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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이어 부동산도 나아질까
오늘날 우리나라 실물경제는 반도체경기가 이끌고 있다.



1993~1995년 반도체경기가 있은 후 20여년만인 2016년부터 세계 반도체경기가 살아나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관련주가 하늘높은줄 모르게 오르고 있다. 이 반도체경기로 실물경제가 살아나자 일부 증시전문가들은 내년에 코스피지수 3000 돌파를 전망하고 있다.



1990년대를 돌이켜 볼때 1993년부터 반도체경기가 살아나자 그로부터 2년뒤인 1995년부터는 부동산경기가 살아나 1997년 12월 IMF 국가비상사태 이전까지는 부동산경기가 그런대로 돌아갔다.



1980년대엔 1985년 하반기부터 주식시장이 살아나자 그로부터 2년뒤인 1987년 하반기부터 부동산시장이 살아나 1991년 초까지 햇수로 5년동안 전국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다.



1980년대와 1990년대는 주식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하면 2년 뒤엔 부동산시장이 살아났지만 2000년대 경기 호황기때인 2005~2007년은 주식과 부동산이 동시에 폭등했다.



작년부터 주식시장이 살아나면서 수익률적인 측면에서 지금은 부동산보다 주식이 앞선다.



반면 부동산시장은 8.2 부동산대책으로 투자심리가 더욱더 움추려 들었다.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관련주, 전기차관련주, 바이오주 등이 종전에는 보지못한 폭등을 가져왔고 이들 관련주가 선두에 나서니 이제는 내수소비주도 가속페달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반도체호경기로 외화를 벌어들이자 소비 심리까지 자극한다는 현상은 당연한 실물경제 논리가 아닌가



실물경제를 논리적으로 풀어보면 소비심리가 살아난다는 현상은 부동산 투자를 자극시킨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은 8,2 부동산대책으로 기진맥진한 상태다.



8,2 부동산대책때 보다 더 오르는 등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불붙고 있지만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은 공급 애로에 따른 비정상적인 시장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그동안 지방 부동산시장을 선도했던 부산, 세종시 집값은 8.2 부동산대책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내년에도 주식시장은 활황세를 띌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반도체관련주, 바이오관련주, 내수소비관련주 등은 상승세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실물경제 흐름을 보면 수출관련주가 실물경제를 이끌면 2년뒤엔 내수소비주가 꿈틀대고 내수소비주가 꿈틀대면 부동산경기도 함께 살아나곤 했다.



이는 실물경제의 논리다.



최근 내수소비주가 살아나고 있는데 8.2 부동산대책으로 비록 지금은 부동산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부동산시장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사뭇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 흐름대로 내수소비주가 꿈틀댈때 부동산경기가 살아날지 아니면 정부의 초강력 8.2 부동산대책으로 소강상태가 될지 그건 두고봐야할 일이다.



분명한 것은 투자수익률적인 측면에서 현재는 부동산보다 주식시장의 반도체관련주, 바이오관련주, 내수소비관련주의 수익이 앞설 것이란 전망은 부인할 수가 없다.



실물경제 논리에 따르면 내수소비주가 꿈틀대면 부동산도 함께 꿈틀댄다.



대표적인 예로 1987년 하반기~1989년까지 대표 내수주인 주택건설주가 꿈틀대니 부동산 가격도 함께 꿈틀대어 전국 집값이 폭등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8,2 부동산대책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워낙 강해 앞으로 부동산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사뭇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관련주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평창동계올림픽관련 부동산 역시 수도권에 인접해 있는 이점 그리고 8.2 부동산대책에서도 벗어나는 지역이고 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관련 부동산인 강원도가 뜨는 것은 당연한 실물경제 논리가 아닌가



앞으로 우려가 되는 점은 2018년에 코스피지수 3000을 돌파한 후 2019~2020년 쯤엔 경기가 다시 하강 코스를 그리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인 주식시장이 하강 코스를 그리면 시차만 있을뿐 부동산시장 역시 하강 코스를 그릴 것이다.



그러나 당장은 주식시장이 내년에 활황세를 띌 것이라는 전망은 분명해 보인다.



내년에 코스피지수가 3000 을 돌파하면 2007년에 코스피지수 2000을 돌파한 이래 10여년만에 도래하는 주식시장의 호황 그리고 실물경제의 호황이다.



2007년에 코스피지수가 2000 정점에 도달하니 대중국 조선.철강 대표주인 현대중공업(주)이 2007년 한해 4~5배 정도 올랐는데 내년에 코스피지수가 3000 정점에 도달하면 반도체관련주 등은 어느 정도 상승할지 사뭇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부동산전문가이지만 내년에는 주식시장에 더 관심이 가는건 부인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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