. 상가 50개 주인이 되어 매달 월세가 3천만 원 나와 그 돈을 적금하러 가는 꿈을 가져야 그렇게 된다. 1억 주고 산 땅이 어느 날 5억에 팔라하면 얼마나 좋을까. 싱글벙글 웃게 되겠지.



월세 살다 전세 살고, 전세 살다 내 집 사놓고 출퇴근 할 때가 제일 기분 좋더라. 필자는 6년 동안 내 집 사는 계획만 세우며 살았다. 그러다 어느 날 보니 집이 두 채, 세 채가 되고, 땅도 두 개, 세 개가 되더라. 당신은 장차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60세가 넘었는데 전세? 끔찍하다.



돈은 적어도 좋고 큰 것만 보이는 게 부동산투자다. 5억짜리 부동산 사러 갔다가 5억짜리는 눈에 안 들고, 10억짜리만 마음에 든다면 부동산 재테크 못한다. 가진 돈이 5억이면 6억짜리는 마음에서 지워야 한다. 30평대 아파트 분양받으러 갔다가 60평을 먼저 구경하면 그 사람도 아파트 못 산다.



셋째, 부자형 대열에 줄을 서라.

공부 잘하는 학생과 친구가 되면 나도 공부를 잘 한다. 깡패와 친구가 되면 나도 깡패가 된다. 처녀 총각 때 맨 처음 사람을 잘못 사귀면 그 후 만나는 사람마다 일이 꼬이게 된다. 부동산도 처음에 줄을 잘 서야 성공할 수 있다. 처음에 씨를 심을 때 좋은 곳에 심어야 한다.



누구는 집을 살 때 이쪽에 사고, 누구는 땅을 살 때 저쪽에 샀는데 몇 년 후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는 수가 있다. 부자형 대열에 줄을 선 사람이 돈을 번다는 것이다. 백화점에서 산 옷과 할인점에서 산 옷은 같은 것 같지만, 입고 나면 태깔이 다르다. 부동산투자도 그렇다.



지금까지 내가 심어 놓은 씨앗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줄을 설 때 어디에 설 것인가를 잘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부자동네와 가난한 동네는 오르는 폭이 다르다. 조용히 잠자는 지역과 개발이 있는 지역은 숨소리부터가 다르다. 부자대열에 줄을 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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