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주택시장은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낙엽 떨어지는 거리일 뿐이다. 집을 팔아야 할 사람들은 눈이 빠지도록 기다려 보지만, 매수인은 없다. 골목 공인중개사도 처지가 딱하긴 마찬가지리라.
전국의 부동산시장이 매수자 우위로 돌아갔으나 강남은 5천900가구 재건축 이주민민들이 갈 곳을 찾지 못해 아우성이다. 자고나면 전세금이 오르고 부근에는 전세매물이 없어 빌라까지 동이 나버렸다.
우리나라 주택시장의 양극화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내년에도 재건축 이주가 많아 매매대금도 오르고 전세금도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동산아, 너는 어찌 잘난 사람은 계속 잘난 사람으로 살게 하고, 못난 사람은 두고두고 못난 사람으로 살게 하느냐?
살던 집이 안 팔려서 분양받은 새 아파트는 구경도 할 수 없게 됐다. 바퀴벌레 나오는 헌 아파트 그만 살고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려고 5년을 견주어 기다렸더니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 그 꿈도 물거품이 될 지경이다.
새 아파트를 포기하자니 계약금 몰수는 당연하고, 중도금 이자까지 내라니 그럴 수도 없는 일이고, 헌집 전세 놓고 가자니 기존주택은 전세금도 싸려니와 임차인도 구하기 힘들다. 1가구2주택이라 대출도 까다롭고,
서울 강남은 더워 죽고, 나머지 지방은 추워죽을 판인데 평택은 경사가 겹치기로 일어나서 땅 가진 사람이나 이미 투자를 해 둔 사람들은 희희낙락이다. 이유는 역사에 나왔던 실크로드(비단길)무역길이 평택에 설치되기 때문이다.
평택항은 항만쪽으로 1산업단지, 2산업단지, 차이나타운이 자리를 잡게 되고 다시 바다를 메워 인구 1만 명 규모의 물류와 상업도시를 건설하는 계획을 수립중이다. 이렇게 되면 면적이 부산항과 같아진다.
화양경제신도시와 서해안복선전철역은 평택항의 상주인구를 수용하고 실어 나르는 구실을 하게 되는데 그 공사속도가 빨라 2020년경에 개통하거나 입주 예정에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단지의 가동으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문제는 실크로드 국제문화경제 무역 합작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유엔협력기구 설치다. 한국에 대표부를 설치하고,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와 권관리 일대는 물론, 포승읍 신영리 일대를 동북아센터로 개발한다.
역사에 나오는 실크로드는 비단길로서 무역의 핵심통로다. 그 통로가 지금 평택항구 쪽에 둥지를 틀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는 유엔협력기구인 국제민간조직이고, 육상과 해상을 아울러 관장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이화순 청장은 이제 평택은 무역과 교류의 중심에 섰다고 말한다. 투자자라면 육상과 해상의 실크로드인 평택을 잊지 마시라. 건립되는 동북아센터는 7,500억이 투입된다.
앞으로 중국과 관계가 가까워지고, 중국의 보따리 장사들이 평택항으로 돌아올 날이 머지않았다. 그동안 평택 토지에 투자해 놓고 분위기, 시세, 현재 상태 등 알고 싶은 사항이 있거든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와 ‘부동산힐링캠프 중개사무소“에 전화하시라.
필자의 사무실에서는 개인별. 필지별로 정리하여 시세를 관리하고 있으며, 농지에 대한 대리경작이나 농지은행 대리경작 등 제반사항을 철저히 정리하고 관리하고 있다. 땅은 귀신도 못 파갈 테니 마음 놓고 세월을 기다리시라.
국제 문화. 경제. 무역. 합작교류가 익어가는 평택~ 해상과 육상으로 중국과 일대일의 교역이 이루어질 날을 기다려 보자. 실크로드 국제경제무역 합작교류에 대한 회의는 11월 8일 베이징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