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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신중해야
2008년 부동산에서 최고의 부동산 상품은 토지가 될것으로 보인다. 실용정부의 출범으로 부동산 모든 상품이 영향을 받겠지만 정부가 변하고 정책이 생기면 먼저 움직이는 토지시장의 특성상 토지가 가장 발 빠른 변화를 보일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토지시장에 한정하여 2008년 호재를 점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화두는 한반도 대운하다. 그리고 한강르네상스 계획이 있다.

둘다 물따라 형성되는 계획이니 2008년 토지투자는 물따라 해야 할 것 같다. 한반도 대운하에서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지역은 필자의 생각으로는 수도권에 한정해서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지방의 토지시장도 한반도 대운하 영향을 받겠지만 토지가 움직이려면 사람이 필요하고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1/2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파괴력만큼 강하다고 보지는 않는다.

부분적으로는 지방의 토지시장이 영향을 받아서 수도권과 비교하여 큰폭의 상승을 하겠지만 대운하가 실제로 완성되고 난 다음 투자수요 다음에 오는 2차적인 실수요를 감안할 때 지방토지 시장은 후속매수세가 약할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나온다.

부동산 투자의 가장 취약점인 환금성을 고려해야 하기때문에 토지투자자들은 가급적이면 수도권에 한정되어 토지투자처를 선택하는것이 좋다고 본다.

한반도 대운하와 한강르네상스 양자의 계획에서 관심있는 지역을 선택하여 보면

1.강화도 북부지역과 교동을 들 수 있겠다.

이명박 당선인의 실용정부에서 남북한 교류의 협력지로 한강,예성강,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에 900만평 한국의 맨하튼으로 나들섬 계획을 발표했다. 나들섬의 위치는 강화군 교동도 북동측 한강 하구이기 때문에 나들섬은 그 위치의 특성상 한반도 대운하의 관문역할을 하게 되고 나들섬이 발전할수록 인근 지역인 강화도 교동과 강화도 북부지역은 수혜를 입게 된다.

2.김포시 월곶면 일원

김포시 월곶면은 애기봉이 있는 곳으로 한반도 서해안의 산업 도시(인천,안산,시흥,화성,평택,당진등)에서 최단 거리로 개성 진입이 가능한 지역이다.

나들섬 계획자체가 북한과의 교류를 생각한 계획이기 때문에 강화도를 우회하는 개성연결 도로보다 남측 서해안에서 직진하게 되는 김포시 월곶면은 남북교역의 요충지가 될 수 있다.

또한, 김포신도시,검단신도시,마송지구,양곡지구등의 개발압력이 북쪽으로 향하고 있어 한반도 대운하와 한강르네상스 계획없이도 자체개발이 가능한 지역이기때문에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남북이 갈리기 이전부터 월곶면 조강리 일원은 북측에 있는 조강리와 같이 한강을 드나들었던 배들의 선착장으로서 발전했던 곳이므로 옛 영화를 찾을수 있으리라 본다.

3.파주를 비롯한 서울 인근지역은 이미 개발이 많이 진행되었고 토지투자처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토지 보다는 인근지역 아파트들이 운하의 여객터미날 및 워터프론트 개념의 개발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리라 본다.

(관심지역은 상암,양화,당인리,여의도,용산,서울숲,뚝섬,잠실등이다)

4.남양주 삼패동

한반도 대운하의 여객터미날과 화물터미날이 두개 같이 들어오는 지역으로 대부분이 그린벨트에 묶여 있는 지역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등의 교통 편의성과 그린벨트로서 시세가 저렴하다는 점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지역으로 본다.

5.경기도 광주 및 양평

광주와 양평은 팔당 취수원때문에 대규모 개발을 할수 없던 지역이나 한반도 대운하의 물길을 피해서 취수원이 다양화 된다면 상수원 보호구역의 부분적 해제가 예상되기 때문에 개발의 깃발을 올릴수 있으리라 본다.

특히,경기도 동북부 개발축의 핵심이라 보이는 양평은 김문수 경기도 지사의 명품전원주거단지의 가능성 있어 더블호재 지역으로 볼 수 있다.

반면에 취수원이 다원화 될때 남한강변은 호재가 되지만 새롭게 취수원으로 지정될 북한강변 청평,가평등은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토지시장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본다.

6.경기도 이천

한강 취수원으로 인하여 하이닉스 증설공장이 무산되어 지역개발의 꿈이 좌절되었던 이천은 상수도 취수원의 다양화와 관광지개발이 큰 호재가 되리라 본다.

이천지역의 토지가 평지라는 점을 생각하여 볼때 팔당 상수원 취수원이 변화가 된다면 강변을 떠나 이천시 전역이 개발의 열기에 휩쓸릴수도 있다고 본다.

글을 마치며,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지방 여러 지역이 관심이 있으나 섣부른 토지투자로 인하여 자금이 묶일 때 회복될수 없는 상황이 나올수 있어 쉽게 언급하기 어려워 생략한다.

수도권외 지역은 독자들 스스로 환금성을 감안하여 판단하길 바란다.

그리고 위의 투자 예상지역은 한반도 대운하 계획이 확정되면 바로 토지거래허가제 및 각종 규제가 예상되므로 단기간 투자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자금이 장기간 묶일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한강을 비롯한 강가 주변의 임야들은 강변의 특성상 경사도가 높아 개발이 어려운곳이 대부분이므로 토지투자의 초보자들은 가급적 한반도 대운하 관련 투자는 피하기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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