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오는 길도 혼자지만, 가는 길도 혼자다. 그러나 살아가는 동안은 혼자가 아니고, 여러 사람이 어울려 살게 된다. 사는 동안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좋은 일하면서, 좋은 생각만 하다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
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꿈이 많고,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추억이 많고,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이 아름답고, 부동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돈을 모을 수 있다. 당신은 얼마쯤 모아야 마음이 흡족하시겠는가?
엊그제까지 나는 젊었다고 큰소리치던 사람도 흐르는 세월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더라. 그래서 40대는 지식의 평등이고, 50대는 외모의 평등이며, 60대는 남녀의 평등, 70대는 건강의 평등, 80대는 재물의 평등, 90대는 생사의 평등이라고 하지 않던가.
특히 부동산투자와 배움에는 때가 있는 법이다. 천천히 걸어도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할 것이라는 생각은 너무 안이한 생각이고, 시간이 당신 앞에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일 수 있다. 부동산투자도 오늘 계획을 세우자.
요즘은 시국도 어지럽고, 대선주자들의 부동산공약도 들쭉날쭉해서 주택시장은 한산하기 짝이 없다. 기존주택시장도 잠잠하고, 신규 분양하는 건설사들도 눈치를 보느라 분양을 미루고 있다. 건설사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미분양이니까,
그러나 시중에 돈은 많아서 토지시장은 의외로 거래가 활발하다. 특히 평택은 서울시 평택구라 할 정도로 거래가 왕성하다. 토지투자는 개발지 또는 개발예정지라야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렇다면 지금 평택은 어떤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어떤 개발이 예정되어 있을까.
평택시는 경기 남부 중에서도 경부라인의 서부에 자리 잡은 지역이고, 면적은 454.47K㎡(137,477,175평)정도 되는 곳이다. 동서는 차로 30분, 남북은 차로 20분 거리이며, 산이 없고, 바닷물과 강물이 있는 곳이다.
지금은 인구가 46만이나 2020년에는 140만에 이르게 된다. 경기 남부의 교통핵심요지는 전철과 고속철도가 머무는 지제역이고, 5-6년 후 GTX 3개 노선의 종착역이 되는 곳이다. 2020년 서해안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평택은 동부는 완행전철, 서부는 급행전철이 통과하게 된다.
지제역 옆 고덕신도시 하단부에는 삼성전자가 들어온다. 그리고 삼성전자 상단부 우측 진위면에는 LG전자가 들어온다. 삼성전자는 100조, LG전자는 60조를 투자하게 되고, 내년에 입주를 시작한다. 건물을 지으면서 입주하기 때문에 앞으로 10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리라.
1,2,3기 신도시는 모두 집만 지었으나 평택은 산업단지를 먼저 넣고, 필요한 집을 짓는다. 자동차 부품 조립, 전자부품 조립 등 20개 산업단지가 있고, 삼성 고덕 산업단지, 브레인시티, LG산업단지, 진위산업단지는 세계 최대의 실리콘벨리가 된다.
또 평택은 전 지역이 도시개발 중이다. 고덕. 소사벌. 용죽. 용이신흥. 소사2. 세교. 동삭. 현덕. 안중. 청북. 진위 등 27개 지역이 도시개발 중이고, 그중 현덕에는 화양경제신도시가, 안중에는 서해안 복선전철이 들어서게 되어 전 지역이 상전벽해가 되고 있다.
화양신도시에는 약 2만 5천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대학병원, 구청 등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 된다. 평택항은 지금도 인천항보다 1,6배가 크지만, 2020년경에는 4배로 확장되어 중국과의 모든 교역이 평택항에서 이루어지게 되고, 경제자유구역인 차이나타운은 서해안의 부산항이 된다.
미군기지가 입주를 하고 있는 팽성의 발전을 빼놓을 수 없다. 미군 이전지는 495만 평으로서 여의도 6배 정도가 된다. 부근은 작은 아메리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고, 농림지역까지 렌탈주택이 들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의 부동산시장이 잠을 자고 있어도 평택은 위와 같은 개발 호재로 인해 주택이나 토지의 거래가 원활하다. 혹자들은 이미 값이 올랐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아직도 투자할 곳은 많다. 또 값이 오를 확률이 큰 곳도 많고~
평택의 개발사항이나 궁금한 내용은 필자가 운영하는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카페에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린다. 토. 일요일 상관없이 무료상담을 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이용하시라.
평택이 아무리 발전해도 투자할 능력이 없으면 그림의 떡이다. 또 필자는 투자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다만 정보를 제공할 뿐이다. 부동산은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는 신중을 기해야 하고. 투자 전액을 대출로 감당하는 일은 짐 중에서도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투자는 때가 있다고 말씀드렸다. 개발호재를 만났을 때도 때이지만, 자신의 계절을 만나야 한다. 사람마다 꽃을 피우는 계절이 있더라. 나는 부동산 복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고, 한두 번 실수했다고 실망하지 말자. 상처 입은 굴이 값비싼 진주를 만들지 않던가.
당신의 나이를 90세쯤 낮춰 잡고 지금 50세라면 오후 1시다. 하루가 바뀌려면 앞으로 11시간이 남았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새는 날개를 접을 때가 잡기 쉽고, 부동산은 시장이 가라앉을 때가 기회일 수 있다. 잠자는 돈이 있거든 어서 잠을 깨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