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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공항,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주목하자
2010년대는 지방이 대세다.



2011~2013년은 지방 대구, 경북, 광주 전성시대였고 2014~2016년 서울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는 과정에서 서울 집값은 개발 호재가 있는 재건축아파트만 신고가를 경신했을뿐 나머지 아파트들은 2000년대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현상만 보였다.



2000년대에 서울 집값이 폭등할때 가치주 운운하면서 서울 강남권 집값만 올라가지 지방 집값은 절대로 올라갈 수 없다는 얘기가 파다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했는가



2011~2013년 대구, 경북, 광주 소형아파트값은 하늘높은줄 모르게 올랐다. 이 지역 부동산시장 역사상 이렇게 집값이 많이 올라간건 처음이 아닌가 한다. 이 기간동안 대구, 경북 부동산경기가 호황을 맞아 아파트 공급이 많이 이루어지다 보니 2014년부터는 입주물량 부담을 이기지 못해 그만 조정에 들어가고 말았다.



이들 지역이 조정에 들어가니 이번에는 지방 부산, 제주 집값이 요동을 쳤다.



2014~2016년 전국 집값 상위는 제주, 부산이 차지했다.



제주 노형e-편한세상 39평 아파트의 경우 2013년에 3억8천만원하던게 2016년에 6억6천만원까지 올라갔으니 가히 살인적인 집값 폭등이다.



제주, 부산 집값이 폭등한 이유로는 대구, 경북, 광주 집값이 조정에 들어가므로 인해 반사이익을 누렸고 그외 제주제2공항 건설, 김해공항확장이라는 대형 호재로 이들 지역의 집값이 뛴 측면이 있다.



지방 부동산경기를 가만히 살펴보면 지역에 따라 3년 정도 호황을 누리면 다른 지역으로 바톤을 넘겨주는 측면이 있는데 2014~2016년 서울, 제주, 부산 부동산경기가 호황을 누리니 이제 바톤을 대구, 경북, 대전, 광주, 강원으로 넘겨줄 때가 된게 아닌가 한다.



대구, 경북 소형아파트의 경우 2014~2016년 3년동안 혹독한 시련을 거쳤는데 올해부터는 대구 수성구, 달서구의 입주 물량이 전무해 이들 구를 선두로 하여 대구 부동산경기가 서서히 고개를 들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제2공항 건설, 김해공항 확장 등 신공항이 지역 부동산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마침 대구신공항 건설이 올해내로 발표될 예정이라 이 신공항이 대구 부동산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 특히 강릉, 속초 등 강원도 해안도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인천국제공항~서울~원주~평창~강릉을 잇는 KTX의 년말개통 예정으로 이들 지역의 부동산경기는 그야말로 수십년만에 때를 만났다.



이러한 맥락에서 2014~2016년 3년동안 충분한 조정을 받은 대구, 경북, 광주, 대전, 강릉, 속초, 동해시 등 부동산경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동안 호경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세상의 이치가 음이 있으면 양이있고, 양이 있으면 음이 있듯이 부동산경기 역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고, 살았다가 다시 죽고하는가 보다.



서울, 부산, 제주 부동산경기는 작년 11.3부동산대책으로 인해 꺾인 기세가 역력하다.



제주도 집값, 땅값은 한중관계 악화로 올초부터는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제주도 부동산시장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사드 등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니 주식시장에서는 화장품주 등이 폭락하였고, 부동산시장에서는 중국관련 부동산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가 그만 꺾이고 말았다.



이들 지역의 부동산경기가 주저앉으니 상대적으로 지난 3년동안 조정을 받은 대구, 강릉 부동산경기가 입주물량 부담 해소, 저평가, 대구신공항 건설 발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올 년말 인천국제공항~서울~원주~평창~강릉구간 KTX 개통예정으로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지방 집값이라도 다같이 움직이는건 아니다. 특히 부산과 대구 부동산경기는 3년의 시차를 두고 움직이고 있다.



2014~2016년 3년동안 부산 특히 해운대구 집값이 폭등했으니 이제 앞으로 3년동안은 부산, 대구 집값 3년 시차에 의해 대구 집값이 폭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대세는 2008~2010년 3년동안 부산 집값이 움직일때부터 부터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3년뒤인 2011~2013년 3년동안은 부산, 대구 집값 3년 시차에 따라 대구 집값이 폭등했으며 그후 대구 집값이 조정에 들어가니 2014~2016년 3년동안 부산 집값이 폭등했다.



작년 11.3부동산대책 그리고 한중관계 악화로 부산, 제주 집값이 약세로 돌아서니 대구 수성구, 달서구가 2017년 입주물량 전무라는 호재를 들고나와 작년에 최악의 상태를 벗어나 올해부터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고 강원도 해안도시 강릉, 속초, 동해시 등은 집값이 고개를 들고 있다.



요즈음은 지방 집값도 올라가는게 대단한게 2000년대 서울 집값 폭등에 못지 않다.



과거에는 아파트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서울에 국한되었으나 2010년대부터 지방 부동산경기가 호조세를 띄니 지방 부산, 대구, 대전, 강릉 등 아파트값과 아파트분양권 프리미엄이 과거 2000년대 서울 부동산경기에 못지않아 이제 지방은 더이상 부동산 무풍 지대가 아니다.



이제는 부동산 원론뿐만 아니라 각론까지 파고 들어가야 성공 투자할 수 있는데 부동산 각론 중 지역별 부동산경기는 서울, 부산, 세종, 제주, 원주에서 대구, 경북, 대전, 광주, 강릉, 속초, 동해시 등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어떤 지역의 부동산경기가 호조세를 띌려면 수요공급의 원칙, 개발.교통 호재 등이 따라야 하는데 앞으로 전국 부동산시장을 주도할 대구, 강릉 등은 이미 이러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



지방 대세는 국토 저 남단 제주, 부산에서 대구, 강릉으로 북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부터 대구, 경북, 대전, 광주, 강릉, 속초, 동해시 부동산시장을 예의주시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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