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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강원 시대로
아파트 가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으로 조망, 학군, 교통, 상업시설 등 을 들 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강.바다.공원.산.호수.골프장.야경 등 조망권 아파트들의 몸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



복잡한 도시에 살고있는 현대인들은 이 자연환경을 접하거나 자연환경이 아파트 방 안으로 들어와 눈과 머리를 맑게 해 주는 것을 갈망하고 있다.



한강변에 접한 아파트들은 한강 조망으로 몸값을 자랑하고 있고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인천 송도신도시 등 바다 조망이 빼어난 아파트들 역시 마찬가지이고 그외 잠실 석촌호수 주변, 일산 호수공원 주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아파트 그리고 서울숲공원 아파트 등 자연환경이 빼어난 일부 아파트들이 가격이 없는 즉 무한대 가격을 형성하는 아파트가 되었다.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강원도가 급부상하고 있는데 서울~강릉 KTX가 년말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원도 바닷가 도시 강릉, 속초, 양양, 동해시의 접근성이 좋아져 이 바닷가 휴양형 아파트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



이미 강릉 바닷가엔 신도브래뉴, 동해 바닷가엔 쌍용아파트 등 기존아파트가 있는데 최근 몇년사이에 집값이 가파르게 올랐다. 신도브래뉴 30평대 아파트는 몇년전에 비해 배 정도 올랐고 쌍용아파트는 매물이 거의 없다.



분양 아파트로는 속초 바닷가 아이파크 아파트가 첫 프리미엄 아파트가 되었는데 초기에 프리미엄이 5천만원 전후 하던 것이 지금은 1억원 이상을 준다해도 살 수 없을 정도로 귀한 아파트가 되었다.



최근 속초자이 견본주택에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앞으로 강원도 바닷가 아파트는 희소성으로 더욱더 몸값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강릉, 동해, 속초 내륙쪽 아파트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면 입주 물량 압박을 받지않을까 우려가 된다. 바닷가 아파트는 서울사람들의 휴양형 아파트로 계속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2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아파트는 집값 상승이 주춤거리고 있으나 이 강원도 바닷가 아파트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한 교통접근성 용이, 휴양형 아파트란 호재를 안고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시대가 프리미엄 아파트를 낳는다고 했는데 국토 남측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바닷가 아파트가 첫 스타트를 끊더니 국토 서측 인천 송도신도시 바닷가 아파트에 이어 이제는 국토 동측 강원도 바닷가 아파트가 급부상하고 있다.



섬 투자도 인천국제공항건설로 영종도가 첫 스타트를 끊더니 제주도에 이어 최근 일본 대마도 부동산에도 투자자들이 많이 몰려온다는 소식이 들려 온다.



우리나라 투탑 관광지역으로 제주도, 강원도를 들 수가 있는데 제주도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더니 이제는 그 여파가 강원도까지 미치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는 다 때가 있는데 그동안 지극히 소외된 강원도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한 교통 호재를 안고 이제 제대로 때를 만났다.



교통이 좋아지면 그 지역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게 몇년전에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춘천 부동산 가격이 올라갔고 원주는 경기도에 근접해 있어 행정구역으론 강원도지만 경기도 접근성이 좋은 이점이 있으며 강원도 바닷가 도시 강릉, 속초, 양양, 동해시는 그동안 교통의 불편으로 소외되어 있었는데 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이제 강원도는 이제 더 이상 고립되고 소외된 지역이 아니다.



지난 6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하며 서울에서 속초, 양양까지 2시간대로 좁혀졌고 지난해 11월 뚫린 제2영동고속도로도 지역의 호재로 작용했다. 연내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운행을 시작하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 생활권으로 묶인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서울사람들이 서울~부산 KTX를 타고 저 멀리 부산까지도 가는데 서울~강릉 KTX가 개통되면 강릉, 속초, 양양, 동해시로도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 바다를 접해서 바다의 소중함을 못느끼겠지만 답답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바다를 보면 가슴이 탁 트이니 바다 조망권에 대한 가치를 더욱더 느끼는 것 같다. 하와이, 괌처럼 해외 리조트 역시 바다를 접해야 리조트다운 리조트라고 할 수 있지 않은가



한국과 러시아, 일본을 연결하는 환동해권 크루즈산업도 가시화됐다. 지난 9월 속초항에서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준공됐고, 이는 2020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국제공항 수준의 서비스를 갖춘 입ㆍ출국장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올림픽 기간에는 숙박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크루즈가 들어오면 그 지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속초항은 산, 호수, 해변이 어우러진 크루즈 목적지로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항구이며 수도권을 배후로 모항으로서의 잠재력이 깊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환동해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매년 여름 신입사원들과 씨름을 했던 호텔현대경포대가 ‘씨마크호텔’로 다시 태어났다.



6성급 호텔인 씨마크호텔은 지하 4층~지상 15층 건물에 150여개의 객실과 컨벤션센터, 야외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 객실에서 동해를 바라볼 수 있도록 지어졌다.



6성급 씨마크호텔은 세계가 주목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재벌급 회사에서도 제대로된 관광레저업에 스타트를 끊었다.



평창동계올림픽, 서울~강릉 KTX 년말 개통,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크루즈산업, 재벌급 회사의 6성급 호텔 건설 등 관광레저 시대를 맞아 강원도가 비상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날로 변해가는 강원도를 놓고볼때 바다 조망이 빼어난 속초, 강릉의 해변가 주변 휴양형 아파트는 투자가치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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