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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방심해서는 안돼
미국 금리인상은 진행 중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는 현지시각 15일 열린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0.5~0.75%에서 0.25%P 인상한 0.75~1%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작년 2015년 12월 0.25%P 금리인상을 하여 제로금리 시대를 마감한 이후 2016년 12월 0.25%P 올렸고 3개월 만에 다시 0.25%P를 올린 것이다.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대선, 입주물량 증가, 11.3대책으로 시작한 부동산규제의 시작과 더불어 미국의 금리인상이 한번이 아닌 진행형이 되면서 금리상승에 따른 부동산시장과 경제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금리인상 예상과 영향은

일부에서 우려했던 것과 달리 미국금리인상 이후 시장의 반응은 차분했으며 오히려 KOSPI지수는 3월 17일 기준 2150을 넘어섰고 외화자금 유입이 되고 원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시장의 반응이 우려와 달리 긍정적인 이유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예상과 부합했고 앞으로 예상되는 정책 금리 경로도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면서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은 계속 진행되겠지만 속도 가속화는 우려와 달리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갑자기 진행된 것이 아니라 이미 계획에 따라 시장경제에 악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FOMC 위원들은 올해 말 1.4%, 2018년 2.1%, 2019년 3% 수준으로 매년 1%P 정도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은 실업률과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부응하면서 미국 경제회복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양적 완화로 풀린 4조 달러 이상의 자금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발생을 사전 대응하면서 비정상인 제로금리를 정상화 시키는 위하여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리고 있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부동산과 금리는 반비례 관계로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한국의 금리인상과 외국투자자본의 철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은 이미 예상된 일이고 2-3년에 걸쳐 년 1%P정도 경제상황을 고려해서 점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며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환율이익을 보고 들어온 투자자본 성격 상 외국 투자자본 역시 이정도 미국금리인상으로 자금철수가 될 가능성은 낮다.

또 우리나라 경제여건 상 당장 미국 기준금리가 올라도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올릴 상황은 아니며 한국은행에서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여도 기계적인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과거 미국이 1990년 이후 세 번의 금리인상시기(1994년, 1999년, 2004년)가 있었는데 미국금리인상 시기에 한국의 주가는 2번은 상승을 하고 환율 하락으로 수출에도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으며 미국의 기준금리가 결국 미국경제의 회복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지나친 불안감과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겠다.



미국 금리인상 그래도 방심해서는 안돼

당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급격한 위기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으나 꾸준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2-3년 후 미국의 기준금리가 2~3% 수준 또는 그 이상이 되어 우리나라 기준금리와의 차이가 더 벌어질 경우에는 외국 투자자본의 유출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압력은 더 커질 수 있고 가계부채 문제 때문에 대출문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어서 절대 지나치게 무리한 대출을 받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겠고 안정적인 자금계획을 세워서 잘 관리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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