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승,수도권 외곽 지방 하락예상
한국은행이 6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졌다.
대출이자 부담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가격에 미칠 영향도 만만치 않아서다. 결론적으로 금리 상승폭이 이미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이고 속도도 완만할 전망이어서 당장 큰 충격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초기 재건축 재개발 시장은 쉬어갈듯
금리 민감도가 높은 초기 재건축·재개발은 전세가율이 극히 낮고 레버리지를 많이 사용하는 상품으로 일반아파트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 위축예상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주택시장보다 좀 더 위축될 것이다.
시중금리와 비교해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 오피스텔과 상가 등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대출을 끼고 수익형 부동산을 매입한 투자자의 실질 투자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특히 내년 3월부터 부동산임대업 여신심사 시 RTI(임대업이자상환비율)를 산출해 적정성 여부를 심사, 대출을 더 까다롭게 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그다지 밝지 않다.
서울 공급부족 완만한 상승예상 지방과 수도권 외곽은 하락예상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과 총체적상환능력심사제(DSR) 도입 ,계절적 비수기 요인까지 고려하면 거래량은 위축되면서 거래량이 감소하겠지만 서울 등 핵심지역은 여전히 인기를 보이는 등 지역별 편차가 뚜렷해질 것이다.
서울의 경우 내년 입주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 수요도 많고 재건축이주수요가 많은만큼 큰폭의 금리인상만 없다면 가격상승은 계속될것이다.
단 공급물량도 많고 수요가 한정된 수도권 외곽과 지방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예상된다.
금리인상기, 투자전략
점진적인 금리인상기 확실하게 시세차익이 되는 곳 위주로 청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로 신혼부부대상 입지 좋은 저렴한곳이 늘어나기 때문에 좀 기다렷다가 집중공략할만 하다
또한 월세수요가 많아 금리인상 충격을 흡수할수 있는 도심업무시설이 많은 곳 위주로 투자범위를 좁혀야 한다.