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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집값, 2016년에 바닥쳤다
1987년 하반기~1991년 상반기까지의 부동산 폭등기에는 전국 집값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랐다.



그러나 1997년 12월 IMF 이후 2000년부터의 집값 상승은 철저히 서울, 수도권 위주의 집값 상승이였다.



서울, 수도권 특히 버블세븐지역(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평촌, 분당, 용인) 집값은 2000~2010년까지 10년동안 폭등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2000~2004년까지 5년간 폭등하고 2005년 1년간 잠시 하락하였다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또다시 5년간 폭등했다.



10년간 집값이 폭등하는 과정에서 집값이 무려 4~6배 폭등했으니 가히 살인적인 집값 폭등이다.



서울 집값이 폭등하니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 집값이 2008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2016년까지 폭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집값 역시 서울 집값처럼 10년간 폭등세가 이어지리란게 필자의 견해다.



부산 집값 상승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8~2012년까지 5년간 상승하고 2013년 한해 주춤하였다가 2014~2016년까지 3년간 무려 50% 이상 폭등했다.



이러한 부산 집값 폭등으로 작년에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는 부산 해운대구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부산 집값 폭등은 2000년대 서울 집값 폭등과 마찬가지로 5년간 폭등하고 한해 주춤하고 또다시 5년간 폭등하는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



부산 집값은 2014~2018년까지 5년동안 폭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 구미, 경북, 광주 집값 상승은 2011년부터 시작되었는데 2011~2015년까지 5년간 폭등하고 2016년 한해 주춤하였는데 서울, 부산 집값이 폭등한 것처럼 2017~2021년까지 또다시 5년간 폭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0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집값 폭등은 물가 상승에 기인한 측면이 있으며 서울, 부산, 대구를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올리는 집값 상승 키높이 맞춤 과정이 아닌가 한다.



물론 폭등하는 시기가 다르지만 서울 집값만 유독 비쌀 수 만은 없고 서울 집값 폭등에 맞춰 지방 부산, 대구 집값도 폭등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시장 경제 논리가 아닌가



이러한 과정을 필자는 집값 폭등의 혁명 시기라고 규정짓고 싶다.



그동안 서울 집값 상승 과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집값은 2000년대에 크게 상승하였으며 2014~2016년 3년동안의 서울 집값 폭등은 2011~2013년 집값 폭락에 대한 자율 반등이며 강남권재건축 등 재건축아파트는 2000년대 고점을 경신하였으나 그외 지역의 아파트값은 2000년대 고점을 경신하지 못하고 2011~2013년에 집값이 빠지는 과정에서 낙폭과대에 따른 자율 반등을 보였다.



서울, 부산, 대구 집값 상승 과정이 이러한데 2014~2016년 서울, 부산 집값이 폭등하는 과정에서 2017년 현재 대구 집값은 시차에 의해 저평가된게 아닌가 한다.



2008년부터 10년간 부산 집값이 상승하고,



2011년부터 10년간 대구 집값이 상승해야 한다는게 필자의 집값 상승 관점이다.



서울, 부산, 대구 집값은 몇년간의 시차를 두고 움직이지만 결국은 나중에 평준화된 집값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나중에 서울, 부산, 대구의 도시 경제, 규모에 맞춰 어느정도 집값 격차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절대적인 집값 격차는 없을 것이란게 필자의 견해다.



1990년대에 입주한 부산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 50평 아파트는 2013년에 4억 5천만원에서 2014~2016년 3년동안 줄기차게 올라 현재 6억 7천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3년동안 무려 50%나 집값이 폭등했으니 가히 놀랄만 하다.



반면 대구 수성구, 달서구 모 50평 아파트는 아직 4억~4억 5천만원에 머무르고 있다.



대구 이 아파트가 부산 아파트와 키높이를 맞출려면 부산 집값처럼 2017~2019년 3년동안 50% 이상 상승해야 한다는게 필자의 집값 상승 관점이다.



왜냐하면 집값의 과거 시세를 절대로 무시못하는데 1997년 IMF때 부산 해운대구 모아파트와 대구 수성구, 달서구 모아파트는 집값이 비슷한 시세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단지, 집값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3년 시차가 있어 부산 해운대구 집값이 대구 수성구, 달서구 집값보다 먼저 올랐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한다.



2000년도부터 집값 상승은 이러한 큰 물결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돈 가치가 없어지고 5만원권이 과거 1만원권처럼 되니 거기와 비례하여 집값이 오르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이러한 맥락에서 서울, 부산 집값의 큰 시세는 2016년도에 났으나 주변지로의 집값 상승 확산, 집값 상승 평형 이동에 따라 2018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듯 하나 대구 집값 상승은 이제 시작 단계라 앞으로 전국 집값 상승은 대구, 구미, 경북, 광주가 주도하는 부동산시장이 되지않을까 한다.



2000년도부터 서울, 부산, 대구 집값이 상승하는 것은 집값 상승 키높이 맞추기 과정이다.



이러한 서울, 부산, 대구 집값 키높이 맞추기는 대구 집값이 2021년까지 상승하면 거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2000년부터 2021년까지 참으로 긴 집값 상승 과정이 된다.



집값 상승이 어느 한쪽 지역으로 치우치는건 절대로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며 비록 몇년간의 시차가 있지만 어느정도 평준화해야 하는게 바람직한 부동산 경제 논리가 아닌가



이상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대구 집값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대구 집값 상승을 예의주시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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