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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가 성장하면 집값이 오른다
대통령 선거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보수 대통령이 당선될지, 진보 대통령이 당선될지 그건 개표하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보수 대통령 모 후보는 내가 집권할 시에는 코스피지수를 3000포인트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해 실물경제 성장에 대한 애착심을 보였다. 부동산은 움직이는 생명체와 같아서 실물경제가 성장하면 부동산경제 논리에 따라 집값은 자동적으로 오르게 되어 있다.



보수 대통령이 당선되면 부동산 각론으로 들어가 어느 지역의 집값이 오를까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 경북, 대전, 충남, 충북, 울산, 경남 등의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 사실 이들 지역의 집값은 수년 동안 서울, 부산 집값이 오를때 오히려 내려 집값 상승 순환논리에 따라 이제 오를때도 되었다.



서울 부산의 집값, 특히 서울 강남권재건축의 집값은 2013년 하반기부터 올라와 이제 서울, 부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집값 상승이 한계에 다다른게 아닌가 한다. 반면 대구, 경북, 충남, 충북, 울산, 경남 등의 집값은 수년 동안 조정을 받아온터라 집값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대선때 박근혜 보수 대통령이 탄생하여 대구, 구미 등 집값이 폭등했는데 이번에 만약 보수 대통령이 탄생하면 2012년 대선때처럼 이들 대구, 구미 등 집값이 다시 용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예상일뿐 어느 대통령 후보가 당선될지 개표 이전에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이 정치와 어느 지역의 집값 상승이 연관이 있는게 경북 구미시 집값의 경우 박근혜 보수 대통령 당선과 함께 폭등했으나 2014년 4월 세월호 사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니 그때부터 구미 집값이 폭락하여 올 초까지 집값이 급락하는 등 그동안 혹독한 시련을 거쳤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보수 대통령이 당선되면 이들 지역의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한가지만 보더라도 집값 상승은 정치와 연관이 있는게 아닌가 한다.



또 실물경제가 좋아지고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면 강원도의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되는데, 얼마전 부터 중국인들의 발길이 뜸해 제주도 부동산이 폭락한 이즈음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 강원도 부동산의 폭발적인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견된다.



1988년 88서울올림픽을 치루고 특히 강남권 집값이 1991년 초까지 폭등했는데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처럼 수년 동안 강원도 특히 강릉 등 집값이 폭등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지난 4월 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일 기준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는 강원도가 차지했다. 그 뒤를 부산, 서울이 이어갔고 반면 대구, 경북, 울산, 경남, 충남, 충북은 집값이 하락했다.



강원도 특히 강릉시 모 신규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대비 5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으니 강릉시 집값 폭등을 실감케 한다.



5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은 강릉시 주택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얼마전에 제주도 집값이 폭등했는데 우리나라 제주이외의 또 하나의 관광지인 강원도에도 그러한 집값 폭등이 일어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보수 대통령 모 후보는 집권내에 코스피지수를 3000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여 코스피지수의 상승 그리고 실물경제의 성장이 기대되고 실물경제가 성장하면 부동산경제 논리상 특정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오르게 되어 있다.



그러나 실물경제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집값 상승은 기대난이다.



대다수 대선후보 부동산 공약을 들여다보면 개발보다 주거복지가 우선이다. 대규모 개발 공약보다는 서민 주거안정과 세입자 보호 등 주거복지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진보 대통령이 탄생하면 대부분의 부동산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 집값 상승에 회의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2011년 진보쪽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된 후 서울 집값이 폭락한게 바로 그러한 이유이다.



2011년부터는 대구, 구미 등 집값이 상승세에 진입했고 서울 집값은 2014년 4월 세월호 이후부터 대구, 구미 집값이 꺾이자 그때부터 대세상승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예를보면 집값과 정치의 상관관계는 결코 우연이 아닌 것 같다.



정부가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여 신도시 건설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앞으로 도시개발은 도시재생 위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모 대통령 후보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중장기적으로 도심 재건축, 재개발, 도시재생 집값 상승은 희망적이다. 아니 공약이 아니더라도 요지 재건축, 재개발 집값은 희소성으로 인하여 올라가게 되어 있다.



이제는 대선때는 항상 집값이 오른다는 과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부동산시장을 전망해야 하는게 어느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느냐에 따라 부동산시장 향방이 달라지게 때문에 우리는 대선 이후의 부동산시장 흐름을 차분히 지켜봐야 겠다.



대선 이후의 부동산시장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사뭇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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