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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텔은 오피스텔이다
아파텔 너는 누구냐



“누가 요즘 아파트 사니 아파텔 사지 요 남자야” 이런 광고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최근 아파텔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데 입지가 좋은 곳에서는 분양가격이 아파트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텔이 무엇이고 투자 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아파텔이란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로 아파트의 구조로 만든 오피스텔이다.

예전에는 월세임대수익 목적인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면적위주로 오피스텔 공급되었지만 최근에는 전세가격 상승과 아파트가격 상승으로 중소형주택의 인기가 높아졌고 11.3 대책에서 전국 37곳의 청약조정대상지역 내 아파트 전매제한이 강화되었지만 오피스텔은 적용대상에서 제외가 되면서 전용84㎡ 중형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월세임대수익목적에서 주거용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청약경쟁률이 87:1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높은 분양가 임에도 11.3대책을 비웃듯이 떳따방까지 등장했고 P도 붙었다.



아파트 vs 오피스텔

전면 방2개와 거실을 배치한 3Bay구조로 평면만 보면 아파트와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아파텔은 오피스텔이다.

주택법이 적용되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건축법이 적용되는 업무용시설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같은 청약규제도 적용되지 않으며 상업지역에 건축이 가능해서 역세권, 편의시설 등 입지가 좋은 장점은 분명 있지만 학군과 교육환경이 불편할 수 있고 취득세가 1.1%인 아파트(6억 이하)와 달리 4.6%가 적용되며 중개보수 역시 아파트보다 요율이 높다. 또한 아파트는 공급면적(전용면적+주거공용면적)이 적용되지만 오피스텔은 계약면적(전용면적+주거공용면적+기타공용면적)이 적용되기 때문에 전용률이 50%정도(아파트 80%정도)로 낮아서 반드시 분양가 대비 전용면적기준 3.3㎡당 가격으로 비교분석을 할 필요가 있겠고 전용면적이 동일하다 해도 발코니가 없어서 발코니 확장이 되는 아파트보다 실내공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으며 관리비도 높게 나와서 잘 따져봐야 할 것이다.



학군, 교육환경은 불편하지만 교통, 편의시설은 편리하고 전용면적이 아파트와 동일하면서 가격도 큰 차이가 없어서 편리하다는 이유로 거주용 중형오피스텔인 아파텔을 계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취득세, 중개보수, 관리비, 분양가 대비 전용면적 기준 3.3㎡당 가격을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서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겠고 오피스텔임에도 아파트와 혼동을 줄 수 있는 아파텔이라는 명칭에 대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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