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길은 어떤 길이 있을까? 예로부터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하늘이 만든다고 했다. 일단 큰 부자가 되려면 작은 부자에서부터 시작해야 될 터, 우리 모두 부지런하고 볼 일이다.
하늘의 질서를 알고 이를 실천할 수 있다면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하늘의 이치라는 게 너무 깊고 오묘하여 보통사람들은 알 수가 없다. 새싹이 굳은 땅을 뚫고 나오듯 오로지 두루 공부하고, 노력할 뿐이다.
요즘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자영업자들이 무더기로 무너지고 있다. 개업한지 3년이 되기 전에 80%가 무너진다니 언제 작은 부자가 된단 말인가. 그러나 세계의 거부들은 2-3회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 하니 크게 걱정할 일도 아니다.
부자들은 다음 세 가지를 모두 잘한 사람들이다. 세 가지 중 어느 한 가지만 잘해도 안 되고 모두 잘해야 한다. 부동산투자도 세 가지만 잘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이 세 가지는 초심(初心), 열심, 뒷심이다.
초심이란 처음 먹었던 마음이다. 가난하게 살 때나 자신의 지위가 낮을 때는 열심히 일하고 노력을 하지만, 어느 정도 돈이 모아지거나 지위가 올라가면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잊게 된다. 지금 대통령도 초심을 잃었기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다.
부동산투자도 처음 1억짜리를 살 때는 나중에 큰 재산이 되기를 갈구하지만, 어느 정도 돈이 모아져서 배가 부르면 작은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고위직도 초심을 잃게 되면 망하기 마련이다.
처음 먹었던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 사람은 간사한 것이어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면 나태해지고 교만해지기 쉽다. 사람이 나태해지면 복은 떠난다. 복주머니는 꼭 부지런한 사람을 찾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라.
부동산도 달랑 하나만 사놓고 그것만 잘 되도록 기다리면 발전이 없다. 5년이면 5년, 7년이면 7년 계획을 세워놓고 또 하나를 사서 모아야 재산은 부풀어 오른다. 하나 더 모으기 계획을 오늘부터 세워보시면 어떨까?
마지막으로 사람은 뒷심이 있어야 한다. 공무원이나 회사원 생활을 시작했건, 사업을 시작했건 이를 밀고 나갈 뒷심이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일을 저지르기는 잘해도 이를 밀고 나갈 뒷심이 부족해서 중도하차하는 일이 많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다른 직장이 좋아 보이고, 사업을 하다보면 자기 사업은 발전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기 쉽다. 일을 시작했으면 끝장을 봐야 한다. 넘어지더라도 일어서기를 잘 하는 사람은 성공하게 돼있다.
부동산도 투자를 해 놓으면 내 부동산만 값이 오르지 않아 애를 태우게 된다. 그러다가 팔고나면 값이 오른다. 모든 일은 주기가 있고, 순서가 있는데 뒷심이 부족하여 기다리지 못하고 달랑 팔게 되면 영락없이 값은 오른다.
당신도 하루 속히 부자가 되기를 원하리라.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까? 1) 부동산, 2) 금융(돈 굴리기), 3) 사업 중 하나를 택하자. 세계의 모든 부자들은 위 셋 중 하나의 전문적인 범주에 속해 있다.
부동산투자는 “개발호재 + 세월 = 돈”이라는 공식 아래서 움직이는 개인적인 사업이고, 금융은 “자본 + 시간 = 돈”이라는 공식을 따라 돈이 부풀어 가는 개인 또는 단체사업이며, 사업은 “자본 + 노력+ 기술 = 돈”이라는 복합적인 개인 또는 단체 사업이다.
사람은 직장생활이 되건, 사업이 되건 하는 일과 적성에 맞아야 한다. 사주팔자에는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이 있다. 상생은 나와 하는 일이 서로 도움을 받는 일이고, 상극은 서로 할퀴고 갉아내는 처지다.
성공을 하려면 당연이 상생이 돼야 한다. 부부간에도 상생이 되지 아니하고 상극이 되면 언젠가는 헤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어느 분야의 직업을 선택하려면 기초적 심리를 잘 파악해서 적성에 맞는지를 살펴야 한다.
결혼에서는 이것을 그냥 쉬운 말로 궁합이라고 하지만, 세상만사는 다 궁합이 잘 맞아야 잘 한다. 나와 그 부동산의 궁합, 나와 그 사업의 궁합, 나와 그 직장의 궁합~ 따라서 삶이 편안하려면 가정이나 사업도 나와 궁합이 잘 맞아야 한다.
적성에 맞는 직장이나 일거리를 찾았으면 거기에만 목매이지 말고, 부동산투자를 해야 빨리 부자가 된다. 부동산투자를 하다보면 항시 부족한 게 원칙이다. 그러나 적당히 모자라야 발전을 할 수 있다.
큰 부자는 하늘이 만든다. 거기까지 기대하지 말자.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 하는 삶이 오히려 좋을 수 있다. 적당히 모자란 가운데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사는 게 진정한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